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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연찬하다

진보를 연찬하다

(이남곡의 진보 이야기)

이남곡 (지은이)
  |  
초록호미
2009-04-2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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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연찬하다

책 정보

· 제목 : 진보를 연찬하다 (이남곡의 진보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6221012
· 쪽수 : 368쪽

책 소개

"20세기의 진보가 낡은 것을 허무는 것이었다면, 21세기의 진보는 새로운 것을 짓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짓는 데는 낡은 것을 허무는 것과 전혀 다른 것이 요구된다. 새로운 인간 없이는 새로운 진보는 실현되기 어렵다"

목차

머리말 : 진보의 길에 서서
추천의 글 : 마을이 희망이다 / 도법스님
추천의 글 : ‘진보’에 대하여 새로 성찰하게 하는 책 / 유시민

I. 우리 시대의 진보
우리 시대의 진보에 대하여
나의 진리 실험
종적 사회에서 횡적 사회로
진보의 길
자유에 대하여
평등에 대하여
무폭력.무타협.공동체주의 운동을 제안함
상생사회를 향하여

II. 마을이 진보다
마을을 그리며
좋은 욕구
좋은 생산
좋은 유통
좋은 소비
좋은 마을
인정 넘치는 마을
새로운 거듭남을 위하여

III. ‘나’의 변혁과 ‘세계’의 변혁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에 관하여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

IV. 삶 속의 진보, 그리고 연대
진정한 신뢰를 위하여
집단주의와 공동체주의
유교와 현대 교육
공동체를 위하여
신영복 선생님과의 만남
노동운동을 하는 김형께
중도(中道)의 길
뉴라이트, 뉴레프트
남북 관계에 대하여
희망의 연대 1
5월에
대통합
새 술은 새 부대에
희망의 연대 2
이런 진보정당을 바란다
어느 봄날
감자를 심으며
18대 총선
이념의 시대는 간 것일까
희망의 연대 3
'대왕 세종'을 보는 기쁨
‘방주’인가 ‘궤도’인가
오바마가 주는 희망
희망 만들기 5년을 돌아보며
가족, 사랑 그리고 자유

저자소개

이남곡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 이계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70년 농촌 지역 교사로 출발하여 8년 간 ‘교육실천연구회’ 활동을 했으며, 1980년대 ‘새로운 인간, 새로운 사회, 새로운 문명’에 대해 사상 이념적으로 모색했다. 불교사회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장수에 정착하여 인문운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연찬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있다. 저서에 『진보를 연찬하다』, 『논어-삶에서 실천하는 고전의 지혜』, 『합작과 연정은 시대정신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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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인간 한사람 한사람은 우주적 존재이고, 사회적 존재이다. ‘나’의 관념이 진정으로 자유로워지려면 모두가 자유로워져야 한다. 따라서 우리의 자유욕구는 ‘나’와 ‘세계’의 변혁을 통합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이것이 마음의 세계에서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 세계의 자유를 추구하는 사회적 실천과 결합되어야 할 이유라고 생각한다. - p.102 '자유에 대하여' 중에서

우리는 새로운 마을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새로움은 과거를 부정하거나 세상 인연을 끊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동안 더 자유롭고 행보한 삶을 위한 우리 자신의 노력과 세상이 달성한 여러 성과들을 자양분으로 해서 조금이라도 질이 다른 사회를 만들어보고 싶은 것이다. - p.168 '새로운 거듭남을 위하여' 중에서

저는 자본주의가 인간의 근원적인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제도가 아니며, 이 자본주의를 넘어서지 않으면 진정한 행복은 없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이행의 과정이나 방법, 전망에 대해서는 과거와 같은 분석틀로는 이를 세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p.284 '신영복 선생님과의 만남' 중에서


보수 쪽의 이상이 ‘선진화’로 표현된다면, 진보 쪽의 이상은 ‘인간화’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인간화란 인간중심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 자연계 안에서 동물계로부터 진화한 인간의식의 보편화를 의미한다.(…) 자기중심성(아집, 에고)을 넘어서 인간의식이 성숙하고 그것이 삶의 양식과 사람들과의 관계, 나아가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를 변화시키게 되는 과정을 인간화라고 부르는 것이다. - p.325 '대통합' 중에서

나는 이제 진보가 ‘자본의 지배로부터 노동의 해방’이라는 기치보다는 ‘물신의 지배로부터 인간의 해방’이라는 기치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도 ‘자본의 지배로부터의 노동의 해방이라는 현실의 요구가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긴 하지만, 그것은 ’물신의 지배로부터 인간의 해방‘이라는 가치에 부분가치로 포함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 말은 진보운동의 주된 세력이 노동계급이라는 종전의 시각을 넘어서야 한다는 것도 의미한다. - p.334~335 '이런 진보정당을 바란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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