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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민감자입니다

나는 초민감자입니다

(지나친 공감 능력 때문에 힘든 사람을 위한 심리치료실)

주디스 올로프 (지은이), 최지원 (옮긴이)
  |  
라이팅하우스
2019-08-2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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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민감자입니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초민감자입니다 (지나친 공감 능력 때문에 힘든 사람을 위한 심리치료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8075644
· 쪽수 : 312쪽

책 소개

‘에너지 뱀파이어’ 개념의 창시자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 ‘주디스 올로프’ 최신작이다. 올로프 박사가 냉혹하고 자극적인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한 자신의 경험담과 수많은 상담 사례를 통해 정리한 24가지 인생 전략을 담은 책이다.

목차

머리말 : 당신도 초민감자입니까?
초민감자란 무엇인가? | 초민감자로 자란다는 것 | 초민감자의 특징 | 초민감자의 일반적인 유형 | 관계를 맺는 방식 : 내향적 초민감자와 외향적 초민감자 | 어떻게 초민감자가 되는가? | 과학으로 보는 초민감자 | 초민감자 기질은 삶의 어떤 영역에 영향을 미치나? | 초민감자로 사는 일의 좋은 점과 나쁜 점 | 더 나은 초민감자 되기 : 과부하를 방지하는 기술 | 초민감자라는 축복

1장 타인의 고통을 흡수하지 않는 방법
주류 의학에 의존할 때의 한계 | 신체적 초민감자와 정서적 초민감자 | 공감적 질병 | 초민감자와 약물 | 초민감자와 부신피로증후군 | 초민감자와 운동 | 해로운 에너지를 상대하는 14가지 전략

2장: 중독에서 해방되기
자가 치료의 대안 : 전략과 해결책 | 영적인 힘에서 위안을 얻기 | 공감적 섭취 : 음식, 몸무게 그리고 폭식

3장: 진정한 소울메이트를 찾아서
매번 사랑해서 안 되는 사람에게만 끌리나요? | 관계와 집착의 차이 | 헌신의 두려움 | 정서적으로 조화로운 반려자 찾기 | 파트너가 당신의 민감성을 존중하는지 확인하기 | 초민감자가 애정 관계를 공고히 하는 법 | 사랑에 빠진 초민감자를 위한 12가지 조언 | 초민감자와 성 | 관계에서 자신의 욕구를 존중하기

4장: 에너지 뱀파이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
에너지 뱀파이어의 7가지 유형 | 감정의 숙취에 대처하기

5장: 직장에서 번아웃 되지 않기
우리를 키워주는 업무 환경 | 일터에서의 감정 전이 현상 | 초민감자에게 적합한 직업 찾기

6장: 민감한 아이 키우기
육아는 신중한 선택이자 주어지는 운명이다 | 초민감자인 부모의 대처법 | 민감한 아이 키우기 | 민감한 아이를 격려하는 법 | 한 단계 발전한 육아의 미래

7장: 민감함을 받아들이면 직관과 통찰력이 커진다
직관적 초민감자의 유형 | 직관의 과부하를 막는 법

맺음말 : 초민감자라는 축복
빛을 향해 나아가기 | 자신의 재능을 축하하기 | 공동체의 힘 |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는 길

방어 전략 모음
공동체 만들기 : 나만의 초민감자 지지그룹 구성하기
감사의 말
참고 도서

저자소개

주디스 올로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인의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을 연구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꿔온 정신과 전문의이자 UCLA 임상교수. 그녀는 감정적으로 쉽게 지치고 상처받는 사람들, 그리고 매우 예민한 사람(HSP)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사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나친 공감 능력으로 힘들어하는 ‘초민감자’ 개념을 소개한 책 『나는 초민감자입니다』를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타고난 예민함 때문에 고통받는 환자들을 오랫동안 치료해온 그녀는 일상에서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은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마음챙김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신 역시 유난히 예민하고,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치는 사람이었기에 스스로 깨달은 마음챙김의 기술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그녀는 당신의 감정을 갉아먹는 이들은 누구인지, 그들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내 감정을 어떻게 깨달을 수 있을지 등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롯이 ‘나’로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그녀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심리 상담소를 운영하며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을 지키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서로는 『포지티브 에너지』 『감정의 자유』 『나는 초민감자입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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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에머슨 대학(Emerson College)에서 미디어 아트를 전공했다. 미국에서 문화산업 관련 일을 했으며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을 번역해왔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마이 샐린저 이어(영화〈마이 뉴욕 다이어리〉원작 소설)》,《웨스 앤더슨의 영화》,《어린왕자The Art of the Movie》,《스포트라이트》,《언더커버》,《로키: 장난의 신》,《Marvel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얼티밋 가이드》,《해리 포터 무비 스크랩북: 다이애건 앨리》,《옥자: 디 아트 앤드 메이킹 오브 더 필름》,《E.T.》,《디즈니 철학 수업》,《땅돼지의 눈》,《기분 좋아지는 책》,《셜록 홈즈 두뇌 게임》,《투명 소녀의 여행》,《숲을 그리다》, 《한나 아렌트, 세 번의 탈출》,《호킹: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스티븐 호킹에 관한 가장 매력적인 전기》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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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학자들은 사람의 공감 능력에 관여하는 일련의 뇌세포를 발견했습니다. 이 세포들이 감정을 거울처럼 비추는 덕분에 인간은 타인의 고통이나 두려움, 기쁨 등을 느낄 수 있죠. 초민감자는 이러한 거울 신경의 반응성이 매우 높아서 타인의 감정에 깊이 공명한다고 여겨집니다. 이런 일이 어떻게 벌어지는 걸까요? '거울 신경세포(mirror neuron)'는 외부 사건에 의해 촉발됩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다치면 우리도 아픔을 느낍니다. 자녀가 울면 우리도 슬퍼지고, 친구가 행복하면 우리도 행복감을 느끼죠. 반대로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는 학문적으로 '공감능력결핍장애(empathy deficient disorder, 4장 참조)'라는 증세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남들과 달리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거울 신경계의 기능 저하가 그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누군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할 수 없기에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_ 머리말 : 당신도 초민감자입니까?


제가 '공감적 질병(empathic illness)'이라 부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타인의 신체적 증상을 마치 자기 것처럼 겪는 겁니다. 저는 어렸을 때 버스를 타면 기분이 순식간에 변하곤 했습니다. 옆 사람의 불안이나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던 거죠. 아무렇지도 않게 대형 마트에 들어갔다가도 나올 때면 기진맥진하고 신경이 곤두서거나 전에 없던 통증이나 증세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제가 현기증이 날 만큼 빽빽한 식료품과 유독한 형광등 불빛, 길게 늘어선 사람들에게 압도된다는 걸 몰랐습니다. 이 모든 일로부터 저와 제 내담자들 같은 초민감자에 대해 배운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는 특정한 상황에서 더욱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다른 사람의 감정과 신체 증상이 우리 몸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
초민감자로 살아가려면 타인의 감정과 고통을 흡수하지 않고 과도하게 자극적인 환경에서 그라운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장에서는 바로 이런 기술들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기본적인 자기방어를 할 수 있으면 세상을 항해하는 일이 훨씬 쉬워지며, 여러분의 건강과 정서적인 만족감도 향상될 것입니다.
ㅡ 1 타인의 고통을 흡수하지 않는 방법


자신이 파트너의 스트레스를 흡수한다는 사실을 여태 파악하지 못했다면, 무의식적으로 연인 관계를 피하거나 사랑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만 끌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짓눌릴까 봐 두려웠던 거죠. 소울메이트를 원하는 내가 있는가 하면, 탈진하고 질식하거나 자기 자신을 잃어버릴까 봐 무서운 나도 있는 겁니다. 우리는 누군가와 친밀해질수록 공감 능력이 올라가고, 그에 따라 불안감도 커집니다. 그래서 초민감자는 종종 '사랑 불능자'를 선택합니다.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상대가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막기 때문에, 이런 사람을 만나면 친밀한 관계에서 오는 두려움을 경험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같은 이유로 실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온라인데이트에 빠지거나, 사랑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이며 헷갈리는 메시지만 던져주는 사람을 고릅니다. 절대로 얻을 수 없는 친밀함을 끊임없이 갈망만 하는 거죠. 때로는 제가 '새로운 관계 중독(new relationship addict)'이라고 부르는 행동에 빠지거나, 자기 자신이 새로운 관계 중독자가 되기도 합니다. 관계 초기의 설렘만 즐기고 친밀감이 끼어들면 중압감 때문에 떠나버리는 겁니다.
ㅡ3 진정한 소울메이트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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