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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6789000
· 쪽수 : 432쪽
책 소개
목차
■ 들어가는 말
제1장 2만 개의 핵탄두, 조준 완료 [위키리크스 2011년 4월]
강대국의 꿈, 검은 음모 21 / 첫 번째 타격, 2만 개의 핵탄두는 조준 완료 25 / 먼지로 뒤덮인 일본의 참상 41 / 죽음의 도시 체르노빌 48
제2장 위기의 시대 [위키리크스 2011년 2월]
2012년 최대의 변수 59/ 이라크 전쟁 비망록 70/ 중동 전쟁의 모든 것 74
제3장 빈 라덴 사살 작전 [위키리크스 2011년 1월]
빈 라덴의 죽음 123/ 아프가니스탄 전쟁 비망록―테러 조직 감청 보고서 128 / 탈레반의 게릴라 성전 137 / 테러리즘 수출국, CIA의 레드 셀 비망록 147 / 새로운 불안정 지대 150
제4장 스파이 천하 [위키리크스 2010년 12월]
CIA 감청 게이트 사건의 진실 157/ 미국이 안고 있는 20가지 문제점 161 / 미국 특수요원의 내막 164 / 특수요원의 조건 168
제5장 FRB, 전 세계 금융계를 농락하다 [위키리크스 2010년 12월]
쩐의 전쟁, 월가의 돈은 어디에서 나왔나 175 / 연방준비은행은 세계 금융계를 어떻게 주무를 수 있었는가 179 / 달러와 석유, 그 은밀한 관계 /187 먹고살기 어려운 미국 194
제6장 유명 인사들의 사생활 [위키리크스 2010년 10월]
사이언톨로지의 비밀 경전 205 / 세상을 움직이는 손, 빌더버그 클럽 210 / 당당한 여자 힐러리의 또다른 얼굴 214
제7장 기후 게이트, 역대 최대의 과학 스캔들 [위키리크스 2010년 8월]
지구 온난화는 마술 같은 눈속임인가? 221/ 불편한 진실 230 기후 전쟁, 누구 마음대로?
235 / 빙하시대설, 지구는 정말로 더워지고 있는가. 241
제8장 전쟁의 왕, 세계 최대 군수기업 [위키리크스 2010년 12월]
소말리아 해적 출현 249/ 아덴만 해적 사건 258/ 세계의 군수업자들 262 걸프만을 덮친 강대국의 음모 271
제9장 UFO의 지구 습격 [위키리크스 2010년 12월]
UFO 비밀 보고서 281 / 또다른 인류의 방문 X파일 291 / 외계 문명을 찾아서 300 / 네안데르탈인은 식인종이었다? 311
제10장 위키리크스
의 배후 [위키리크스 2010년 10월]
세계 최강의 민간군사기업 블랙워터 327 / 전설적인 해커들 340 / 미군 기밀 유출사 344
부록 어산지, 투명한 세계를 꿈꾸다
1. 지구에 떨어진 낯선 생명체 줄리언 어산지
1. 폭로 351 / 2. 마그네틱 아일랜드와 서른일곱 번의 이사 352 / 3. 도무지 상식적이지 않은 남자 360 / 4. 라모와의 대화 364 / 5. 성추행 고발 사건 373 / 6. 음모론과 위키리크스 386
2. 제1,2차 세계대전 이후의 미국의 전쟁 기밀
제1,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치른 전쟁들 391 / 한국 전쟁 392 / 베트남 전쟁 399 /걸프 전쟁 407 / 코소보 전쟁 411 / 아프가니스탄 전쟁 415 /이라크 전쟁 56 /리비아 전쟁 426
3.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군사 활동
■ 나오는 말
리뷰
책속에서
위키리크스가 미국의 석유 관련 외교문서를 공개했다. 세계 최대의 석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의 석유비축량을 40% 가까이 부풀렸다는 것이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석유 양을 공개한다면 세계적인 유가 급등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미국은 전 세계의 석유 생산이 2012년 초부터 감소세를 보일 것을 우려하고 있다.
주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총영사는 2007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석유회사 아람코의 전 석유탐사 담당 호세이니를 만났다. 당시 호세이니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밝힌 7160억 배럴의 원유비축량은 과장된 수치이며, 실제 보유량은 4160억 배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는 리야드에 있는 주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대사관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백악관에 보낸 보고서에 포함된 내용이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지정학적 전략을 펼치려면 위협이 될 수 있는 국가를 제압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냉전시기에 미국이 일본, 한국, 타이완 등을 통해 중국을 ‘초승달 형태’로 포위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었다. 그리고 중동까지 미국의 세력권에 들어간 지금 과거의 초승달 포위망은 이제 U자 형태로 발전했다. 아프가니스탄과 중국의 국경이 맞닿은 와칸 계곡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10년 말, 리온 패네타 전 CIA 국장이 ‘위키리크스 특별팀WTF’을 조직했다. 위키리크스의 정부 기밀 폭로 행위가 CIA의 임무 수행 및 국외 정부에 대한 협조 요청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