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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빅 브라더

친애하는 빅 브라더

(지그문트 바우만, 감시사회를 말하다)

지그문트 바우만, 데이비드 라이언 (지은이), 한길석 (옮긴이)
오월의봄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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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빅 브라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친애하는 빅 브라더 (지그문트 바우만, 감시사회를 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7889334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4-02-20

책 소개

'질문의 책' 시리즈 1권. 우리 시대의 가장 명석한 사회 사상가 중 한 명인 지그문트 바우만이 ‘감시사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고찰하고 있는 책이다. 감시사회 전문가인 데이비드 라이언 캐나다 퀸즈 대학 교수와 대담한 책이다.

목차

머리말과 감사의 글 7
서문|우리를 감시하는 세상 10

1장 무인비행체와 소셜미디어 33
2장 자기 스스로 감시하는 소비자들 81
3장 당신은 단추를 누를 때 이를 악물지 않는다 113
4장 불/안전을 감시하다 143
5장 나는 감시된다, 고로 존재한다 171
6장 감시를 윤리적으로 따져보기 187
7장 희망을 희망하다 201

옮긴이의 말 225
미주 231
찾아보기 242

저자소개

지그문트 바우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폴란드 출신의 저명한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사회운동가. 1990 년대 탈근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명성을 쌓았고 ‘액체 현대’ 시리즈를 통해 ‘20세기 최고의 지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액체 현대란 고체처럼 고정되어 기존의 사회를 작동시키던 제도, 풍속, 도덕이 해체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대를 가리키는 바우만의 독창적 사유이다. 유럽 최고 지성에게 수여하는 아말 피상과 아도르노상을 수상했다. 1968년 공산당이 주도한 반유대 캠페인의 절정기에 바르샤바 대학교 교수직을 잃고 국적을 박탈당해 이스라엘로 건너갔다. 영국의 리즈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1990년 정년 퇴임 후 리즈대학교와 바르샤바대학교 명예교수로서 2017년 타계 전까지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선보였다. 국내에는 『액체 현대』,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 등이 출간되었으며 사회학 분야의 많은 현대 연구가 바우만에게 빚지고 있다. 『지그문트 바우만 행복해질 권리』는 소유의 크기가 곧 행복의 크기라며 끊임없이 소비를 강요하는 소비 자본주의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현대인이 느끼는 깊은 무력감이 어디에서 오는지, 왜 이리도 행복해지기가 어려운지를 탐구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대안을 제시한다. 바우만은 불확실한 현대 사회에서 본래의 가치를 되찾는 방법으로 ‘인생을 예술로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 모두는 우리 삶의 예술가”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 세계를 만들어가는 예술가처럼 직접 맞서기 어려운 문제에 스스로 도전장을 내밀고 나아가라고 응원한다. 더 나은 삶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바우만을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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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라이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생. 영국 요크셔 브래드포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캐나다 퀸즈 대학에서 사회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감시연구센터(Surveillance Studies Centre) 소장을 맡고 있다. 감시를 연구하는 대표적인 학자로서, 감시와 사회적 분류(social sorting), 정보사회, 정보와 기술, 종교, 지구화, 탈근대성 등 현대사회의 주요 사회적 변환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2008년 캐나다 왕립학회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2007년에는 미국사회학회 커뮤니케이션 및 정보 기술 분과로부터, 2012년에는 캐나다 사회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친애하는 빅브라더>(공저, 2013, 오월의 봄, Liquid Surveillance), <9월 11일 이후의 감시>(2011, 울력, Surveillance After September 11), Identifying Citizens: ID Cards as Surveillance(2009), Theorizing Surveillance: The Panopticon and Beyond(2006), The Electronic Eye: The Rise of Surveillance Society(1994)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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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한양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바이로이트대학 방문 연구원으로 지냈다. 정치와 공적 공간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면서 하버마스의 『공론장의 구조변동』을 테마로 박사 논문을 썼다. 그 과정에서 공적 공간에 대한 아렌트의 사유에 매료되었다. 최근에 꽂힌 것은 19세기 자본주의적 현상에 대한 만화경적 비평을 전개한 벤야민의 통찰인이다. 여기서 받은 자극과 하버마스 및 아렌트적 문제의식을 버무려 식민지 시기의 정신적 풍경을 성찰하는 연구를 계획 중이다. 현재 한신대학교와 그리스도신학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영화로 생각하기』(공저, 방송대), 『철학의 이해』(공저, 방송대), 『다시 쓰는 서양 근대 철학사』(공저, 오월의봄), 『법질서와 안전사회』(공저, 나름북스), 『열여덟을 위한 신화 캠프』(공저, 알렙) 등을 썼으며, 「공영역과 다원사회의 도전」, 「사회적 연대 비판」, 「근대적 연대 형식과 그 도전들」, 「복수적 관점을 내포한 정치와 노동에 대하여」, 「미적 교양과정치: 초기 낭만주의를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썼다. 옮긴 책으로 『친애하는 빅브라더』(오월의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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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는 감시가 공포를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결코 다시는 홀로 남겨지지 않게 되는” (버려지지 않고, 무시받지 않고, 방치되지 않고, 가입이 거부되지 않고, 배제되지 않는 등의) 희망을 재구성하게 됩니다. 주목받는다는 사실에서 오는 즐거움이 폭로의 두려움을 억제하게 되죠.


소비자 사회의 구성원들은 스스로 소비 상품이 됩니다. 소비자들을 사회의 실제 구성원으로 만드는 것은 소비 상품이 될 만한 특질입니다. 명확하게 선언되는 것은 고사하고 잠재적으로만 의식되거나 그것조차 되지 않더라도,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는 가장 강력한 동기는 판매 가능한 상품이 되고 그런 성질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에서 부드러운 감시의 목적은 지목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더 많은 물품을 구매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개성이 상품화됩니다. 여기에서 작동하는 파놉티콘적 권력은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 관리인의 서비스 속에 내재하거나 부주의한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꾀어낼 의도 속에 존재합니다. 갠디와 안드레예비치는 그러한 기법들이 일상적으로 작용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법들은 날로 번성하고 수익성이 커지고 있는 마케팅 산업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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