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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국방 일반
· ISBN : 9788997094370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3-06-28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항공무기
Su-27 플랭커 ● 코브라 기동으로 유명한 / 남도현
F-15 이글 ● 살아있는 전투기의 전설 / 김대영
JAS-39 그리펜 ● 스웨덴 전투기 / 김대영
J-20?J-31 ● 동시 개발 중국 스텔스기 / 유용원
B-52?B-1?B-2 ● 한반도를 지키는 미 전략폭격기 삼총사/ 유용원
토네이도 ● 유럽을 대표하는 전투폭격기 / 김대영
MiG-25 폭스배트 ● 서방을 공포에 빠뜨렸던 구소련 요격기/ 남도현
F-5 ● 저가 전투기의 베스트셀러 / 남도현
C-130 허큘리스 ● 전술수송기의 결정판/ 김대영
프레데터 ● 공중의 암살자, 무인공격기 / 김대영
F-117A 나이트호크 ● 홀연히 사라진 공포의 다리미 / 남도현
MiG-29 펄크럼 ● 멋진 북극곰의 대항마 / 남도현
지상무기
레오파르트 2 ● 독일 주력 전차 / 김대영
T-90 전차 ● 러시아 최신예 주력 전차 / 김대영
메르카바 전차 ● 다윗의 전차 / 김대영
PzH 2000 자주포 ● 세계 최강 자주포 / 김대영
장사정포 ● 서울과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무기 / 김대영
C-RAM ● 포탄?로켓탄 요격 시스템
코브라 공격헬기 ● 전차 잡는 공중의 독사 / 김대영
Mi-28 하보크 ● 아파치의 대항마 / 김대영
OH-58 카이오와 ● 정찰헬기의 대명사 / 김대영
수리온 ● 첫 국산 기동헬기 / 유용원
치누크 ● 프로펠러 2개 달린 대형 수송헬기 / 김대영
대포병 레이더 ● 적의 도발 원점을 찾아낸다 / 김대영
해상무기
F-14 톰캣 ● 최강의 성능, 최고의 인기 / 남도현
A-6 인트루더 ● 못생겼지만 성능으로 찬양 받은 공격기 / 남도현
랴오닝호 ● 중국의 첫 항공모함 / 유용원
키로프급 순양전함 ● 최강의 마지막 순양전함 / 남도현
키드급 구축함 ● 주인 찾아 30년 / 남도현 268
데어링급 구축함 ● 영국 해군의 최신예 구축함 / 김대영
오하이오급 잠수함 ● 핵미사일에서 특수부대까지 / 김대영
해군 차기 호위함(FFX) ● NLL 사수의 주역 / 유용원
윤영하급 미사일고속함 ● 연평해전 6용사의 귀환 / 유용원
와일드캣 해상작전헬기 ● 잠수함 잡는 살쾡이 / 김대영
V-22 오스프리 ● 틸트로터로 유명한 다목적 수직이착륙기 / 김대영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 ● 니미츠급을 능가하는 차세대 미 항공모함 / 유용원
함포 ● 해군을 대표하는 무기 / 김대영
로켓 및 유도무기
현무 미사일 ● 한국군 탄도미사일 대표주자 / 유용원
현무-2, 현무-3 미사일 ● 한국군 극비 미사일 / 유용원
타우러스 미사일 ●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 김대영
패트리어트 미사일 ● 미사일 잡는 미사일 / 김대영
레굴루스 순항 핵미사일 ● 역사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미사일 / 남도현
AIR-2 지니 ● 냉전 시대의 공대공 핵로켓 / 남도현
어뢰 ● 수중의 공포 / 김대영
북한의 탄도미사일 ● 한반도를 넘어 세계를 위협하다 / 김대영
리뷰
책속에서
항공무기
항공기를 군사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공중전투에 의해 적 전투기의 활동을 저지하거나 격파하는 공중우세가 공군이 지향해야 할 가장 우선적인 가치가 되었다. 이에 따라 공중에서 적 전투기만을 전문적으로 요격하는 전투기가 등장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미국이 개발한 F-15 이글(Eagle)이다. 1976년 전력화에 성공한 이후 전설적인 실전 기록을 세우며 오늘날까지도 세계 최고의 전투기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우리나라 공군의 차기 전투기로 결정된 F-15K 슬램이글(Slam Eagle) 전투기도 이 계열의 최신 버전이다. 한편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던 소련제 전투기는 냉전의 시작과 함께 제트 시대가 본격 도래하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켰다. 그 예가 코브라 기동으로 유명한, 최고의 기동능력을 갖춘 러시아의 Su-27 플랭커(Flanker). Su-27과 그 파생 기종들은 미국제 전투기의 대항마로서, 동구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주력 전투기로 자리를 공고히했다.
이 외에도 스웨덴 전투기 JAS-39 그리펜(Gripen), 유럽을 대표하는 전투폭격기 토네이도(Tornado), 서방을 공포에 빠뜨렸지만 알고 보니 별 것 아니었던 MiG-25 폭스배트(Foxbat), 저가 전투기의 베스트셀러로 한국 공군의 초음속 전투기 시대를 여는 데 일조한 F-5, 중국에서 동시에 개발하고 있는 스텔스기 J-20과 J-31, C-130 허큘리스(Hercules) 전술수송기, 무인공격기 MQ-1 프레데터(Predator) 등도 소개한다. 90년 가까이 일선에서 활약하는 최장수 폭격기 B-52, B-1 초음속 폭격기와 북한이 두려워하는 B-2 스텔스 폭격기 등 유사시 한반도에 출동해 북한 핵시설과 미사일기지 등을 폭격할 미 공군 폭격기도 만날 수 있다.
지상무기
육군이 총포만으로 싸우던 시대는 지났다. 오늘날의 지상전은 빠른 속도로 병력이 움직이는 기동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상군에 화력을 제공하는 주된 수단인 화포(火砲) 역시 신속하게 기동할 수 있도록 변화했다. 또한 갈수록 강력한 화력을 요구함에 따라 화포가 크고 무거워지자, 자력으로 기동할 수 있는 대구경 화포를 탑재한 자주포가 개발되었다. 현재 운용하는 자주포 중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자주포 PzH 2000을 살펴본다. 영국에서 싹을 틔운 후 제2차 세계대전 시 독일에서 꽃을 피우며, 지상전의 핵심 무기로 등극한 전차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오늘날 독일의 주력 전차인 레오파르트 2(Leopard 2)는 독일의 전차 기술이 집대성된 전차로, 3,400여 대가 생산되어 독일을 포함하여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운용하고 있다. 러시아 최신예 주력 전차인 T-90 전차, 전차의 고정 관념을 바꾼 독특한 형상으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메르카바(Merkava) 전차도 소개한다.
육군이 사용하는 지상무기에 전차와 자주포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현대에는 다양한 공격?방어수단이 존재한다. 서울과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사정포와 이에 대응하는 포탄?로켓탄 요격 시스템 C-RAM, 적의 도발 원점을 찾아내는 대포병 레이더는 물론 육군에서 사용하는 여러 군용 헬리콥터도 등장한다. 공격헬기 중 원조라 할 수 있는 코브라(Cobra) 공격헬기, 미국의 아파치에 대항하여 소련에서 개발한 Mi-28 하보크(Havoc) 공격헬기, OH-58 카이오와(Kiowa) 정찰헬기, CH-47 치누크(Chinook) 수송헬기를 비롯해, 첫 국산 기동헬기인 수리온까지 만날 수 있다.
해상무기
2012년 9월,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호가 취역했다. 근해 방어를 벗어나 원양 해군을 표방하고 있는 중국은 랴오닝호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함과 호위함, 잠수함 등 7~8척의 함정으로 항공모함전단 구성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에서는 랴오닝호와 같이 국내외 해군에서 운용 중인 여러 해상무기를 소개한다. 항공모함을 제외하면 재래식 무기를 탑재한 현존 전투함 중 최강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키로프급 순양전함(Kirov Class Battlecruiser)을 비롯해 진정한 주인을 찾기까지 무려 30년을 방황한 키드(Kidd)급 함대 방공용 다목적 구축함(DDG), 영국 해군의 최신예 구축함인 데어링(Daring)급 구축함, 오하이오(Ohio)급 전략핵잠수함,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FFX) 건조 계획, 니미츠급을 능가하는 미국의 차세대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급 등을 살펴본다.
해군에서 사용하는 수상 함재기도 등장한다. 한 시대를 풍미한 미 해군의 함재기 F-14 톰캣(Tomcat), 1997년 퇴역했지만 운용 당시에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호평을 받은 A-6 인트루더(Intruder), 와일드캣(Wildcat) 해상작전헬기 등. 특히 와일드캣은 2015~2016년 우리나라에도 도입할 예정으로 우리 해군의 해상 및 대잠 전투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