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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창의 교육
· ISBN : 9788997263011
· 쪽수 : 216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면서
PART 1 말하기의 토대를 다지는 단계 (1~6개월)
무심결에 미소를 지어요
표정으로 말해요
엄마 품에 안기면 스킨십을 해요
눈에 보이는 사물을 향해 무심코 손을 뻗어요
배를 위로 향해 눕히면 자면서도 눈을 마주쳐요
아기의 울음에 반응해주세요
아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기세요
엄마의 목소리를 인식해요
말소리와 그 밖의 소리를 구분해요
모국어를 구분할 수 있어요
영어 발음 ‘R’과 ‘L’을 구분해요
리듬과 멜로디를 이해해요
아기의 표정은 또 다른 언어예요
타인의 기분에 공감해요
엄마의 표정을 따라 해요
젖을 먹으며 동시에 호흡을 해요
입속의 공간이 작아서 목소리를 낼 수 없어요
마음이 자라야 언어가 탄생할 수 있어요
아기가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해요
‘쿠잉’으로 의사를 표현해요
호흡을 맞추면 유대감이 생겨요
커뮤니케이션으로 기분을 전환해요
다양한 변화를 즐겨요
아기의 말과 몸짓을 따라 해보세요
아기에게 말을 걸면서 공감해주세요
움직임을 말로 표현해주세요
바깥세상에는 아기와의 이야깃거리가 무궁무진해요
즐거운 마음으로 아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나누세요
PART 2 말하기의 씨앗을 뿌리는 단계 (7~12개월)
아기 말투는 아기에게 친근하게 전달돼요
리듬감 있는 반복을 좋아해요
도움을 요청하고 싶을 때 소리를 내거나 울음을 터뜨려요
이유식과 구강 발육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아기가 입을 오물거리는 것은 혀를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증거예요
아기의 느낌을 말로 표현해주세요
아기는 발성 연습 중이에요
촉감으로 세상을 배워요
핥기는 중요한 체험 학습이에요
상황에 걸맞은 표정을 곁들이며 아기에게 말을 건네세요
큰 소리를 내서 관심을 끌어요
아기의 행동을 제지하기 전에는 미리 양해를 구하세요
질투는 아기의 마음이 성장해가는 소중한 과정이에요
아기와 눈을 마주치며 놀아주세요
산책을 하며 경험을 공유하세요
말하는 사람의 입 모양을 응시해요
아기에게 “안 돼!”라고 말할 때는 표정으로도 표현해주세요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아기의 욕구야말로 말하기의 첫걸음이지요
손으로 가리키며 의사 표현을 해요
이름을 부르면 손을 들어요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을 걸어보세요
몸짓과 손짓으로 말해요
말의 일부를 따라 해요
말하기의 씨앗에 ‘공감’이라는 물을 듬뿍 뿌려주세요
PART 3 말하기의 싹을 틔우는 단계 (12개월 이후)
분위기를 읽고 행동해요
노래를 부르며 손으로 장난치기를 좋아해요
반복적인 효과음을 좋아해요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대답해요
상황에 부합하는 말은 아기가 기억하기 쉬워요
‘주세요’의 의미를 이해해요
말의 의미를 이해해요
혼자서도 즐겁게 놀아요
사교성이 부쩍 늘어나요
선택권을 주면 좋아해요
엄마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요
‘하고 싶다’와 ‘안 돼’ 사이에서 고민해요
아기가 몹시 울 때는 마음을 안정시킨 뒤에 말을 걸어주세요
다녀오겠습니다 & 다녀왔습니다
동작으로 두 단어를 표현해요
드디어 말문이 터졌어요
불완전한 언어를 사용해요
그림책을 이용해 대화를 즐겨보세요
텔레비전이나 DVD를 대화의 도구로 삼아보세요
잠들기 전에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기의 상상력을 키워줘요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요
아기들도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요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인식해요
비유의 개념을 이해해요
어른을 놀리는 유머를 구사해요
‘싫어’와 ‘안 돼’를 말하기 시작해요
아기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서로 배워요
말하기의 싹을 틔우려면 ‘애정’과 ‘관심’이라는 자양분이 필요해요
PART 4 아기의 말하기, 여유를 가지고 즐겁게!
아기의 말하기는 모든 부모의 화두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은 자연스럽게 성장하지요
언어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예요
아기는 공사다망한 존재랍니다
아기의 발달은 직선형이 아니에요
부자연스러운 외국어 환경은 의미가 없어요
놀기만큼 효과적인 학습은 없어요
아기는 적당한 약 올리기를 좋아해요
아기의 “싫어!”에는 복합적인 의미가 담겨 있어요
그림책은 아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기는 효과적인 도구예요
아기는 어른의 말을 이해할까요?
마치면서
리뷰
책속에서
세상에 태어난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를 바로 알아챕니다. 10개월가량 자궁 안에서 줄곧 들어왔을 테니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자궁 안에서 듣는 소리와 세상 밖에 나와 듣는 소리는 큰 차이가 납니다. 자궁 안에서 듣는 엄마의 목소리는 신체의 여러 기관을 통과하면서 불분명한 저음으로 변해 태아의 귀에 전해지기 때문이에요. 반면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가 곧바로 엄마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비밀은 다름 아닌 엄마가 가진 고유의 억양에 있습니다. 엄마 고유의 억양이 섞인 말이 아기에게 보다 쉽게 전달되기 때문이지요.
_‘엄마의 목소리를 인식해요’
외국어 조기 교육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아기가 영어 발음을 구별해낸다는 사실을 종종 근거로 삼곤 합니다. 생후 1개월 된 아기의 청각은 실제로 대단히 탁월한데, 비영어권 사람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R’과 ‘L’도 어렵지 않게 구분해내지요. 하지만 이러한 능력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생후 3개월이 지나면 곁에서 자주 말을 거는 사람의 언어에 익숙해져 모국어를 습득하는 데 불필요한 ‘R’과 ‘L’ 발음을 구분하는 능력은 자연히 사라져버립니다. 만일 말을 걸어주는 상대가 ‘R’과 ‘L’ 발음을 자주 사용한다면 또 다른 문제겠지만요.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 영어에 익숙지 않은 부모가 아기의 영어 교육을 위해 평소 무리하게 영어를 쓴다면 부자연스러울뿐더러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_‘영어 발음 ‘R’과 ‘L’을 구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