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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마, 제발! 코카서스

가지 마, 제발! 코카서스

박민우 (지은이)
박민우(도서출판)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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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마, 제발! 코카서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지 마, 제발! 코카서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579812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11-18

책 소개

전설의 여행기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박민우가 전하는 지독한 여행기, <가지 마, 제발! 코카서스>. 박민우 작가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지질하고, 그걸 또 다 표현한다.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있지만, 차마 표현할 수 없는 속물근성이 글로 움직이는 독특한 책이다.

목차

9 기대하지 마, 막 쓸 거니까
12 용인 고기리에서 나는 잘렸다
17 날고 싶다, 살고 싶다
20 난기류, 섹스 혹은 푸아그라
23 내가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기어들어온 이유
25 친절한 바쿠씨
29 아제르바이잔에서 시간 낭비하지마
34 첫날밤, 기록적인 통증
36 화장실 좀 깨끗이 사용해 주셔야겠어요
38 아제르바이잔 여자와의 맞선
39 완전 아이돌 같으세요. 저요?
46 똑똑똑, 크리슈나 무르티 선생님
54 국경선의 눈물
58 인생 여행지가 되어줄래? 조지아
64 조지아라는 망나니
67 내가 트빌리시에서 당한 수모들
74 카즈마에게82 악마의 번호 25, 25동을 찾아라
85 돼지들이 사는 아파트
88 아람 하차투리안을 아시나요?
94 아르메니아에 온 인도 등신들
99 발정난 사장놈 에이샷
104 에이샷의 뭉클, 기습공격
108 아르메니아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116 제노사이드 아르메니아인 전부를 죽이고 싶었던 터키
122 아르메니아에 대해서 당신이 알면 좋은 것들
130 내 발로 다시 기어 들어간 지옥, 조지아
136 웨하스, 곰팡이, 바다 - 방구석 명상
140 2천 원의 기적 도나 베이커리
149 거인의 발톱을 보았다
152 나는 성냥팔이 소녀, 아니 게이
158 어떻게든 메스티아를 날로 먹겠다
160 나는 거짓을 보고 있다
170 도둑으로 몰린 날
174 메스티아는 끝나지 않았다
177 나를 가루로 만들려는 풍경
188 나는 인생의 패배자입니까?
194 인간이니까 바나나 대신 질투를 먹는 거야
198 나는 내가 혐오스럽다
204 카즈베기 예고편, 이젠 조지아가 두렵다
207 카즈베기 왕관을 접수하다
212 나의 게르게티는 이럴 수 없다
216 메리 크리스마스, 카즈베기
225 상상으로라도 이런 밤을 기대한 적 없다
229 저승사자님 저는 길을 잃었습니다
232 지독한 후유증, 우린 망했다
234 다리안, 니콜라 트빌리시에서의 재회
241 라스트 송 트빌리시
246 에필로그
250 Letter from Friend
254 민우 형에게

저자소개

박민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73년 서울 미아리 주산부인과에서 태어났음. <EBS 세계 테마 기행> 콜롬비아, 에콰도르, 라오스, 미얀마, 메콩강, 보르네오섬, 태국 등 총 일곱 편에 출연. 박민우만 나오면 시청률 대박이 남.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긴 했으나, 글재주는 타고난 거라서 고대가 나를 팔면 안 됨. 신이 내린 주동이라고들 하는데, 주둥이로 작두는 못 탐.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행복한 멈춤 Stay>, <마흔 살의 여덟 살>, <지금이니까 인도, 지금이라서 훈자>, <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 모두 여행 마니아들에게 과분한 찬사를 들음. 통장 잔고는 신한은행, 씨티은행 합쳐서 200만 원 정도인데, 그. 돈으로 한국에선 순댓국을, 태국에선 쌀국수를 종교처럼 떠받들며 먹음. 천하의 게으름뱅이인데, 지금도 지구 어딘가를 떠돌고 있음. 블로그 blog.naver.com/modiano99 인스타그램 @parkminwoowriter 브런치 @modiano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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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눈치 보고 써도 최저 생계비도 못 번다면, 마음대로 써보는 것
도 논리적인 반항이라 생각한다. 마지막 책이라 생각하고, 한계
없이 자유로워지고자 한다. 막 써보겠다는 얘기다. 이 책의 관전
포인트는, 노쇠한 여행작가를 놀라게 할 것이 과연 코카서스에
있느냐다. 어떤 전율이 만에 하나 나를 강타한다면, 그 전율은 치
사량에 가까운 마약이고, 환희일 것이다. 그렇다고 독자 양반, 기
대하지는 마시길. 다 귀찮으니까.


2

눈치 보고 써도 최저 생계비도 못 번다면, 마음대로 써보는 것
도 논리적인 반항이라 생각한다. 마지막 책이라 생각하고, 한계
없이 자유로워지고자 한다. 막 써보겠다는 얘기다. 이 책의 관전
포인트는, 노쇠한 여행작가를 놀라게 할 것이 과연 코카서스에
있느냐다. 어떤 전율이 만에 하나 나를 강타한다면, 그 전율은 치
사량에 가까운 마약이고, 환희일 것이다. 그렇다고 독자 양반, 기
대하지는 마시길. 다 귀찮으니까.


3

흑사병으로 유럽 인구 3분의1이 사라질 때, 병자는 산 채로 매장됐다. 매장되기 전 남녀는 격
렬하게 몸을 섞었다고 한다. 마지막 순간, 그들에겐 섹스였다. 내
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푸아그라를 손으로 찍어 먹었을 것이다.
나는 다음 단계의 인간이다. 종족 번식의 본능을 벗어난 식탐의
인간. 엄연한 진화다. 연인의 꼭 잡은 두 손에서 나는 식욕을 느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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