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소울 케이지

소울 케이지

혼다 데쓰야 (지은이), 이로미 (옮긴이)
자음과모음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320원 -10% 2,500원
740원
15,080원 >
13,320원 -10% 2,500원
0원
15,8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200원 -10% 510원 8,670원 >

책 이미지

소울 케이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울 케이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438599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8-08-25

책 소개

경시청 형사부 수사1과 살인범 수사계 경위, 카리스마 넘치는 외강내유의 형사 히메카와 레이코를 주인공으로 하는 미스터리 연작소설 '혼다 데쓰야의 레이코 형사' 시리즈 두 번째에 해당되는 장편소설이다.

목차

서장 7
제1장 27
제2장 105
제3장 181
제4장 259
제5장 337
종장 393

저자소개

혼다 데쓰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농밀한 범죄소설을 쓰는 작가 도쿄에서 태어나 가쿠슈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2002년 흡혈귀를 주인공으로 한 에로틱 SF소설 《다크사이드 엔젤코린 요괴의 꽃》으로 제2회 ‘무’ 전기소설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후로 지금까지 매년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발표하고 있다. 범죄자를 해부하는 듯한 날카로운 서술과 밀도 높은 범죄 묘사, 경찰 조직과 수사 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로 유명하다. 특히 주요 사건의 잔인성과 농밀한 묘사로 2009년 경찰들이 선정한 최고의 경찰소설 작가로 뽑혔다. 대표작으로는 2003년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액세스》, 걸작 경찰소설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은 《지우》, 카호(夏帆)가 여 주인공을 맡아 드라마로 제작된 《히토리 시즈카》, 개성 넘치는 여형사 히메카와 레이코를 주인공으로 한 《스트로베리 나이트》, 그 밖에 《셰어하우스 플라주》, 《마스야마 초능력사 사 무소》 등이 있으며, 대부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세뇌 살인》(원제:짐승의 성)은 작가의 특징을 그야말로 극대화한 작품으로, 한 맨션에서 일곱 명이 살해되고 해체된 엽기 범죄 ‘기타큐슈 일가족 감금살인사건’을 재구성한 것이다.
펼치기
이로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4년 성남에서 출생하였고, 인하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때부터 한일 간의 문화와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져, 세종대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에서 일본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문학지 『후네』, 『썸씽』, 『구자쿠센』 등에 한국 시인의 시를 다수 번역하여 소개했으며, 이효석이 1940년대에 발표한 『녹색의 탑』을 포함한 소설 다섯 편과 산문 열일곱 편 등 일본어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한 바 있다. 그 밖에도 과학 인문서 『아인슈타인과 원숭이』를 비롯하여 『고양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놀이 레시피』, 『산월기·이릉』,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등산열차』 등 일본 소설을 번역하였고, 혼다 데쓰야의 레이코 형사 시리즈 일곱 편의 역자이기도 하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이 볼이 얼마나 부드러운 줄 아십니까? 보들보들하고 은은한 젖내도 납니다. 나 같은 놈이 뺨을 대고 비비면 아프다거나 더럽다고 해야 정상일 텐데, 그런데도 아이가 묻습디다. ‘아버지, 울어?’ 그런 천진난만한 소리를 들으면 용서를 구하는 수밖에 없잖아요.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아비가 못나서…….”


피로 범벅이 된 손은 도저히 사람의 피부라고는 보기 어려울 만큼 붉게 물들어 있었다.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마치 매실 식초에 절인 생강 같은 색깔이다.
“차고에 남아 있던 전기톱을 검사한 뒤 뼈의 단면과 톱날의 형태를 조합한 결과, 손목 절단에 이 톱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체 상부의 손잡이 및 스위치 부분에서 목장갑으로 추정되는 흔적을 검출했다. 지문은 나오지 않았다.”


“그게 무슨 말이야, 고등학교에 안 가면 어쩌려고?”
“실은, 일을 하면 어떨까 잠깐 생각해봤어요.”
“잠깐 생각해보고 일할 수 있을 만큼 사회는 만만한 데가 아니다.”
아저씨가 말하는 뜻을 모르지는 않았다. 중졸이라는 학력으로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거나 야심이 있어야 했다. 아니면 기술이라도 익혀야 했다. 그래서 나는 가능하다면 아저씨처럼 목수가 되고 싶었다. 도구 몇 개와 실력만 갖추면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굶어 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열심히 일하면서 착실하게 기술을 익히면 몇 년 지나지 않아 밥벌이는 할 것 같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342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