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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전 : 수성궁 담장이 저리 높은들

운영전 : 수성궁 담장이 저리 높은들

임정아 (지은이), 김은정 (그림)
  |  
나라말
2012-08-30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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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전 : 수성궁 담장이 저리 높은들

책 정보

· 제목 : 운영전 : 수성궁 담장이 저리 높은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97981014
· 쪽수 : 148쪽

책 소개

「운영전」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애정 소설로, 안평대군을 찾아왔다가 궁녀 운영과 첫눈에 사랑에 빠진 김 진사의 이루어질 수 없는 인연을 그리고 있다. 중학생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 어렵게만 여겨지던 고전 작품의 세계가 친숙하게 느껴진다.

목차

<국어시간에 고전읽기>를 펴내며
『운영전』을 읽기 전에

수성궁 깊은 곳 신비로운 정원으로
감추어진 보석, 열 명의 궁녀들

● 역사 인물 탐방_운영전의 숨은 주인공 안평대군, 그는 누구인가?

손가락에 떨어진 먹물, 사랑으로 번지고

● 소설 속의 시와 꿈_한문 소설은 독특해!

그리움에 잠 못 드는 밤이야기 차례

무녀의 유혹에도 편지는 전해지고
비단옷 빨래 가는 날

● 조선 시대 직업 열전 ①_우리 궁녀들이 한가하게 시를 지을 틈이 어디 있겠사옵니까?

남몰래 담을 넘는 발소리

● 조선 시대 직업 열전 ②_외로워라 궁녀의 삶, 뉘와 함께 돌아갈꼬?

흉계에 속고 의심에 울다
드러나는 비밀, 깨져 버린 사랑
못다 이룬 사랑, 다음 생에서
세상에 남겨진 슬픈 사랑의 책

『운영전』 깊이 읽기
『운영전』을 읽고 나서

저자소개

임정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월간 『신동아』 주최 논픽션 공모에서 「폭력 교무실」로 당선되고, 교육소설모음집 『닫힌 교문을 열며』에 단편소설 「은철이」를 발표한 이래 꾸준히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를 해왔다. 『국어시간에 소설읽기2』에 실려 많은 학생의 사랑을 받은 소설 「버들강아지」의 작가이며, 교육산문집 『너의 외로움을 믿는다』를 펴냈다. 충남 청웅중학교, 서야중학교, 전남 순천상업고등학교(현 효산고등학교), 서울 대영중학교, 서연중학교, 상암중학교 국어 교사를 지냈다. 현재 정오문학회, 교육문예창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는 글을 쓰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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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와 책 읽기를 좋아했지만 호기심이 많거나 질문이 많은 어린이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과학에는 아무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쩌다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었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공부하다 보니 지금은 매사 호기심과 질문이 많은 어른으로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딸은 좋다》, 《아름다운 가치 사전 1, 2》, 《수성궁 담장이 저리 높은들》, 《우리 집 막걸리》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사소한 구별법》과 《사소한 질문들》, 《사소한 거미책》, 《사소한 꿀벌책》, 《사소한 날개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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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김 진사를 처음 만난 그날부터 나는 누워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밥을 먹어도 밥맛이 없고, 마음이 어지러워서 어쩔 줄을 몰랐어. 날마다 멍하게 창밖을 보거나 작은 소리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근두근 놀라곤 했지.


소원이 있다면 그대를 단 한 번이라도 보는 것, 하느님이 나를 불쌍히 여겨 살아생전에 이 소원을 들어준다면 내 몸을 부수고 뼈를 가는 한이 있더라도 하늘에 제사를 지내리다. 답장을 쓰다가도 이렇게 서러워 목이 메니 무슨 말을 더 하오리까.


우리의 사랑은 나날이 깊어졌고 정은 두터워져만 갔습니다. 우리의 은밀한 만남은 멈출 줄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눈이라도 온 날이면 어김없이 흰 눈 위에 진사님의 발자국이 남겨졌습니다. 진사님이 드나드는 것을 알고 있던 궁녀들은 이구동성으로 위험하다고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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