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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른

두 어른

백기완, 문정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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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두 어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7780266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7-11-08

책 소개

행동하는 양심이자 우리시대의 큰 어른 '백발의 거리 투사' 백기완 선생과 '길 위의 신부' 문정현 신부의 대담집이다. 2016년 여름부터 2017년 2월까지 두 어른과 나눈 긴 대화를 시와 아포리즘의 형식으로 정리했다.

목차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백기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통일운동가. 어려선 혼자 공부했다. 6.25전쟁이라는 참화에 시달리다가 느낀 바가 있어 폐허가 된 이 메마른 땅에 목숨(생명)을 심고, 사람도 푸르게 가꾸자며 한편으로는 나무심기운동, 또 한편으로는 농민운동, 빈민운동을 했다. 4.19혁명 뒤에 박정희 군사독재가 권력을 찬탈하자 박정희야말로 첫째, 용서 못할 악질 친일파 민족 반역자다. 둘째, 이 땅의 민주주의를 압살한 유신독재 민주 반역자다. 셋째, 민중의 해방통일, 정의와 인도를 가로막는 인간 반역을 저지른 3대 반역자라며 온몸으로 싸우다가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 박정희가 강요하던 한일협정도 분단체제를 영구화하려는 국제 독점자본의 음모라고 생각해 필사적으로 그 분쇄 싸움에 앞장섰고, 장준하 선생과 함께 반유신투쟁을 주도하다 긴급조치 1호로 구속되었다. 이어서 집권한 전두환 역시 유신독재의 잔당이라 규정하고 처절하게 맞섰다. 모진 고문, 투옥, 일체의 생활 조건까지도 파괴했던 천인공노할 만행과 싸웠으되 한 발자국도 물러섬이 없었다. 그 뒤에도 이명박 독재를 타도하려는 싸움에 늘 함께했고, 박근혜 타도 촛불혁명 때는 몸이 불편한데도 한 번도 빠짐없이 촛불현장 맨 앞을 지켰다. 한평생 참된 민주화란 니나(민중)가 주도하는 민중해방통일이라 믿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통일문제연구소장을 지냈으며, 2021년 2월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지은 책으로 《자주고름 입에 물고 옥색치마 휘날리며》 《장산곶매 이야기》 《벼랑을 거머쥔 솔뿌리여》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백기완의 통일이야기》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두 어른》과 시집 《젊은 날》 《이제 때는 왔다》 《백두산 천지》 《아, 나에게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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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부 문정현은 여든 살이다. 1975년 인혁당 수형자들이 사형선고 하루 만에 형장의 이슬이 되고 시신마저 탈취당할 때, 영구차를 가로막고 몸을 던진 젊은 사제였다. 1976년 박정희 영구집권에 반대하는 3·1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감옥에 갇혔다. 그늘진 땅 고통받는 이들을 예수로 섬기고, 거리를 교회로 삼아 평생을 보냈다. 매향리·대추리·용산·강정…… 그의 흔적이 배지 않은 고통의 땅이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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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쪽빛은 어째서 하늘도 거울로 삼을 만치 맑더냐.
쪽빛은 가만히 있질 않는다.
구정물이 들어와도 걸러내고 똥물이 들어와도 걸러내고
환경 파괴, 방사능이 들어와도 한사코 걸러내서 쪽빛이다.
그러니까 그 어떤 참과 도덕, 그 어떤 깨우침도
끊임없이 걸러내고 새롭게 깨우치질 않으면 썩는다는 뜻이리라.
- 백기완


평화가 추상적인 것 같지만
우리가 딛고 있는 땅을 쳐다보면 평화의 길이 어디든지 열려 있고
평화를 일궈야 한다는 것은
이런 어려운 세상에서 또 다른 세계로 가는 동력이 되는 것.
우리가 평화를 이룸으로써 또 다른 세계를 이뤄야 한다는 것.
평화는 그리 어려운 말이 아니야.
- 문정현


사람으로 치면 누가 바랄꽃이냐. 알통밖에 없는 일꾼들이 바랄꽃이지.
아무리 일을 해도 발붙일 데도 없는 이눔의 세상, 거기서 피질 못하는 일꾼들이지만
내가 바로 바랄꽃이라는 주을대(자존심)가 있어야 해.
- 백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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