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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7722358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13-10-07
책 소개
목차
1권
□ 서장 □ 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 □ 종장
2권
□ 프롤로그 Ⅰ □ 프롤로그 Ⅱ □ 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 □ 에필로그
3권
□ 서장 □ 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 □ 종장 □ 해설 □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나한테 정중히 예의를 차릴 거라면 당장 그만둬. 형사는, 특히 살인범수사계 형사는 모두 한 마리의 늑대야. 지금 여기서는 내가 우두머리지만 아무도 나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아. 다들 내가 나동그라지기를 바라지. 모두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눈을 부릅뜨고 나를 주시하고 있어. 특수반은 분명 협력이 필요한 부서다. 거기서는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일도 중요할 거야. 하지만 여기서는 그런 생각을 버려. 네 단점은 너만의 문제일 뿐이야. 자칫하면 장점도 묻히고 공적마저 빼앗기는 곳이 살인범수사계라는 곳이지. 예의를 차리는 일 따윈 쓸데없는 짓이야.”
- 1권
“누나, 슬퍼?”
“응, 슬퍼. 아주 많이.”
“분해?”
도시노리의 물음에 가도쿠라는 깜짝 놀랐다.
‘분하다…….’
그래, 이거다. 가도쿠라는 이 단어를 찾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과 도시노리가 마음을 공유하게 해 줄 한마디를.
- 1권
“그건 평범한 인간의 발상이죠. 지우는 평범하지 않아요. 부모의 사랑도, 타인과의 교류도 모르고 성에 대해서도……. 아마도 여성과의 관계는 불능에 가까울 테고, 사회성도 전혀 없는 인간이라고요. 그런 인간이 사회와 가장 정상적인 관계를 맺는 방법, 즉 경제활동의 근간이 되는 돈에 그렇게 집착할까요? 지우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정말 돈일까요?”
-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