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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8899852904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4-04-01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논어는 어떤 책인가
첫 번째 이야기 / 공자는 당(黨)을 만든 사람이다.
두 번째 이야기 / 효(孝)는 군자가 되기 위한 훈련이다
세 번째 이야기 / 『논어』는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가 아니다
네 번째 이야기 / 공자는 우리나라로 이주하고 싶어했나
다섯 번째 이야기 / 공자는 위험한 꿈을 꾸었나, 위대한 꿈을 꾸었나
여섯 번째 이야기 / 어쩌다 공자는 여성과 페미니즘의 적이 되었나
일곱 번째 이야기 / 지금 바로 대한민국에 인(仁)이 필요하다
여덟 번째 이야기 / 공자는 왜 주나라의 토지제도를 지키려고 했나
아홉 번째 이야기 / 공자, 사(士)의 독립과 자유를 주장하다
열 번째 이야기 / 성삼문보다는 오히려 신숙주에 가까운 공자
열한 번째 이야기 / 자영철학자로서 공자는 뉴턴과 다윈을 닮았다
열두 번째 이야기 / 불신의 나라에서 정직을 다시 생각하다
열세 번째 이야기 / 유가와 법가는 고대 동아시아의 사회주의와 자유주의인가
열네 번째 이야기 / 정직한 그래서 위대한 스승 공자
열다섯 번째 이야기 / 오래 쌓인 인류의 지적 유산을 존중하는 공자
열여섯 번째 이야기 / 가난, 그 지독한 고통을 견뎌야 군자다
열일곱 번째 이야기 / 사(士),그들은 취직을 해야 먹고살 수 있었다
열여덞 번째 이야기 / 친구들 또는 동지들과 잘 지내야 군자다.
열아홉 번째 이야기 / 정명론은 과연 공자가 말씀하신 것일까
스무 번째 이야기 / 사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스물한 번째 이야기 / 군자와 소인이 따로 있나
스물두 번째 이야기 / 늙은 공자, 뜻밖에도 그는 ‘꼰대’가 아니었다
스물세 번째 이야기 / 좋은 말들의 사전 『논어』
스물네 번째 이야기 / 유일신 사상에 접금한 공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언제 한번 권력을 잡을 지 기약도 없고 또 가난하여 먹고살기에도 바쁘지만 틈틈이 공부를 하고, 주류 여당 혹은 집권 다수파에 밀려 소수이기는 하지만 나름 훗날을 도모하며 의논하는 동지들이 있으니,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하지 않는 나는 군자다.” 이런 이야기다.
-23쪽 ‘논어는 군자들에게 내린 생활지침이다’
나는 계속 공부하고, 동지들과 연락을 끊지 않고 언젠가는 우리 파의 세력이 커져서 나의 주장과 사상이 세상을 바꾸리라 믿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세상 사람들의 무시나 비아냥거림을 참고 견딜 수 있다.”
-23쪽 ‘논어는 군자들에게 내린 생활지침이다’
"나는 군자다"라는 말이 중요하다. 군자이기 때문에 당대 세인들의 평가에 초연할 수 있는 것이며, 가난하고 외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24쪽 ‘논어는 군자들에게 내린 생활지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