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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95998908
· 쪽수 : 632쪽
· 출판일 : 2007-09-01
책 소개
목차
서문 - 사기 이야기를 펴내며
1부 치국, 평천하
1 나라를 세움은 하늘의 뜻이라
황제--문명의 서광을 밝히다
요순--후세가 그리워한 이상향
하우--중국의 통치는 물의 다스림으로부터
문무--문왕은 덕정으로, 무왕은 무력으로
주공--세계를 규범화시켜 왕실을 공고히 하다
유방--용인술과 임기응변으로 민심을 얻다
2 선비 하나를 얻어 천하를 차지하다
무정과 부열--꿈에 본 현자, 왕조를 부흥시키다
강태공--현지화 전략으로 성공한 CEO
제환공과 관중--현명한 군주와 능력 있는 신하의 윈윈 게임
진목공과 백리해--수컷 양가죽 다섯 장으로 산 노예
연소왕과 곽외--우선 저부터 모셔보십시오
3 난세에는 엄격하게, 치세에는 너그럽게
조무령왕--호복 개혁령, 전국시대가 시작되다
상앙--위로부터의 혁명, 상앙의 변법
진시황제--엄형준법, 중국 통일의 출발
효문제--백성들의 부모와 같은 자상한 군자
한무제--사방으로 정벌을 나서지 않으면 천하가 불안하다
4 신하가 임금에게 고하다
백이와 숙제--수양산의 고사리
이사--외국 인재가 진나라에 무슨 손해를 입혔습니까?
계포와 여태후--번쾌는 사형감입니다!
풍당과 한문제--촌놈이라 말을 가리지 못한 사내
급암--한무제를 공개적으로 면박하다
5 썩은 나무에서 자라는 독버섯, 간신
걸주--하늘이 울다
여왕과 유왕--자멸의 길을 걸은 주왕조
제양공--아무도 믿지 않은 외로운 독재자
진헌공과 여희--여희의 화와 방랑의 왕자
조고와 호해--허무하게 막을 내린 통일왕조 진제국
2부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와 종횡가들
1 제자백가의 시대
공자--현실에의 절망과 미래에의 희망
노자--느림과 비움
장자--분방한 자유주의자
맹자--머리 위의 빛나는 별들과 내 마음속의 도덕
순자--과격한 사회개혁가
한비자--설득의 어려움
2 세 치 혀로 세상을 움직인 유세객들
자공--외교관의 필수 조건을 갖춘 공자의 제자
소진--합할-합, 세로-종, 합종의 대표 사상가
장의--맺을-연, 가로-횡, 연횡의 대표 사상가
인상여--화씨벽을 들고 기둥을 노려보며
3부 영웅호걸들의 활약, 그 뜻을 이루리라
1 영웅의 호령에 천하가 떨다
항우--역발산기개세의 타고난 영웅
진섭--왕후장상에 씨가 따로 있답디까!
장량--유일하게 살아남은 개국공신
이광--복숭아나무 오얏나무는 말이 없지만
2 인재를 귀하게 여기는 세상
맹상군-- 하늘이 나를 낳았을 땐 반드시 써먹을 곳 있으려니
신릉군--왕보다 유명한 남자
평원군--인재보다 애첩을 귀하게 여긴다면
3 복수의 칼날을 갈아
범저--소매가 길면 같은 춤이라도 멋지고
조씨고아--지하에서 소식을 기다릴 텐데
오왕 부차--부차야, 아비의 원수를 잊었느냐
월왕 구천--너는 회계산의 모욕을 잊었느냐
오자서--함께 죽었더라면 땅강아지나 개미 목숨과 무엇이 다르랴
4 전쟁터의 장수는 황제보다 높다
사마양저--임금의 명령이라도 복종하지 않을 때가 있다
손무와 손빈--병법의 천재들
오기--천하무적을 이룬 명장
주아부--군인은 황제 앞에서도 큰절을 하지 않는다
5 전쟁터를 누비는 장군이라도
조사 알여 대첩, 허허실실 병법의 대표작
왕전--진시황제와의 심리전에서 승리한 백전노장
감무--식양이 저기 있다!
한신--배수진, 죽을 각오를 해야 살아난다
전단--심리전과 홍보전, 불소의 화력전
묵돌--칭기즈 칸의 선조, 최초의 유목 국가를 건설하다
4부 사마천, 인간의 역사를 노래하다
1 관리가 살아가는 법
계찰--끝내 왕위를 사양하다
진평--내가 천하를 관리한다면 이 고기처럼 잘 썰 텐데
만석군--한 집안에 2000석 고위관료 5명
동호--동호의 곧은 붓, 사실을 바르게 기록하다
장석지--한문제와 법의 엄격한 시행
위관과 직불의--노자의 정치 철학을 신봉하다
2 의리가 하늘에 닿아
형가--한 번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네
예양--사나이는 자신을 알아주는 이에게 목숨을 바치고
섭정--나는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일을 하련다
왕촉--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하고
관고--우리 왕은 모른다!
3 여인열전, 시대를 앞서간 여성들
여태후--여씨의 천하를 만들다
태사녀--대세에 따른 섭정
탁문군과 사마상여--희대의 러브스토리
과부 회청--중국 최초의 여성 기업가이자 재벌
4 부의 철학, 창고가 가득 차야 예의를 안다
도주공--갑부의 대명사, 도주공
백규--상업의 지존, 데이터베이스와 타이밍
여불위--최초의 정경유착
복식--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
선곡 임씨--고급화 전략으로 성공하다
5 골계열전, 웃음의 미학
순우곤--3년 동안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 새
우맹--말의 장례를 치르는 법
우전--호들갑으로 군주를 당황시키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신이 제나라를 평정를 평정한 뒤 그 지역을 제대로 관할하려면 누구든 후임자가 있어야 하니까 일단 자신이 대행했으면 한다고 연락 왔을 때 유방은 처음엔 화를 버럭 냈으나 장량이 옆에서 발을 밟자 즉각 깨닫고 화난 표정을 밀어붙여 "사내대장부가 제후국을 점령했으면 바로 제후왕이 되는 것이지 대행은 또 뭐야!" 그러고는 장량을 시켜 한신을 제후왕에 임명했다.-p67 중에서
권력의 재미에 맛들인 권력자들은 공자의 말에 거의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공자의 이론과 사상은 더 없이 좋았으나 현실에서는 실현되지 못했다. 공자는 예를 근간으로 하는 구제도에 대해서는 일종의 개혁파였다. 그러나 예를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또한 새로운 질서에 대해서는 오히려 보수파의 입장을 취했기 때문에 온화한 개혁주의자 혹은 온화한 개량주의자 정도로 평가하는 것이다.-p225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