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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88996156956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09-03-2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우리는 왜 사람을 잘못 볼까?
사람을 잘못 보는 인풋의 덫, 아웃풋의 덫
chapter 01 첫 번째 실수
정보를 받아들이는 인풋의 덫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을 본다
어설픈 지식이 실수를 부른다
과거의 기억이 보는 눈을 흐리게 한다
경험이 풍부할수록 ‘구두쇠 뇌’ 때문에 실수한다
첫인상, 학력, 출신지의 덫
겉모습에 대한 고정관념 - 미인치고 나쁜 사람 없다?
고학력자는 수줍음을 잘 탄다?
왜 고학력자에게 배신당할까?
자신의 출신지와 가까운 사람 중에 악인은 없다
권한이 강할수록 사람 보는 눈이 없다?
문과생은 이과생을 과대평가한다
chapter 02 두 번째 실수
정보를 기억해내는 아웃풋의 덫
기억은 거짓말을 한다
대화를 할수록 기억은 왜곡된다
세 사람이 평가하면 틀리는 이유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사람으로 생각된다
기분이 고조될수록 실수한다
chapter 03 사람을 잘못 보지 않기 위한 방법
기억심리학 관점에서
면접관의 두 가지 금기사항
인지적 회상법
2장 우리는 이렇게 해서 속게 된다
사람을 착각에 빠뜨리는 30가지 심리술
chapter 04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마음을 열게 해 방심하게 만드는 6가지 덫
심리술 1 조하리의 창
심리술 2 페이싱
심리술 3 스틴저 효과
심리술 4 언더마이닝 효과
심리술 5 피그말리온 효과
심리술 6 밴드왜건 효과/언더독 효과
chapter 05 이건 납득이 가는 이야기다!
손쉽게 설득당하는 6가지 덫
심리술 7 양면제시 효과
심리술 8 메타인지
심리술 9 모델링 효과
심리술 10 수면 효과
심리술 11 프레이밍 효과
심리술 12 런천 테크닉
chapter 06 이렇게 귀중한 것은 또 없다!
매료시켜 독점욕을 부추기는 6가지 덫
심리술 13 50% 효과
심리술 14 칼리굴라 효과
심리술 15 자이가르닉 효과
심리술 16 리액턴스 효과
심리술 17 대체안 효과
심리술 18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
chapter 07 이 사람을 따르자!
마인드 컨트롤이 일어나기 쉬운 6가지 덫
심리술 19 조건부여
심리술 20 간헐 강화
심리술 21 더블 바인드
심리술 22 로 볼 테크닉
심리술 23 통제감의 착각
심리술 24 기분일치 효과
chapter 08 이 사람은 보통내기가 아냐!
근거 없는 신용·복종이 일어나기 쉬운 6가지 덫
심리술 25 포러 효과
심리술 26 인정평가 효과
심리술 27 프라이밍 효과
심리술 28 타깃팅
심리술 29 인프린팅
심리술 30 자기지각 이론
3장 사람을 잘못 보는 실수는 이제 그만!
능력 있는 사람을 정확히 집어내는 심리학
1 머리 좋은 사람·머리 나쁜 사람
2 발전하는 사람·허울만 좋은 사람
3 쓸모있는 사람·쓸모없는 사람
4 분위기 파악이 빠른 사람·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사람
5 칭찬으로 크는 사람·다그쳐야 크는 사람
6 끝까지 해내는 사람·작심삼일로 끝나는 사람
7 리더가 되는 사람·리더가 되지 못하는 사람
8 아수라장에 강한 사람·아수라장에 약한 사람
9 배신하는 사람·배신하지 않는 사람
10 100억 원을 벌 수 있는 사람·천만 원에 그치는 사람
에필로그
인용문헌
리뷰
책속에서
‘사람을 보는 측’과 ‘보이는 측’은 늘 진검 승부의 심리전을 펴고 있다. 따라서 실수의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상대가 걸어오는 기술에 대해 가능한 많이 알아두어야 한다. 여기서는 사회심리학에 의해 밝혀진 심리현상 가운데 특히 알아두어야 할 베스트 30을 엄선해 소개한다.
외모가 뛰어난 사람에게는 오히려 “말을 참 예쁘게 하네요”, “문장이 문학적이에요” 하고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평가를 해주면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이후에도 신뢰감과 기대를 얻게 된다. 즉, 사람은 자기 확장 코멘트를 해주는 상대의 언동을 맹신하기 쉬운 것이다.
독자에 따라서는 ‘100억 원을 벌 수 있는 사람·천만 원에 머무는 사람’으로 대표되는 문구는 극단적인 궤변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무리하게 근거도 없는 극단적인 이론을 펼 생각은 조금도 없다. 오히려 그런 엔터테인먼트적인 각색은 이 책 전체를 통해 최대한 배제하고 있다. 어떤 전문서적에서도 명확한 언급을 피해왔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내용이지만, 그러나 확실히 ‘진실’이라고 생각되는 것만을 소개하고 있다.
진짜 머리가 좋은 사람은 단순히 박식한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제대로 정리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정보를 여기저기 배치하지 않고 유사한 것끼리 묶어서 분류한다.
발전하는 사람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까? 그것은 바로 ‘전략지향’이라고 불리는 사람이다. 이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능력 부족’이라고 반성하지만
'물량지향'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노력이 부족했다며 막연히 우울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일에 관해서는 ‘나는 체스의 플레이어, 그러니까 나를 따라 와라’ 하는 강인함과 예리함을 감추지 않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지금 당장 결론을 내리지 않아도 된다’ 하는 온후함과 어느 정도의 둔감함을 겸비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