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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국화와 칼

(일본 문화의 양상)

루스 베네딕트 (지은이), 왕은철 (옮긴이)
현대지성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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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국화와 칼 (일본 문화의 양상)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사 일반
· ISBN : 9791139718713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5-01-06

책 소개

‘우리’와 다른 타자의 문화를 연구하는 데 모범이 될 만한 태도와 방법론을 제시했다. 문화의 상대성을 존중하고, 편견에 빠지지 않은 채 타 문화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려는 지적 태도야말로 이 책의 백미다. 전 세계가 긴밀히 연결되어 문화적 타자와의 교류가 불가피해진 이 시대에, 우리는 이 책에서 여전히 빛나는 통찰과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목차

감사의 말

1장 연구 과제―일본
2장 전쟁 중의 일본인
3장 적합한 자리 찾기
4장 메이지유신
5장 시대와 세계에 대한 채무자
6장 만분의 일 갚기
7장 ‘가장 견디기 어려운’ 보은
8장 오명 씻기
9장 인정의 영역
10장 미덕의 딜레마
11장 자기단련
12장 아이는 배운다
13장 항복 후의 일본인

해제: 인류학자의 인문학적 상상력
연보

저자소개

루스 베네딕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사이언스』가 선정한 미국의 5대 인류학자 중 한 명이다. 미국인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남겨 인류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뉴욕에서 태어나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때 열병을 앓다가 한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 배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뉴스쿨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던 중 인류학 강의를 듣고 매료되어 1921년 34세의 나이에 컬럼비아 대학교 인류학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미국 문화인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란츠 보아스의 지도 아래 인류학을 공부했고, 1923년 「북아메리카의 수호신 개념」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네딕트는 문화를 지적·종교적·미적 요소의 총체적 구성물로 보았다. 프란츠 보아스의 영향을 받아 문화상대주의를 지지했고, 동료 학자인 마거릿 미드와 함께 당대 인류학의 주요 흐름이었던 ‘문화와 개성 학파’의 주축이었다. 1934년 출간한 『문화의 패턴』은 14개 언어로 번역되어 큰 주목을 받았고, 미국 대학 모든 인류학 강좌의 필수 교재가 되었다. 1939년 출간한 『인종: 과학과 정치』는 나치의 인종주의 이데올로기와 그 기반이 된 서구의 인종주의를 분석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국 정부의 위촉을 받아 1944년 일본 문화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을 1946년 『국화와 칼』로 출간했다. 베네딕트의 연구는 미국이 전후 일본 점령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구와 교육을 이어갔으나 건강 악화로 1948년 61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1946년 미국대학여성협회로부터 평생공로상을 받았고, 2005년 미국 여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미국인류학회는 루스 베네딕트의 이름을 딴 상을 제정하고 매년 탁월한 인류학 저술을 선정해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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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문학자이자 번역가이며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문학평론가. 전북대학교 영문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유영번역상, 전숙희문학상,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생명의 신비상,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번역가상, 전북대 학술상, 전북대 동문대상 등을 수상했다. 『애도예찬』, 『트라우마와 문학, 그 침묵의 소리들』, 『환대예찬』, 『타자의 정치학과 문학』, 『따뜻함을 찾아서』 등의 저서를 펴냈고 『추락』, 『피의 꽃잎들』, 『거짓의 날들』, 『연을 쫓는 아이』, 『집으로 날아가다』 등 오십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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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본이 문호를 개방한 이래로 지난 75년 동안 일본인에 대해 기술할 때는 십중팔구 ‘그러나 또한’(but also)이라는 기상천외한 수식어가 붙었다. 세계 어느 나라 국민에게도 쓰인 적 없는 표현이었다. 진지한 관찰자라면 일본이 아닌 나라의 국민에 관해 글을 쓸 때, 그들이 유례없을 만큼 예의 바르다고 기술하는 동시에 “그러나 또한 무례하고 거만하다”라고 덧붙이지는 않을 것이다. 어떤 나라 사람들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경직되었다고 말한다면 “그러나 또한 그들은 파격적인 개혁에도 쉽게 순응한다”라고 첨언하지는 않을 것이다.
_1장 연구과제―일본


일본인을 이해하려면 ‘적합한 자리 찾기’라는 말을 그들 스스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질서와 위계에 대한 그들의 신뢰는 자유와 평등에 대한 우리의 신념과 완전히 다르다. 우리가 위계를 하나의 주요한 사회적 장치로 받아들이기란 어려운 일이다. 위계에 대한 일본의 신뢰는 인간의 상호 관계 및 개인과 국가의 관계에 대한 총체적 개념의 기초를 이룬다. 그들의 인생관을 이해하려면 가족·국가 ·종교 ·경제적 삶과 같은 제도를 살펴야 한다.
_3장 적합한 자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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