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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보는 남자의 패션

명화로 보는 남자의 패션

나카노 교코 (지은이), 이연식 (옮긴이)
북스코프(아카넷)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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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보는 남자의 패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명화로 보는 남자의 패션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9729652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5-07-25

책 소개

'무서운 그림' 시리즈의 저자 나카노 교코가 진지한 그림에 감춰진 재미를 말한다. 15~20세기 유럽의 전 계층을 망라하는 남성 패션이 담겨 있다. 저자는 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시대의 분위기와 문화의 흐름까지 읽어내며 명화를 감상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목차

서문
군복은 곧 나의 생명
도마뱀이 아닙니다
댄디, 품격이 있어야 한다
중고라도 귀중품은 귀중품
성경 시대의 펑크
화려한 스위스 용병
멋진 잠옷
오직 젊은이에게만 어울리는 죽음
이보다 더한 악취미는 없다
광대는 눈에 띄어야 한다
해적다움이란
세일러복을 입은 왕자
이렇게까지 뾰족할 필요는 없는데
아름다운 다리를 돋보이는 데는 역시 강렬한 빨강
태양왕에 질 수 없다
혁명이 낳은 바지
악마보다 화려해야 한다
화장하는 남자
소매치기의 수호신
망토만은 양보할 수 없다
수염으로 남긴 이름
명품 가방에 담긴 무기는?
문신을 한 용사
북슬북슬
가려움을 참고 얻은 위세
아이콘이 된 코사크
옷 입기도 보통 일이 아니다
알몸 패션
오! 이런 시크한 줄무늬 같으니
마지막 인사도 군복과 함께

역자 후기

저자소개

나카노 교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와세다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서양 문화사를 강의하고 있으며 독문학자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무서운 그림》 시리즈, 《나카노 교코와 읽는 명화의 수수께끼》, 《명화와 함께 읽는 예수 그리스도 이야기》, 《다리를 둘러싼 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고,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옮겼다. 월간 〈분게이슌주〉에 ‘나카노 교코의 명화가 말하는 서양사’를 연재했다.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무서운 그림》 시리즈, 《명화의 거짓말》 시리즈, 《나카노 교코의 서양기담》, 《욕망의 명화》, 《운명의 그림》, 《처음 가는 루브르》, 《내 생애 마지막 그림》, 《오페라처럼 살다》, 《명화로 보는 남자의 패션》, 《미술관 옆 카페에서 읽는 인상주의》, 《마리 앙투아네트 운명의 24시간》, 《세계의 다리를 읽다》, 《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무서운 그림으로 인간을 읽다》, 《나는 꽃과 나비를 그린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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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다. 미술사를 다각도로 살펴보며 예술의 정형성과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미술사가다. 이번 책에서는 그간의 공부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학이 무엇인지에 관해 썼다. 일상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일, 그것이 미학의 첫 번째 정의가 아닐까 한다. 쓴 책으로 《이연식의 서양 미술사 산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 《아트 대 아트》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 《드가》 등이 있고,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문명》 《뱅크시, 벽 뒤의 남자》 《르네상스 미술: 그찬란함과 이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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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선 몸매부터 보자. 군살이라고는 전혀 없는 날씬한 몸은 옷의 맵시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더할 나위 없이 윤기 넘치는 머리카락은 아무리 심한 바람에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을 것 같다. 폭이 좁은 얼굴을 꾸며주는 새카만 콧수염은 어딘지 박쥐 비슷한 모양으로 다듬었다.
-「댄디, 품격이 있어야 한다」


특히 슬래시(겉옷을 부분 부분 잘라 속옷이 보이도록 한 것)는 스위스 용병이 처음 생각해낸 것이다. 싸움터에서 빼앗은 값비싼 옷은 보기에는 좋지만 신축성이 나빠 검을 휘두르기 불편한 것이 문제였다. 차라리 삭둑삭둑 잘라서 안쪽의 옷감을 끌어내면 어떨까 싶어 해보니까 편리해 그대로 정착되었다. 이것이 패션의 대혁명이 되어 위로는 군주로부터 아래로는 농민까지 유행했다. 아니 남성뿐 아니라 여성까지도 흉내 내는 최고의 핫 아이템이 되었다.
-「화려한 스위스 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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