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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6510888
· 쪽수 : 335쪽
책 소개
목차
엮은이글 7
제1부 표상과 인식 13
일제강점기 대중가요 속의 ‘서울-모던-여성’의 풍경
/ 길 진 숙 15
20세기 초 시가에 나타난 ‘한양’과 ‘경성’의 공간인식과 그 의미
차 례
/ 정 인 숙 51
현국 근, 현대 구상회화에 나타난 재현경관의 탐색 - 서울의 표상 공간을 중심으로
/ 정 희 선, 김 희 순 83
텍스트에 나타난 서울의 도시표상에 관한 연구 - 서울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 이 노 미 121
제2부 공간 문화 자본 151
근대 京城內 遊廓地帶의 형성과 동부지역 도시화 : 1904년~1945년을 중심으로
/ 유 승 희 153
도시 뒷골목의 ‘장소 기억’-종로 피맛골의 사례
/ 전 종 한 191
창조도시의 중국적 맥락 : 상하이 창의산업구를 사례로
/ 한 지 은 227
제3부 공공성과 공동체 261
대한제국기 서울 마포 지역사회와 공동체의례 주도집단에 대한 연구
/ 김 태 우 263
20세기 전반 上海 은행업, 전장업과 은행법제 -관습법과 국가법의 충돌-
/ 김 승 욱 301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책에 수록된 총 9편의 글은 역사학과 문학과 문화연구, 민속학과 지리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공자들의 작업들이다. 이 글들은 그 학술적 기반만이 다른 것이 아니다. 연구자들은 문학, 회화, 대중가요를 통해 도시의 표상과 인식을 들여다보거나, 성을 매매하는 유곽과 도시의 뒷골목, 창의산업지구와 같은 도시 내 특정한 공간의 구성에서 벌어지는 문화와 자본의 역학을 검토하고, 공공의례와 법규 등 다양한 제도 등을 통해 도시에서 공공성과 공동체의 문제를 접근하고 있다. 쉽게 포착되지 않는 도시를 이해하기 위해 이처럼 다양한 방법적 도구가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5년차 도시역사팀의 총서에서는 학문 분과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도시 공간에 대한 전체적 이해를 추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 책은 ‘상징, 자본, 공공성’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총 3부 9편의 글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