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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상에세이
· ISBN : 9788996067795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0-07-27
책 소개
목차
추천사/김 열(국립암센터 호스피스의료사업과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들어가는 글/삶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가 마주하게 될 풍경
남겨진 가족들이 너무 상심하지 않기를
죽음 이후 새로운 문이 열리기를
작별 인사
“이젠 가야겠다, 안녕!”
이젠 떠나도 좋다는 허락을 받을 수 있기를…
용서 받을 수 있기를…
마지막 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기를…
인생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면…
평화로운 이별
하느님의 사랑으로 치유 받았으면…
“언제까지나 너희들과 함께할 거야.”
“하느님이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고 있나요?”
꼭 만나야 할 사람과 해우하기
“전남편을 죽기 전에는 죽을 수 없어요.”
자신이 살아온 방식과 화해하기
천국으로 가는 길 찾기
“변기 위 말고 더 품위 있는 곳으로 오시지 그랬어요?”
“내 시간이 오면 당신이 꼭 와야 해요. 당신만 믿어요.”
“사랑이란 틀림없이 좋을 것일 거예요.”
슬픔도 미련도 내려놓고 자유롭게
오래전에 돌아가신 부모님을 다시 볼 수 있기를…
죽는 순간, 혼자이지 않기를…
손때묻은 물건들과 작별하기
“제 어머니의 영혼을 치유하시고 평화를 주셨습니다.”
“난 괜찮아요, 고마워요.”
“내가 죽을 때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알았어. 이제 떠날 거야. 너무 재촉하지 마.”
“예수님을 만난다면 나도 당신처럼 울게 될까요?”
죽음을 맞이하러 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
“테일 보트가 기다리고 있어.”
책속에서
호스피스 간호사가 들려주는 인생의 마지막 여정에서 찾은 웰다잉(well-dying)의 모습들
“이 책은 죽어가는 환자를 통해 보고 들은 것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거나 정의하고 규정하려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게 될 때 우리가 보게 될 광경을 미리 그려보고, 죽음의 수수께끼를 잠시 들여다보며 조그만 답이라도 찾고자 노력할 뿐이다.”
인생에서 가장 두려운 순간,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것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나 그 가족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못다한 이야기나 이루지 못한 일 없이 편안히 떠나기 위해서는 저마다 필요한 일들, 정리되어야 하는 일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