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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선世上禪 산수도山水道

세상선世上禪 산수도山水道

(성수 대종사 선어록)

김성우 (엮은이)
비움과소통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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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선世上禪 산수도山水道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선世上禪 산수도山水道 (성수 대종사 선어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97188468
· 쪽수 : 319쪽
· 출판일 : 2014-01-01

책 소개

우리 시대의 큰스님 故 성수 대선사의 선법문집이다. 성수 스님의 선문답에, 현대불교신문 기자 출신으로서 참선과 저술에 몰두하고 있는 김성우 저자가 해설을 달았다. 일반인들이 선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생활 속에서 선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선문답(禪問答) 총설
엮은이의 말 : 사족(蛇足)에 대한 변명

1. 성수 대종사 행장
우리 시대의 대인(大人) 성수 대선사의 구도기

2. 선문답
선ㆍ악을 초월한 도리
툭 하면 호박 떨어진 줄 알아야
나무나 돌이 말할 때를 기다려라
그대는 온 개냐, 반 개냐?
나무 위의 새들이 분명히 도를 일러 주건만
물질은 밤ㆍ낮 도를 일러주건만
불법을 알고 싶다면 저 건너 산을 보라
산에 부처도 없는데 무슨 도가 있겠소
앞집의 닭이 울고 뒷집의 소가 뛴다
우주ㆍ만물이 선(禪) 아님이 없다
열반에서 열반을 구하지 말라
간화ㆍ묵조를 따지기 전에 무엇하러 왔는가
화가여, 그대의 자성불이나 그려내라
해인(海印)은 어디에 있는가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오너라
유ㆍ무 밖의 것을 일러주마
집에 돌아가서 닭 우는 소리를 보라
옥수수는 익었는가?
보고 듣는 그대로가 본성(本性)이다
일러도 30방, 못 일러도 30방
‘정감록’의 비결을 묻기에
화두 담아갈 그릇을 가져왔느냐?
모든 재산을 버리고 한 살 짜리로 돌아가라
수행인지 뭔지 다 버리고 한강에 가서 빠져 죽어라
강냉이가 익기 전엔 나오지 않겠다
6개월간 움직이지 않은 수좌
효봉의 도를 내놓아라
중 봐라! 중 봐라!
달 볼 마음이 없는데 손가락만 바쁘구려
누더기 속의 옥동자, 설봉 대선사
관세음보살의 출현과 경책
천성산에 사자 새끼도 사는구나
육신의 집에 같이 사는 주인은 누구인가
사는 게 뽀드득 뽀드득 재미가 나려면


3. 선(禪) 법문
선악과(善惡果)를 먹기 전, 거기는 어디냐?
눈 뜨고 세상을 보니 내가 바로 선(禪)
수행의 원동력은 하심과 용기
매일 보는 풍경이 바로 선(禪)
남의 다리만 긁지 말고 생사의 긴 꿈을 깨라
멋지게 살다 웃으며 죽는 법
이 몸 받았을 때, 부처를 이루자
나도 열반이요, 산도 들도 열반이다
화목한 가정의 비결, 나무에게 배워라
‘유아독존(唯我獨尊)’ 뜻 알아야 참 불자
아름답고 진실한 말이 극락세계 만든다
자신의 주장자를 먼저 세우라
말 한마디라도 선(善)하고 푸근하게 하라
하루 5분이라도 부처 흉내를 내라
큰 그물을 펴서 전 인류의 고기를 다 건질지어다

저자소개

김성우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안동 생(生). 금오공고 전자공학과,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불교신문사에서 취재부 기자 및 차장, 취재부장을 역임하면서 국ㆍ내외 고승, 선지식을 친견하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현재는 도서출판 비움과소통 대표를 맡아 문서포 교에 매진하는 한편, 다음카페 무량수여래회 cafe. daum.net/MRSB 카페지기로 매월 2회 이상 아미 타불 염불 철야정진법회를 주관하면서 정업(淨業)을 닦고 있다. 저서에 <문없는 문, 빗장을 열다>, <저 건너 산을 보라>, <여보게, 설거지는 했는가>, <천하에 내가 사랑 하지 않는 사람이 없기를>, <선답(禪答)> 등과 역서에 <아침 명상록>이 있다. 아호는 창해(蒼海ㆍ푸른 바다), 당호는 자항(慈航ㆍ자비의 배), 필명은 김성 우(聖祐), 본명은 김재경. buddhapia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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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한 스님이 범어사로 와서 '조사(달마)가 서역(西域: 인도)에서 온 뜻'을 물었다.
성수 스님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 뜻을 알고자 하거든 나무나 돌이 말할 때를 기다려라. 진실로 알고자 하는 놈이면 보고 들을 줄 알 것이며, 허튼 생각으로 묻는다면 부처의 뱃속으로 들어가도 알기 어렵고, 불조(佛祖)가 진대지(盡大地: 대지가 다하도록)에 가득해도 모를 것이니, 죽이나 먹어라."


… 대중은 저 물질을 보라. 우주의 억만 모양모양이 그대로가 진리요, 저마다 하는 짓이 모두가 다 도(道)이니라.
문 : 어찌하여 저마다 형체가 다 다른데, 각자 모양 생긴 그대로가 진리라 합니까?
답 : 진리는 물형(物形)에 따라서 나느니라.
문 : 물질 모양에 따라 무엇이 납니까?
답 : 그대가 묻는대로 답하는 이것이다.
문 : 답하는 그것이 어찌하여서 만물과 같습니까?
답 : 만물에 따라서 서로 응하니 그 물외(物外: 물질 밖에)에 무엇이 따로 없다. 천하만물이 관음(觀音: 불교의 성인인 관세음보살)이라, 눈을 열고 보면 모든 물형 그대로가 다 관음이다.
문 : 또 어찌하여 나무, 돌 등이 저마다 모두 다른데 대성자이신 관음이란 말씀입니까? 천부당 만부당한 말씀입니다.
답 : 여보게! 개 눈에는 똥만 보이고, 보살 눈에는 만물이 모두 보살로만 보인다네. 자신이 자기 밖으로는 못 보나, 본성을 깨달은 이는 보이는 물물이 다 관음이 되느니라. 이 사람아, 배가 고프면 밥이나 먹고 졸음이 오면 잠이나 자게.


… 경남 합천에 사는 한 거사가 해인사로 와서, 애원하며 말했다.
“스님만 좋은 길을 가지 마시고 진흙물에 빠져 있는 이 불쌍한 중생도 좀 살려 주십시오.”
성수 스님이 말했다.
“거사야! 어서 집에 돌아가서 닭 우는 소리를 보라! 그 소리는 우주에 가득 차 있다는 뜻이니, 그것은 마치 못 속에 물이 가득 차 있는 것과 같아서, 그처럼 차 있는 소리를 보면 곧 진리가 인식되리니, 그 소리를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진흙물도 없고 빠질 곳도 없으며 고락(苦樂)이 없는 도리를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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