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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세상

디자인 세상

(그 자체가 통섭의 증거인 만물박사, 사물의 철학자 헨리 페트로스키의)

헨리 페트로스키 (지은이), 문은실 (옮긴이)
더스타일
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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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세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디자인 세상 (그 자체가 통섭의 증거인 만물박사, 사물의 철학자 헨리 페트로스키의)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96864325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2-04-16

책 소개

'59클래식Book' 시리즈. <LA타임스>, <Scientific American>이 극찬한 책. 미국의 ‘테크놀로지 계관시인’이자 <연필>과 <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 <서가에 꽂힌 책>의 저자 헨리 페트로스키가 이번에는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공간과 사물에 담긴 디자인 공학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다.

목차

프롤로그 : 그럼 당신이 디자인해 보든가!

Part 1 생활의 발견
01장_ 마트에서 길을 잃다 : 어떻게 줄을 설 것인가 1
02장_ 톨게이트에 갇히다 : 어떻게 줄을 설 것인가 2
03장_ 이걸 어떻게 가져가지 : 종이봉투에서 카트까지
04장_ 식사도 디자인이다 : 주문에서 계산까지
05장_ 어떻게 빛을 조절할 것인가 : 전구에서 헤드라이트까지
06장_ 완벽한 집을 구할 수는 없을까 : 디자인의 결정판, 집
07장_ 습관보다는 쓸모다 : 계단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Part 2 사물의 발견
08장_ 깨끗한 물 마시기 : 종이컵에서 정수기까지
09장_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다 : 칫솔의 진화
10장_ 언제 어디 누구나 쓴다 : 만능 테이프와 WD-40
11장_ 숨어 있는 디자인 : 손잡이와 스위치
12장_ 숫자의 디자인 : 계산기와 전화기의 숫자판이 다른 이유
13장_ 편리함의 이면 : 수도꼭지와 야채 깎는 칼
14장_ 인체공학과 디자인 : 의자의 진화
15장_ 여행가방을 싸는 법 : 디자인의 딜레마, 배치와 정리

역자후기

저자소개

헨리 페트로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약 ‘신은 아주 사소한 것에 거한다’면, 신을 찾는 이들은 페트로스키의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이 사는 세계》에 대한 이 추천사는 헨리 페트로스키가 쓴 책들의 성격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세계적인 공학자이기도 하지만, 작가로서 페트로스키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면서도 (흔히 사용하기 때문에) 깊이 생각해본 적 없는 사물들을 치밀하게 추적한 책을 썼다. 이를테면 그중 한 권인 《연필》은 흑연에서부터 시작해 연필의 기원, 어원학적 의미, 산업적 배경, 연필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 공학적 발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연필에 관한 모든 것을 다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물리적 힘》에서도 마찬가지다. 제목대로, 이 책은 우리가 물리적 힘을 느낄 수 있는 삼라만상을 다룬다. 그것은 사실상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다. 우리는 물리 세계에 속해 있고 또 물리 세계와 상호 작용하며 살아가는 존재이므로. 이 “모든 것에서 힘을 보고, 만지는 모든 것에서 힘을 느낀” 페트로스키는 1963년 맨해튼 칼리지를 졸업하고 1968년 일리노이대에서 이론 및 응용 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다양한 매체에 공학에 관한 글을 기고했으며, 《연필》, 《책이 사는 세계》, 《공학을 생각한다》, 《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 등 20여 권의 책을 썼다. 《물리적 힘》은 그의 마지막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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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실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호모 사피엔스, 퀴즈를 풀다》, 《패러독스 논리학》, 《자연과학 상식 사전》, 《나 누주드, 열 살 이혼녀》, 《그 여자의 살인법》, 직접 쓴 책으로 《미드 100배 즐기기》, 《위트 상식사전 프라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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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완벽한 디자인은 없다지만, 여전히 좋은 디자인은 있다.
뛰어난 해결책에 찬사를 보낼 수도 있으며, 기발한 장치에 감탄하고, 재기발랄한 주방용품을 즐겁게 쓸 수도 있다. 완벽한 것이 없는 만큼, 그런 제품들은 물건의 세계에 대해 인간정신이 거둔 승리와 뛰어난 디자이너가 우리의 영혼을 얼마나 훌륭하게 고양시켜 주는지에 대한 증거가 된다.
신기록을 작성한 장대높이뛰기 선수는 영원한 챔피언이 아니다. 자기 자신이 세운 기록 이상만큼은 아직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어떻게 장대를 넘을지 구상하고 나서는 달리기 시작한다. 장대를 땅에 꽂고 목적한 곳에 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몸을 둥글게 말고 올라간다. 적어도 그동안, 그의 최선은 최선이다.
우리는 그가 거둔 성취에 박수를 보냄과 동시에, 그 또는 다른 선수가 좀 더 나은 장대를 고안하거나 장대높이뛰기 기술을 좀 더 연마해서 방금 세운 기록을 깼으면 하고 기대한다.
그것이 바로 디자인의 본성이다.
_ <프롤로그> 중에서


디자인은 말로 하는 행위가 아니다. 디자인에 말과 이름이 붙는 것은, 우선 머릿속에 생각을 하고, 구상하고 설계도를 직접 그리고 그것이 어떤 형태로 조합되어 나온 다음의 일이다. 왜 우리가 단어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을 때 ‘거시기’ 같은 말을 사용하겠는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그 무엇의 이름을 댈 수 없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묘사를 해야 한다. 그것은 때로 수천 개의 단어가 소요되는 장황한 작업일 수도 있고, 그림으로 그리면 조금 더 간단하게 해결될 때도 있다. 디자이너들은 무언가 새롭고 이름이 아직 붙지 않은 것을 설명하느라 점심시간의 많은 부분을 보내기도 한다.
_ <식사도 디자인이다 : 주문에서 계산까지> 중에서


누가 주방 안에 놓인 하얀 플라스틱 물통이 곧 유행에 뒤떨어지는 일은 없으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수돗물을 직접 받아 마시는 것이 위생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때가 올지 누가 알 수 있겠는가?
다음번에는 어떤 의문의 파도가 몰려올지 전부 예측할 수는 없다는 것도, 아주 불가능하다고 할 수는 없어도 최후의-바뀌지 않는, 또는 바뀔 수 없는-디자인에 다가가는 것을 어렵게 한다. 사실상 모든 디자인은 만들어낸 사람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고, 영원히 멈추지 않고 변화하는 패션과 유행과 다른 디자인이 이루어내는 맥락 속에 존재할 것이다. 사람들은 디자인을 공유하고, 한번 공유된 디자인은 되돌릴 수 없다. 모든 디자인은 즐거움만큼이나 놀라움과 실망감도 영원히 견뎌내야 할 것이다.
_ <깨끗한 물 마시기 : 종이컵에서 정수기까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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