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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없는 아침

이별 없는 아침

린우드 바클레이 (지은이), 박현주 (옮긴이)
그책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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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없는 아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별 없는 아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6144823
· 쪽수 : 551쪽
· 출판일 : 2008-12-20

책 소개

린우드 바클레이의 장편 추리소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바클레이의 작품이다. 전체적인 이야기 밑바탕에는 가족애가 깔려있다. 작가는 실종사건과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추리소설을 통해 가족 간의 믿음과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2008년 영국 아마존 5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였다.

저자소개

린우드 바클레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네 살 무렵 부모를 따라 캐나다 토론토의 교외로 이사를 갔다. 온타리오 카와타 호수 부근에 오두막 리조트와 이동주택 주차지를 사들여 운영하던 아버지가 사망하자 당시 열여섯이었던 린우드가 가업을 이어받게 되었다(그의 회고록 《Last Resort》는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다). 린우드는 스물두 살이 되던 해 리조트를 떠나 <피터버러 이그재미너>(Peterborough Examiner)에서 처음으로 신문사 일을 시작했으며, 1981년에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신문사인 <토론토 스타>(Toronto Star)에 입사했다. 1993년부터 신문사의 유머 칼럼니스트로 일하며 큰 인기를 얻은 그는 이후 수천 개의 칼럼을 썼다. 동시에 작가로 활동하던 린우드는 2004년부터 발표한 잭 워커(Zack Walker)가 등장하는 네 권의 코믹 스릴러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2007년 발표한 《이별 없는 아침(No Time for Goodbye)》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면서 2008년, 신문사를 퇴사하고 본격적으로 책을 쓰기 시작한다. 그를 추리소설의 거장 반열에 올린 《이별 없는 아침》은 40개에 가까운 언어로 번역이 되었으며, 영미권 추리범죄소설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서 엘리스 상 수상 후보작에 올랐다. 특히 이 작품은 영국에서 아마존 5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08년 단독 베스트셀러 소설로 선정되었으며, 독일에서 50만 부가 매진이 되는 등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발표된 린우드의 소설들(Too Close to Home(아서 엘리스 상 Best Novel 부문 수상), Fear the Worst, 네버 룩 어웨이, 사고, Clouded Vision, 트러스트 유어 아이즈, A Tap on the Window)은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이중 최근작인 《트러스트 유어 아이즈》는 할리우드에서 영화화가 준비중이다. 린우드는 2013년 현재 트렌트 대학에서 만나 결혼한 아내 니타와의 사이에 스펜서와 페이지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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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언어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 및 소설가, 에세이스트, TV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세계는 계속된다』, 찰스 부코스키의 소설과 시집 및 에세이, 트루먼 커포티 선집(전 5권)과 레이먼드 챈들러 선집(전 6권)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새벽 2시의 코인 세탁소』, 『당신과 나의 안전거리』, 『서칭 포 허니맨』, 『나의 오컬트한 일상(봄/여름), (가을/겨울)』 등이 있다. 2018년 『하우스프라우』로 제12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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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시아는 바보 같은 짓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옆집 재미슨 댁의 초인종을 눌렀다. 아마도 이 모든 일에 대한 간단한 설명, 신시아가 잊어버린 일이 있을 것이다. 치과에 가셨을지도 모른다. 잠깐 외출했던 엄마가 곧 진입로에 모습을 드러내겠지. 그러면 신시아는 자기가 바보천치 같다는 생각은 할 테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재미슨 부인이 문을 열자 신시아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횡설수설 늘어놓았다.
“일어나보니 집에 아무도 없고, 학교에 갔더니 토드는 결석했다고 하고, 엄마는 아직도 집에 없고…….”
“진정해, 다 괜찮을 거다. 엄마는 장 보러 나가셨겠지.”
재미슨 부인이 대답했다.
재미슨 부인은 신시아를 다시 집까지 데려다주다가 아직도 들여가지 않은 신문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함께 위층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차고에 가보고 뒷마당으로 나왔다.
“이상하긴 이상하구나.”
재미슨 부인이 말했다. 부인은 어찌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아 내키진 않지만 밀포드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에서는 경관 한 명을 보냈다. 처음에는 그도 별로 관심 없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곧 경찰과 차가 좀 더 몰려왔으며 마침내 저녁때가 되자 이 일대가 경찰로 들끓었다. 신시아는 사람들이 부모님의 차를 수배하고 밀포드 병원에 전화를 거는 소리를 들었다. 경찰들은 동네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집집마다 탐문을 하고 다녔다. - 본문 17~18쪽 중에서


빈스 플레밍은 내게 오려낸 신문기사 하나를 건네주었다. 토드가 다른 농구팀원들과 함께 서 있는 사진이었다.
“여기 있는 사람이 토드 같네. 기억이 나.”
나는 그의 손에서 기사를 받아들이지 않고 고개만 끄덕였다. 이전에도 수백 번은 들여다본 사진이었다.
“그래요. 두 사람 같이 수업을 듣거나 했습니까?”
“한 과목 정도는. 그렇지만 사진이 약간 이상해서.”
“무슨 뜻입니까?”
“여기 나와 있는 다른 사람들은 하나도 모르겠거든. 우리 학교 애들이 아닌 것 같은데.”
나는 사진을 받아보기는 했지만 소용은 없었다. 나는 토드나 신시아와 같은 학교를 다니지도 않았고 그들의 동급생은 한 명도 알지 못했다. 내가 아는 한, 신시아는 이 사진에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나도 그냥 스쳐가듯 봤을 뿐이었다.
“그리고 이름이 틀렸잖아.” - 본문 385~386쪽 중에서


하지만 이것만은 꼭 알아주렴.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항상 너를 사랑한단다. 어떤 일이 생겨도 항상 너를 사랑하고 있을 거야. 나는 힘들고 괴로워도 오랫동안 너와 함께 있을 테니까. 그게 진실이란다.
그리고 항상 그럴 거야. 네가 부모 곁을 떠나 네 삶을 산다고 해도, 네 남편과 아이가 생겨서(상상해보렴!). 내가 이 세상을 떠나 한줌 먼지에 불과해진다고 해도 엄만 항상 너를 지켜보고 있을 거야. 언젠가 누군가 어깨너머로 지켜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 주위를 돌아봐도 아무도 없을 때가 있을 거야. 그렇다면 그땐 내가 지켜보고 있는 거란다. 엄마는 너를 항상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볼 거야. 네가 살아 있는 동안, 언제나 엄마는 항상 너와 함께 있단다. - 본문 544~54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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