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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역사 2

전략의 역사 2

(3,000년 인류 역사 속에서 펼쳐진 국가 인간 군사 경영 전략의 모든 것)

로렌스 프리드먼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비즈니스북스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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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역사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략의 역사 2 (3,000년 인류 역사 속에서 펼쳐진 국가 인간 군사 경영 전략의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97575367
· 쪽수 : 844쪽
· 출판일 : 2014-12-15

책 소개

전략 역사학자 로렌스 프리드먼 교수의 책. 이 책은 ‘전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되어 왔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광범위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전략이 어떻게 변모했고, 어떻게 해서 우리 삶 곳곳에 파고들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목차

제3부. 아래로부터의 전략
제18장. 마르크스, 노동자 계급을 위한 전략
직업적 혁명가들 | 1848년 혁명 | 폭동의 전략

제19장. 헤르첸과 바쿠닌
미하일 바쿠닌 | 제1인터내셔널과 파리코뮌 | 행동을 통한 선전

제20장. 수정주의자와 전위
수정주의 | 로자 룩셈부르크 | 레닌 | 볼셰비키와 멘셰비키 | 전쟁과 혁명

제21장. 관료주의자와 민주주의자 그리고 엘리트주의자
막스 베버 | 레오 톨스토이 | 제인 애덤스와 헐 하루스 복지관 | 존 듀이와 실용주의

제22장. 형식주의자와 신화 그리고 선전
군중과 공중 | 안토니오 그람시 | 제임스 버넘 | 전문가와 선전 활동

제23장. 비폭력의 힘
간디가 준 충격 | 비폭력의 잠재력 | 미국에서의 비폭력 노선

제24장. 실존적 전략
반역자 | 라이트 밀즈와 권력의 의미 | 포트휴런 선언문 | 영웅적인 조직가 | 세자르 차베스 | 불완전한 커뮤니티

제25장. 블랙파워와 백인의 분노
혁명 속의 혁명 | 폭력의 신기루 | 다시 시카고로 | 여성 해방과 동성애자 운동

제26장. 프레임, 패러다임, 담화 그리고 내러티브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 토머스 쿤 | 미셸 푸코 | ‘내러티브’라는 개념

제27장. 인종과 종교 그리고 선거
새로운 정치 | 신보수주의 다수파 | 로널드 레이건 | 리 앳워터 | 영속적인 선거 운동

제4부. 위로부터의 전략
제28장. 경영자 계급의 성장
‘경영자’의 의미 | 테일러주의 | 메리 파커 폴렛 | 인간관계 학파

제29장. 경영이 하는 일
존 록펠러 | 헨리 포드 | 알프레드 슬론

제30장. 경영 전략
전략 기획자
제31장. 경영은 전쟁이다

제32장. 경제학의 융성
경제학에서 경영학으로 | ‘경쟁’이라는 과제

제33장. 붉은 여왕과 푸른 바다
대리 이론 | 경영자, 위험한 직업 | 경영과정 재설계 | ‘블루오션’으로의 이동

제34장. 사회학적 과제
경영 혁명가들

제35장. 의도된 전략과 응급 전략
학습하는 조직 | 지배로서의 경영 | 경영 전략의 유행 | 다시 내러티브로 | 기본으로 돌아가다

제5부. 전략 이론
제36장. 합리적 선택의 한계
로체스터 학파 | 연합 형성 | 협력의 발전

제37장. 합리적 선택을 넘어서
합리적 선택 모델에 대한 비판 | ‘정신화’의 의미 | 시스템 1과 시스템 2

제38장. 이야기와 대본
전략의 한계 | 시스템 1 전략과 시스템 2 전략 | 전략적 내러티브 | 대본 | 전략적 대본과 극적 대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석
찾아보기

저자소개

로렌스 프리드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쟁학 및 군사전략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맨체스터 대학교와 요크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이후 세계적인 싱크탱크인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와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RIIA)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킹스칼리지 런던의 전쟁연구학부의 교수와 부학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뛰어난 지성과 식견을 인정받아 1995년 영국학술원(British Academy) 특별회원으로 선출되었고 1996년 대영제국훈장(CBE)을 받았으며 1997년에는 포클랜드 전쟁의 공식 역사기록관으로 임명되었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외교정책 자문관을 지내기도 한 그는 2003년에 영국 연방과 외국과의 관계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세인트마이클앤드세인트조지 훈장을 받았다. 2009년부터는 이라크 전쟁의 공식 조사단 일원으로 활동하였다. 군사전략과 정치에 관한 수많은 글을 집필한 저자는 지금도 현대 안보 문제에 관한 글을 활발히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핵 전략의 발전》, 《전쟁 억지력》, 《걸프전》, 《전략 연구의 변화》, 《냉전》 외 다수가 있다. 《적들의 선택: 미국이 직면한 중동 세계》로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논픽션 작품에 주는 라이오넬 겔버상을 수상했으며 군사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저작물에 수여하는 웨스트민스터 공작 메달을 받았다. 《전략의 역사》는 2013년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2014년 영국정치학회가 주는 매켄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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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스노볼》(워런 버핏 전기) 《룩어게인》 《댄 애리얼리 미스빌리프》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사람을 안다는 것》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넛지, 파이널 에디션》 《싱크 어게인》 등이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인물로 바라보는 대한민국》 《치맥과 양아치》 《1960년생 이경식》, 소설 《상인의 전쟁》, 평전 《나는 박완서다》 《유시민 스토리》 《이건희 스토리》 등이 있고, 오페라 〈가락국기〉,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연극 〈춤추는 시간 여행〉, 음악극 〈6월의 노래, 다시 광장에서〉 등의 각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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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789년의 프랑스 혁명 덕분에 혁명이라는 발상은 이제 비현실적인 이야기나 환상이 아니었다. 현재 구축되어 있는 질서는 신의 뜻에 따른 것이며 인간이 나서서 간섭할 영역이 아니라는 주장에 휘둘릴 여지도 없었다. (……) 전략은 계급 투쟁에 튼튼하게 뿌리를 내려야 했다. 선의, 정의, 평등 혹은 인간 의지의 무한한 가능성에 호소함으로써 화해할 수 없는 대상과 화해하려고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 혁명 과정이라는 것은 사회의 일반적으로 주요한 사회경제적 조건에 조응해서 정치 권력을 획득하는 방식에 관한 문제였다.
<제18장. 마르크스, 노동자 계급을 위한 전략>

전 세계가 야만과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던 시기에 간디는 가장 소박한 옷을 입고 가장 소박한 음식을 먹으면서 또 정신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위엄과 선함의 화신으로 우뚝 섰다. 동시에 그는 확실하고도 성공적인 대중 운동을 이끌었다. 간디는 파업과 보이콧 등 약자에게 익숙한 전술을 선택했으며 이런 것들을 보다 장엄하고 또 보다 고귀한 내러티브의 한 부분으로 삼았다. 적의 내부에 있는 선함으로까지 손을 뻗자는 그의 주장 그리고 화해의 가능성에 대한 그의 믿음은 타협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 인종차별과 분리가 만연해 있던 미국 남부에서 전개된 흑인 시민권 운동에도 간디의 영향력이 미쳤다. 비록 비폭력적인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양차 대전 사이에서 언급되긴 했지만 2차 대전 이후에야 비로소 이런 방법론들이 시민권 운동에 도입되었고 이들은 향후 놀라운 성공으로 연결되었다.
<제23장. 비폭력의 힘>

성공한 정치인은 언제나 선거 운동 관리자들을 따로 두고 있었다. 이 관리자들은 대개 후보와 매우 가까운 사이이며 대중 정서에 대한 감각을 가지고 있고 경쟁 후보를 아무런 근거도 없이 헐뜯으면서도 손톱만큼의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을 만큼 뻔뻔했다. 1960년대 말에 이 역할은 점점 더 전문적인 영역으로 발전했다. 여론조사와 광고 기법 그리고 전략 분석에서 상당한 발전이 있었고 더구나 이 세 영역에서의 발전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 새로운 보수적 다수파가 1980년대를 관통하면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공치사를 받을 인물이 있다. 리 앳워터이다. 그는 특히 상대방이 덜 창의적인 방식으로 임할 때 창의적인 교활함이 빛을 발하는 원리와 방식을 잘 이해했고 또 응용했다. 그는 상대방에 대한 조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야 상대방의 약점을 파악하고 타격 지점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방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기 후보의 약점도 잘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른바 지피지기의 원리였다. 부시가 공화당 후보 지명을 받도록 도울 때는 경쟁자이던 로버트 돌 상원의원의 성격이 다혈질임을 이용해서 그의 판단이 흐려지도록 유도했으며, 민주당의 듀카키스와 본선에서 붙었을 때는 그를 혼란에 빠뜨려서 자기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고 느끼던 지역에 어쩔 수 없이 자원을 투입하도록 만들었다. 이것 역시 적이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신속하게 기동하라는 《손자병법》의 가르침을 응용한 것이었다.
<제27장. 인종과 종교 그리고 선거>

애초에 경영자에게 지워졌던 역할은 노동자를 관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런 관리를 하는 데 무엇이 요구되는지는 당대의 사회 이론들이 규정했고, 많은 이론들이 평범한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단순하며 또 쉽게 설득되고 조작될 수 있다는 노골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노동자는 보다 많은 급여를 준다는 말에 기꺼이 기계 장치의 효율적인 나사가 될 수 있었다. 해고의 협박도 효과적인 수단이 되었다. 최악의 경우에 노동자는 선동자에게 휘둘려서 군중심리에 휩싸일 수도 있었다. 20세기가 되면서 노동조합의 힘이 점차 커지고 또 전문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는 업무가 더 많아지게 됨에 따라서 노동자를 유순하고 잘 통제되는 대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은 계속 줄어들었다. 게다가 인간관계 학파가 가지고 있었던 발상은 애초에 노동자를 사회주의와 노동조합으로부터 떼어놓는다는 것이었다. 이 과정이 진행되다 보니 경영자는 자기 조직이 단순한 위계 체계가 아니라 엄청나게 복잡한 사회적 구조물이며 또 노동자는 인간적인 대접을 받을 때 긍정적으로 반응한다는 사실을 점점 더 확실하게 깨달았다. 그런데 조직이 이런 식으로 발전하는 것이 권력의 구조라는 측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낼수록 이런 접근법 아래에서는 권위적인 체제가 온정적인 체제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물론 독재를 원하는 입장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위험한 일이었다. 권력 구조를 더 많이 연구하고 또 보다 폭넓은 사회경제적 변화와 관련해서 접근할수록 경영자는 전략을 더 많이 필요로 하게 되었다.
<제28장. 경영자 계급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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