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따르게 만들 것인가

프롤로그- 리더의 언어, CEO 61인에게 직접 물었다.

1부 리더는 커뮤니케이션하는 사람이다
1장 - 나폴레옹이 남긴 리더십 유산
2장 - 모두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3장 - 리더의 언어를 위한 12가지 원칙

2부 리더는 진정성을 기반으로 미래를 보여주는 사람이다
4장 - 리더가 고용하는 리더의 자질, 진정성
5장 - 숫자만으로는 미래를 보여줄 수 없다
6장 - 현재를 변화시키는 미래 사용법
7장 - 내부를 변화시키는 외부 사용법
8장 - 몰입하는 대화의 힘

3부 사람이 따르는 리더의 언어 습관
9장 - 청중은 무엇을 원하는가
10장 - 경청은 눈과 귀, 그리고 마음으로 한다
11장 - 관점이 없으면 설득력도 없다
12장 - 두뇌와 심장에 영향력을 새겨넣는 기술
13장 - 말보다 강력한 부정적 신호
14장 - 준비 없는 ‘한 말씀’은 자살 행위
15장 - 배우고, 예습하고, 검토하고, 개선하라

부록
부록1 - 반드시 기억해야 할 요점
부록2 - 인터뷰 대상 CEO 61인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자신의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계획할 때 생각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노련한 리더들이 이용하는 시스템, 즉 사고의 틀이 따로 있을까? 이것이 바로 유명한 조직을 이끌어가는 이들, 다시 말해 커다란 도전에 맞서서 극적인 변화의 시기를 헤쳐온 리더들을 직접 만나 내가 묻고 싶었던 질문들이다.

평판 관리란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리더가 받게 될 스포트라이트 아래서 그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내가 인터뷰한 CEO들은 좋은 평판 그 자체를 목표로 추구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보았다. 좋은 평판은 말과 행동의 결과로서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차임 커뮤니케이션즈의 회장이었던 팀 벨에 따르면 평판은 리더의 언행에 뒤따르는 결과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리더에 대해서 하는 말을 뜻하기도 한다.

어떤 이는 양손으로 뒤통수를 받친 채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고 어떤 이는 창밖을 물끄러미 내다보고 있었다. 그들은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얘기하겠거니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들은 지금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네. 이야기를 어떻게 들려주는 게 최선일지 고심하고 있는 중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