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

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

(옛날, 옛날에 동양 여성들은 이렇게 살았다네)

E. B. 폴라드 (지은이), 이미경 (옮긴이)
책읽는귀족
2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1,600원 -10% 0원
1,200원
20,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2개 7,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0,000원 -10% 1000원 17,000원 >

책 이미지

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 (옛날, 옛날에 동양 여성들은 이렇게 살았다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여성사
· ISBN : 9788997863631
· 쪽수 : 616쪽
· 출판일 : 2016-02-22

책 소개

이방인의 눈으로 본 '동양 여성'의 이야기. 동양 여성들이 오래 전부터 역사적으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가족과 사회에서 어떤 존재였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양의 남성 지식인이자 이방인의 시각에서 흥미로우면서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목차

기획자의 말 : 20년 전이나, 2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작가의 말 : 여성의 지위에 따라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이 보이네!

Part 1 태초에 여인들이 있었다네
첫 번째 발자국 최초의 여성, 아담의 아내 ‘이브 ’
두 번째 발자국 ‘사건 뒤에는 반드시 여자가 있다 ’
세 번째 발자국 최초의 사악한 여자, ‘릴리스 ’
네 번째 발자국 일부다처제 속의 여인들
다섯 번째 발자국 히브리인 최초의 어머니, 사라 이야기
여섯 번째 발자국 이삭과 리브가의 사랑 이야기
일곱 번째 발자국 옛날 결혼은 두 명 이상의 남자 사이에 이루어진 계약

Part 2 이스라엘에 영웅이 살았다네
첫 번째 발자국 동생 모세를 살린 미리암 이야기
두 번째 발자국 매춘부, 라합 이야기
세 번째 발자국 이스라엘에서 가장 용감한 여성, 드보라
네 번째 발자국 이웃, 블레셋의 딸들
다섯 번째 발자국 레위 사람의 아내와 베냐민 여자들
여섯 번째 발자국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일곱 번째 발자국 여성들의 우정과 의리, 롯과 나오미의 사랑

Part 3 옛날, 옛날에 왕들이 살았다네
첫 번째 발자국 율법에서 내세운 여성의 위상
두 번째 발자국 히브리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세 번째 발자국 이스라엘 여성의 결혼식
네 번째 발자국 히브리의 어머니들
다섯 번째 발자국 이스라엘 어머니의 모정
여섯 번째 발자국 이스라엘 여성들의 종교적 위상
일곱 번째 발자국 다윗 왕과 솔로몬 왕의 아내들

Part 4 고인 물은 썩는다네
첫 번째 발자국 나쁜 여자, 이세벨
두 번째 발자국 왕좌를 꿈꾸던 여성들
세 번째 발자국 시온의 딸들
네 번째 발자국 현명함으로 아하수에로 왕의 아내가 된 에스더
다섯 번째 발자국 인간의 상상력에 깊은 인상을 남긴 히브리 여성
여섯 번째 발자국 유대 여인들에게 찾아온 기회
일곱 번째 발자국 알렉산더 얀네우스 왕의 미망인 알렉산드라

Part 5 바빌로니아와 아시리아에도 여성들이 살았다네
첫 번째 발자국 그리스 신화의 아프로디테인 바빌로니아의 이슈타르
두 번째 발자국 죽음의 여신, 알라트
세 번째 발자국 아시리아의 뛰어난 여성, 세미라미스
네 번째 발자국 ‘금수저’ 여성이 오히려 덜 자유로웠다
다섯 번째 발자국 괴상한 방식의 결혼
여섯 번째 발자국 하렘의 여인들
일곱 번째 발자국 아시리아 여성들의 삶

Part 6 나일 강에는 수련 같은 여인들이 살았다네
첫 번째 발자국 이집트의 여인들
두 번째 발자국 이집트의 여왕들
세 번째 발자국 이집트 여인들의 화장술
네 번째 발자국 자기 집에서는 여왕이나 마찬가지
다섯 번째 발자국 이집트 여성들의 유희
여섯 번째 발자국 이집트의 ‘생활의 발견’
일곱 번째 발자국 두 명의 이집트 여성

Part 7 힌두의 여인들은 문학 속에서만 사랑을 받았다네
첫 번째 발자국 문학에서의 여성의 위치
두 번째 발자국 남성의 마음을 빼앗으려는 함정
세 번째 발자국 여성들의 삶을 좌우하는 카스트 제도
네 번째 발자국 인도에서 아내에게 기대하는 것
다섯 번째 발자국 남편 그늘에서만 존경받을 수 있는 아내
여섯 번째 발자국 15세가 되면 아내가 되든지, 아니면 과부가 되든지
일곱 번째 발자국 환영받지 못한 출생

Part 8 페르시아의 전설 시대에도 여성이 살았다네
첫 번째 발자국 동양에서는 여성이 진정 인간이었던 적이 있었을까
두 번째 발자국 페르시아 왕들과 아내들
세 번째 발자국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 원정, 그리고 그 후
네 번째 발자국 이혼을 할 수 없는 페르시아 여성들
다섯 번째 발자국 노처녀는 천지만물에서 가장 비참한 존재로 취급당한다
여섯 번째 발자국 페르시아의 시인들이 본 여성들
일곱 번째 발자국 동양의 로미오와 줄리엣, ‘라일라와 마즈눈’ 이야기

Part 9 아라비아 여인들의 더 특별한 이야기라네
첫 번째 발자국 ‘사막’과 ‘컬트’와 함께하는 아랍 여성
두 번째 발자국 아라비아의 여왕 이야기
세 번째 발자국 마호메트와 여성들
네 번째 발자국 여성에 대한 ‘코란의 가르침’에 따르면
다섯 번째 발자국 아랍에서 여성들에게 허락되는 일
여섯 번째 발자국 남편은 아내와 함께 걷지 않는다
일곱 번째 발자국 그 이유가 무엇이든, 남편의 말 한 마디에 따라

Part 10 터키에도 여성들이 살았다네
첫 번째 발자국 몽상가, 오스만의 이야기
두 번째 발자국 터키의 여류 시인들
세 번째 발자국 술탄과 그의 부인들
네 번째 발자국 터키의 역사에 남은 아주 특별한 여자들
다섯 번째 발자국 과거의 비극을 뒤로하고 역사는 흐른다
여섯 번째 발자국 터키 여성들에게 유럽이 깃들다
일곱 번째 발자국 터키 여성들의 내일은 과연 ‘맑음’일까

Part 11 그 옛날, 무어족 여성들이 살았다네
첫 번째 발자국 가장 매혹적인 여성, 무어족의 여자들
두 번째 발자국 무어족 여인들이 스페인에 남겨놓은 것들
세 번째 발자국 무어족 여성들과 목욕은 일심동체
네 번째 발자국 스페인의 아랍인들을 따라가 보면
다섯 번째 발자국 무어족 여인들이 결혼할 때
여섯 번째 발자국 ‘막후 권력자’, 하렘의 무어족 여인들
일곱 번째 발자국 한 여인이 스페인을 그들에게 돌려주다

Part 12 중국과 조선에도 여성들이 살았다네
첫 번째 발자국 중국을 지배하는 것은 ‘가부장제’
두 번째 발자국 여자아이를 환영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세 번째 발자국 요람에서 무덤까지 암울한 삶
네 번째 발자국 공자의 사상이 부부 관계에도 적용되었더라면
다섯 번째 발자국 중국 여성들은 항상 비슷한 옷을 입는다
여섯 번째 발자국 ‘전족’의 유래와 야심찬 여인들 이야기
일곱 번째 발자국 조선의 여성들은 ‘은둔의 나라’에서 ‘은둔의 존재’다

Part 13 벚꽃 나무 아래에 일본 여성이 살았다네
첫 번째 발자국 아주 어릴 때부터 자제력을 배우는 일본의 여성들
두 번째 발자국 먼저 태어난 아기가 모든 일에서 우선권을 가진다
세 번째 발자국 일본 여성은 인생을 즐길만한 기회가 더 많다
네 번째 발자국 벚꽃의 나라, 소녀의 결혼식
다섯 번째 발자국 자식은 아버지의 핏줄이라고 여긴다
여섯 번째 발자국 일본의 노래하는 소녀들, ‘게이샤’
일곱 번째 발자국 일본의 능력 있는 여성들

Part 14 문명의 흐름에서 빗겨난 여성들도 살고 있었다네
첫 번째 발자국 “가장 행복한 여성은 가장 행복한 나라처럼 역사가 없다”
두 번째 발자국 호주에는 ‘어머니’라는 호칭이 없다
세 번째 발자국 혈통은 주로 어머니를 통해 전해온다
네 번째 발자국 세상에서 가장 키가 작은 여성들
다섯 번째 발자국 여자의 일생을 나타내는 지표, ‘LTE급 노화’
여섯 번째 발자국 미개한 민족들의 여성은 ‘모든 일에 능한 하녀’
일곱 번째 발자국 필리핀 제도의 여성들은 세상에서 가장 흥미롭다


옮긴이의 말 : 이방인의 눈으로 본, 동양 여성에 대한 흥미로운 시선

저자소개

E. B. 폴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침례교 목사이자 교육자였던 부친 존 폴라드에 이어, 켄터키 주 남침례 신학교를 졸업하고 곧이어 1890년 침례교 목사로 서품을 받았다. 1896년에는 베를린 대학교에서 수학하였고, 1896년에서 1902년에는 콜롬비아 대학(현재,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1902년에서 1906년에는 켄터키주 조지타운 대학에서 성서 문학을 가르쳤다. 또한 조지타운 대학의 교수 시절에는 조지타운 제일침례교회 목사직을 겸하기도 하였다. 미국 ‘Rittenhouse Press’에서 총 10권으로 출간한 『Woman: In All Ages and In All Countries』 시리즈의 제4권에 해당하는 이 책 『Oriental Women』을 집필하였다. 그 밖의 저서로는 『Paul Judson(1905)』, 『The Subjection of Woman According to St. Paul(1914)』등이 있다.
펼치기
이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영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오이디푸스 왕·안티고네·엘렉트라》, 《패션과 정신분석학》, 《어부의 무덤》, 《폴 매카트니》(공역), 《감염병과 사회》(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특히 남녀를 차별하는 뿌리 깊은 관행은 여자들에게 가해지는 사형 방법에도 나타난다. 처형당하는 자가 남자이면 경정맥을 자르고, 못으로 벽에 박아 대포로 날려 버릴 것이다. 하지만 여자는 머리카락을 전부 깎이고, 얼굴은 검게 그을리고, 안장 없는 당나귀에 태워 일반 대로를 따라 끌고 가다 마지막에는 자루에 넣어 때려죽인다. 또는 발가벗겨 고양이가 우글거리는 자루에 넣어, 이내 할퀴고 물려 죽게 만들기도 한다.
-「Part 8. 페르시아의 전설 시대에도 여성이 살았다네」 중에서

딸이 순결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한 가족이 그 치욕을 벗어나는 방법은 참으로 끔찍하다. 처녀 가족이 공공장소에 모인다. 이 자리에는 족장이나 가장들도 상당수 참석한다. 그리고 가까운 친척들이 손에 칼을 들고 외친다.
“내 명예와 가족의 명예가 내가 들고 있는 이 검에 의해 오늘에야 깨끗하게 정화될 것이다!”
그러면 죄를 지은 여인을 끌고나와 땅바닥에 눕힌다. 여자의 아버지, 남자 형제 또는 가까운 친척은 곧 그녀의 머리통을 잘라낸다. 그러고 나서 여자를 처형한 사람은 피로 흥건한 시체 주변을 당당하게 세 차례 걷는다. 그리고 여성의 시신 주변을 돌 때마다 이렇게 한 번씩 외친다.
“아, 이렇게 우리의 명예가 회복되었도다!”
-「Part 9. 아라비아 여인들의 더 특별한 이야기라네」 중에서

전족의 유래에 대한 설명은 다양하다. 인기가 많던 여제의 내반족(태어날 때부터 기형으로 굽은 발-옮긴이 주)을 흉보지 못하도록 전족의 풍습이 생겼다는 설도 있고, 연약한 발을 선호하여 이를 모방하였다는 설도 있다. 또는 남편들이 어린 아내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강제로 전족을 하게 하였다는 설명도 있다.
또한 서기 583년에 진(陳)나라 황제 후주가 첩들에게 금으로 만든 백합만큼 작게 발을 묶도록 명령하였다고 한다. 그는 금으로 만든 백합을 뿌려 첩들이 그 주변을 거닐도록 하였다. 왕을 흉내 내 이러한 풍습이 생겨났으며, 이후 널리 퍼졌다는 것이다.
-「Part 12. 중국과 조선에도 여성들이 살았다네」 중에서

조선의 여성들은 전혀 존중을 받지 못하는 것 같지는 않다. 남성들은 적어도 겉으로는 여성들을 존중한다. 사회적 신분에 상관없이 거리에서 여성을 만나면 지나가도록 옆으로 비켜서기도 하고, 여성에게는 가장 정중한 어조로 말을 한다. 아이들은 아버지를 더 공경해야 하지만, 어머니도 공경하도록 배운다. 어머니가 죽으면 자녀들은 적어도 2년 상을 치르며, 아버지의 경우에 그 기간은 더 길어진다.
-「Part 12. 중국과 조선에도 여성들이 살았다네」 중에서

해블록 엘리스(영국의 심리학자-옮긴이 주)는 자신의 저서 『남자와 여자(Man and Woman)』에서 자신의 견해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여성에게 더 강력하게 나타나는 특질들이 사회 발전의 특징일 뿐만 아니라, 여성이 그러한 발전을 더 정확하게 인식한다는 의미에서 인종의 진화를 이끌어 온 것은 여자다.
“문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에머슨(미국의 평론가이자 시인이며 철학자-옮긴이 주)은 “선한 여성들의 힘이다”라고 답한다.
미개 인종 여성들에게는 영아 살해라는 안타까운 특징도 있다. 태평양 제도에 살고 있는 일부 원주민들과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남아있는 또 다른 풍습도 있다. 바로 아이들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제물로 바치는 것이다. 이 관습은 이들 민족의 사회생활을 보여주는 가장 뚜렷하고, 잔인한 특징에 속한다. 특히 여자아이인 경우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Part 14. 문명의 흐름에서 빗겨난 여성들도 살고 있었다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0200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