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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이름으로 혐오하지 말라

하나님 이름으로 혐오하지 말라

(21세기를 위한 창세기)

랍비 조너선 색스 (지은이), 김준우 (옮긴이)
  |  
한국기독교연구소
2022-07-25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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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이름으로 혐오하지 말라

책 정보

· 제목 : 하나님 이름으로 혐오하지 말라 (21세기를 위한 창세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97339891
· 쪽수 : 416쪽

책 소개

템플턴상 수상자인 랍비 조너선 색스(1948-2020)가 2015년에 발표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9/11 사태와 수많은 테러 사건들처럼 종교적 대의를 위해 자행하는 폭력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저자는 창세기가 전혀 뜻밖의 놀라운 메시지를 지녔으며, 종교적 폭력과 대결하는 책이라는 사실을 확신시켜준다.

목차

<성서심층연구 시리즈>를 발간하면서 / 9
감사의 말씀 / 13

제1부 나쁜 믿음
1. 이타주의적인 악 / 17
2. 폭력과 정체성 / 49
3. 이원론 / 73
4. 희생양 / 103
5. 형제자매 사이의 라이벌 / 133

제2부 형제자매들
6. 이복형제들 / 161
7. 천사와의 씨름 / 189
8. 역할 바꾸기 / 219
9. 배척을 배척하다 / 245

제3부 열린 가슴
10. 낯선 나그네 / 267
11. 정의의 보편성, 사랑의 특수성 / 283
12. 어려운 본문들 / 307
13. 권력의 포기 / 325
14. 혐오 내려놓기 / 351
15. 권력 의지인가, 생의 의지인가 / 371
참고문헌 / 395
옮긴이의 말 / 413

저자소개

랍비 조너선 색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정통파 랍비로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종교지도자이며 철학자, 성서주석가로서, 영국연방에서 가장 큰 회당 조직인 연합히브리회중의 영적 지도자인 최고 랍비(1991-2013)와 랍비 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최고 랍비에서 은퇴한 후에는 뉴욕대학교와 예시바대학교, 런던 킹스칼리지의 유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라울발렌버그 인권센터의 정회원이었다. 3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그는 “인생의 영적 차원을 가르친 특별한 공헌”을 인정받아 2016년에 템플턴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서 예루살렘 상, 라디슬라우스 라츠 에큐메니컬과 사회적 관심 상 등 많은 상을 받았으며, 열여덟 개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에는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런던에서 폴란드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케임브리지 곤빌앤카이우스 대학에서 실존 철학을 공부한 후 옥스퍼드 뉴칼리지와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공부하여 1981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유대인 대학과 예쉬바 에츠 카임에서 랍비 안수를 받았다. 1978년에 런던 골더스 그린 회당의 랍비로 임명된 후, 1983년에는 센트럴 런던의 웨스턴 마블 아취 회당의 랍비가 되었다. 1970년에 일레인과 혼인했으며, 세 명의 자녀와 여러 명의 손주들이 있다. 랍비 색스는 그의 사역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2016년에 템플턴 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서, 1995년에는 디아스포라 유대인의 삶을 위한 그의 공로로 예루살렘 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교로부터 라이슬라우 라츠 에큐메니칼 및 사회적 관심 상을 받았다. 바일란 대학교의 잉게보르그 레너르트 예루살렘 학문센터로부터 시온 수호자 상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이스라엘의 현대생활에서 할라카에 대한 그의 실천적 분석과 적용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카츠 상을 받았다. 그의 저서들 가운데 ≪차이의 존중: 문명의 충돌을 넘어서≫와 ≪사회의 재창조: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찾아서≫가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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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감신대, SMU, Drew에서 공부했으며, 2016년에 생태문명연구소를 설립했다. <생태계의 위기와 기독교의 대응>(2000)을 편집했으며, <기후재앙에 대한 마지막 경고>(2010), <기후붕괴의 현실과 전망, 그리고 대책: 지구의 현실과 인류의 미래를 위한 과학적 예언자들>(2012)을 발표했다. 샐리 맥페이그의 <기후변화의 신학의 재구성>을 비롯해서 30권 이상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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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교가 인간을 살인자들로 둔갑시킬 때, 하나님은 통곡하신다. … 종교의 역사에서 사람들은 너무나 자주 생명의 하나님 이름으로 사람들을 죽였으며, 평화의 하나님 이름으로 전쟁을 벌였으며, 사랑의 하나님 이름으로 혐오했으며, 자비의 하나님 이름으로 잔학행위를 저질렀다.


다신론 형태의 종교는 권력을 정당화하는 것으로 생겨났다. 그때는 교회와 국가의 분리도 없었고, 종교는 국가에 대한 초월적 정당화였다. 도대체 왜 세상에 위계질서가 있는가? 하늘에 위계질서가 있기 때문이다. 태양이 하늘을 다스리듯이, 파라오, 왕, 또는 황제가 땅을 다스렸다. … 종교는 권력에 대한 적나라한 추구를 은폐하기 위해 입힌 거룩한 옷이었다. 바로 이런 배경에서, 아브라함의 유일신론이 하나의 계속적인 항의로서 등장했다.


자살폭탄 범인들과 무슬림 성전(聖戰)주의자들을 포함해서 가해자들 상당수는 유럽 출신이며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들로서, 그들이 급진주의자들이 되기 전까지는, 친구들과 이웃들로부터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로 간주되었던 사람들이다. … 그 급진주의자들이 동료 무슬림들을 한 사람씩 죽이면서 얼마나 침착했는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자신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그들이 내 눈앞에서 사살한 사람들 모두가 무슬림들이었지만 말이다. 그 살인자들은 행복해보였다.” 이처럼 평범하고 정신병자가 아닌 사람들을 냉혹한 살인자들로 둔갑시켜, 어린 학생들, 원조기관의 활동가들, 저널리스트들과 기도하는 사람들을 학살하는 이 치명적인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용어가 필요하다. 그 이름을 붙이자면, 이타주의적인 악(altruistic evil)이다. 즉 높은 이상을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거룩한 대의를 위해 자행하는 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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