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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아니다, 우리는 목소리다

꽃이 아니다, 우리는 목소리다

(말하는 여자들이 세상을 바꾼다)

윤단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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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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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아니다, 우리는 목소리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꽃이 아니다, 우리는 목소리다 (말하는 여자들이 세상을 바꾼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88997095452
· 쪽수 : 309쪽
· 출판일 : 2017-01-10

책 소개

여성들은 곧잘 ‘꽃’에 비유되곤 한다. 하지만 ‘여성=꽃’이라는 공식은 여성을 주체가 아닌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여성들에게도 목소리가 있다는 것, 여성들도 주체가 되어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자주 무시된다.

목차

프롤로그 |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1장 | ‘여자’라서 죽었다
여자들이 나를 무시한다
남자는 여성혐오를 통해 ‘진짜’ 남자가 된다
여자들에겐 그렇게 해도 된다
단톡방의 ‘섹드립’과 언어 성폭력
성폭력은 어디서든 일어난다
그러니까 네가 조심을 했어야지
‘여성’ 대통령을 향한 여성혐오

2장 | 여자답게 아름답게
여자답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여자답게 행동해 vs 여자처럼 굴지 마
여자들을 향한 ‘예쁘게’라는 명령
남자에게는 여자의 외모를 평가할 권리가 있다
아름다움 말고는 필요없다
외모에 자신 있는 분을 모십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예뻐져야 한다

3장 | 아직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은 깨지지 않았다
언젠가, 누군가는 유리천장을 깨트릴 것이다
야망과 실패, 의구심과 가능성의 역사
피라미드의 꼭대기에는 여성이 없다
아들보다 똑똑한 딸들, ‘알파걸’의 등장
똑똑한 여자들은 왜 공무원이 되려고 할까
학교에 남자 롤모델이 없다
저는 감정을 파는 사람입니다
그들이 자판기 청소를 하는 이유
임금 피라미드 맨 아래칸의 늙은 여자
여성들에겐 돌아갈 일자리가 없다

4장 | 우리는 누군가의 ‘쌍년’이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나는 그 시절 누군가의 ‘쌍년’이었다
연애가 끝나고 그녀가 잃은 것들
‘인기 많아서 좋겠다’라는 착각
정신을 파괴하는 무서운 폭력, 가스라이팅
구애와 스토킹, 그 가까운 거리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일어나는 폭력들
사랑으로 시작해 살인으로 끝난다
잠시 이성을 잃었을 뿐이야
가장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강간
우리가 말하지 않는 이야기

5장 |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1925년생 이창순 씨 이야기
여성들에겐 돌아갈 집이 없다
남성들의 명절, 여성들의 노동력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전쟁, 남편은 없다
누가 어머니를 불행하게 했을까
너는 엄마처럼 살면 안 돼

6장 | 말하는 여자들이 세상을 바꾼다
여자들의 이야기도 역사가 될 수 있다
#나는페미니스트입니다
혐오에 혐오로 맞선 메갈리아
거리에서 외치기 시작한 여성들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윤단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칼럼니스트. 인터뷰어. 주로 공연을 보고 글을 쓰고 여자들을 만난다. 개인을 길러내는 사회의 물길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개인을 움직이는 마음의 물길은 또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관심이 있으며, 여자가 인간으로 사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기울어진 무대 위 여성들》, 《여성, 신체, 공간, 폭력》, 《꽃이 아니다, 우리는 목소리다》, 《결혼파업, 30대 여자들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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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인어공주는 사랑하는 왕자 곁에서 인간으로 살기 위해 마녀에게 목소리를 내주고 다리를 얻는다. 마녀가 인어에게서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목소리를 앗아간 것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인어는 왕자와 나란히 걸을 수 있게 되었지만 그녀가 사람이 되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왕자가 건네는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짓는 것 정도다. 사랑을 얻기 위해 인어가 잃어야 했던 것, 그것은 ‘발언할 권리’다.
(「프롤로그」 중에서)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서 많이 사용되기 시작한 ‘여성혐오’는 유독 오해와 논란을 많이 빚는 단어다. 영어 ‘misoginy’의 번역어인 이 단어는 단순히 여성에 대한 미움이나 증오를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을 성적 도구로 취급하는 것, 하나의 인격으로, 주체적인 인간으로 바라보지 않고 대상화하는 시각 모두를 가리킨다. “여성혐오를 하다니, 제가 여자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같은 발언은 이 단어가 어떻게 오해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여자’라서 죽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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