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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전쟁사
· ISBN : 9788997094585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14-09-22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지은이의 말
프롤로그 교차로 위의 악마
제1장 야생마 길들이기와 다양한 즐거움
제2장 바닥부터 완전히 박살 나다
제3장 타격
제4장 살 수 있는 시간, 단 5분
제5장 저격수
제6장 죽음을 마주하다
제7장 아수라장 속에서
제8장 가족 간 불화
제9장 퍼니셔
제10장 라마디의 악마
제11장 사상자 발생
제12장 어려운 시기
제13장 피할 수 없는 죽음
제14장 귀국과 전역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리뷰
책속에서
“나는 저격수였고, 그 여성을 저격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녀는 이미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나는 단지 그녀가 우리 해병대원들을 길동무로 삼지 못하게 했을 뿐이다. … 나의 한 발은 여러 미군을 살렸으며, 이들의 생명은 죽은 여성의 뒤틀린 영혼보다 훨씬 더 값지다. 나는 신 앞에서도 내가 한 일에 대해 떳떳하게 증언할 수 있다.”
“누군가가 실 대원들의 삶이 어떤지를 알고 싶어한다면, 무엇보다 직접 ‘실’에 들어와 ‘트라이던트{Trident} 배지’를 하나 받는 게 최선이다. 우리를 상징하는 배지를 직접 받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이 받는 훈련을 받아보고, 정신적?물리적인 희생도 겪어봐야 한다. 우리에 대해 아는 방법은 그 뿐이다.”
“처음으로 누구를 쏘았을 때는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든다. 진짜 이 자를 쏠 수 있을까? 진짜 쏴도 좋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 하지만 적을 죽이고 난 후엔 괜찮다는 것을 느끼고, 마음속으로 ‘잘했군!’이란 생각이 들게 된다. 그리고 이것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게 된다. 나는 어디까지나 적이 나나 우리 동포를 해치지 못하도록 그를 죽였을 뿐이다. 그리고 이 행동은 더 이상 죽여야 할 적이 없을 때까지 계속한다. 그것이 전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