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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죄하고 싶다

일본은 사죄하고 싶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아시아여성 기금)

오누마 야스야키 (지은이), 정현숙 (옮긴이)
  |  
전략과문화
2008-08-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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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죄하고 싶다

책 정보

· 제목 : 일본은 사죄하고 싶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아시아여성 기금)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88995986851
· 쪽수 : 263쪽

책 소개

아시아여성기금의 발기인과 이사로서 ‘위안부’에 대한 보상에 직접 관여했던 오누마 교수가 보고 듣고 생각한 것에 기초해 작성한 현대사의 기록이다. 또한 오래 전부터 한국의 민주화와 재일한국인의 법적 지위 개선, 사할린잔류조선인의 한국으로의 영구 귀국 등을 위해 노력해온 소위 ‘양심적’인 일본인 지식인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가운데 느낀 솔직한 고백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역자 서문

들어가는 말

제1장 ‘위안부’ 문제의 충격
Ⅰ. 미디어, NGO, 일본 정부
Ⅱ. 무라야마 내각과 아시아여성기금 설립

제2장 아시아여성기금과 미디어, NGO의 반응
Ⅰ. 아시아여성기금의 발족
Ⅱ. 5개 국가 . 지역에서의 보상

제3장 피해자의 시점, 피해자의 이익
Ⅰ. ‘위안부’ 문제의 평가
Ⅱ. 피해자의 바람과 이에 대한 대응

제4장 아시아여성기금과 일본 정부의 문제점
Ⅰ. 아시아여성기금의 실패
Ⅱ. 일본 정부의 대응과 정책

제5장 보상이란 무엇인가? - ‘실패’를 거울삼아 -
Ⅰ. 무엇이 ‘실패’를 초래했는가?
Ⅱ. 법적 책임론의 오류
Ⅲ. 도의적 책임의 수행방식
Ⅳ. 총리의 사죄편지
Ⅴ. 새로운 공공성의 담당자

제6장 21세기 일본사회의 향방
Ⅰ. 중국·한국과의 바람직한 관계
Ⅱ. 일본사회의 가능성

후기
‘위안부’ 문제 관련 연표

저자소개

오누마 야스야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야마가타(山形) 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 법학정치학연구과에서 법학박사(국제법 전공) 학위를 받았다. 도쿄대학 교수와 메이지대학 특임교수, 아시아국제법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도쿄대학 명예교수, 소카(創價)대학 평화연구소 객원교수, 오에바시(大江橋) 법률사무소 상급고문으로 있다. Asian Journal of International Law, Cambridge Studies in International and Comparative Law, Journal of the History of International Law 등 국제법 관련 저명 학술지의 편집위원이며, 2017년 일본평화학회가 수여하는 제6회 일본평화학회 평화상을 수상했다. International Law in a Transcivilizational World(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7), 《戰後責任》(巖波書店, 2014년, 공저), 《21世紀の國際法》(日本評論社, 2011년, 편저), 《東京裁判、戰爭責任、戰後責任》(東信堂, 2007년;中國語版, 2009년) 등 다수의 저서와 학술논문이 있다(오누마 교수의 상세한 경력과 학술 및 사회활동은 http://www.onumayasuaki.com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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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日本の自営業層』, 『日本の階層システム』(공저), 『일본만화의 사회학』, 『현대일본사회론』, 『일본 사회문화의 이해』, 『일본학개론』(공저), 『사진으로 보고 가장 쉽게 읽는 일본문화』(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과학과 행복』, 『일본의 사회계층』, 『미야자키 하야오의 숨은 그림 찾기』, 『일본은 사죄하고 싶다』, 『일본의 평화주의를 묻는다』(공역), 『죽음과 장례의 의미를 묻는다』(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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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발기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차가 있기는 했지만 이미 노년에 접어든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위해 남은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에서 의견이 완전히 일치했다. 또한 정부에 의한 사죄와 함께 전국민적인 규모의 모금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이라도 많은 국민이 희생자의 고뇌를 인정하고,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보상의 마음을 표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녀들의 굴욕과 고통이 다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그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구체적인 보상을 위해 행동하고, 그러한 마음이 그녀들에게 전달된다면 치유하기 어려운 고통을 완화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종군위안부'를 만들어 낸 것은 과거의 일본이지만, 일본이라는 국가는 정부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국가라는 것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과거를 계승하여 현재를 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전후 50년을 맞이하여 전 국민적인 보상을 한다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 자신이 해야 할 희생자들에 대한, 국제사회에 대한, 그리고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이 아닐까?
이렇게 해서 '발기문'은 일본국민이 아시아여성기금에 대한 모금을 통해 속죄의 마음을 나타낼 수 있도록 보상에의 참가와 협력을 호소했다. (65쪽, 1. 아시아여성기금의 발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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