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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는 소설이다 2부

열하일기는 소설이다 2부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서)

박지원, 오순정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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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는 소설이다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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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열하일기는 소설이다 2부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8666378
· 쪽수 : 431쪽
· 출판일 : 2013-05-22

목차

1권

머리말 화냥년을 사랑하라

제1장 열하일기서 열하일기는 소설이다
열하일기서: 텍스트 & 컨텍스트

제2장 도강록1 역수를 건너는 바보원정대
6월 24일 역수를 건너는 바보원정대

제3장 도강록2 글 읽는 쥐새끼들의 나라
6월 25일 고기 잡는 놈, 사람 잡는 놈
6월 26일 옷을 벗지 못하는 사람들
6월 27일 ‘이용-후생-정덕’의 프레임
6월 28일 벽돌성곽과 탕탕평평의 딜레마
6월 29일 정덕에 속고 이용에 우는 민초들

제4장 도강록3 까마귀와 공작새의 깃털전쟁
7월 01일 혹 자랑하는 처녀, 책 자랑하는 아빠1
7월 02일 혹 자랑하는 처녀, 책 자랑하는 아빠2
7월 03일 떨어지는 석류꽃, 피어나는 옥잠화
7월 04일 여백으로 그려낸 ‘유한계급론’
7월 05일 구들장을 팔아먹은 북학의 페이소스
7월 06일 갈가마귀 스노비즘 Vs 송골매 스노비즘
7월 07일 우리는 왜 개새끼를 숭배하는가

제5장 도강록4 몽매한 노예교육의 부역자
7월 08일 호곡장론-조선의 우민화를 위하여
7월 09일 강을 건너지 못하는 사람들
'구요동기' 외: 만주벌판을 지배하는 4가지 우상

제6장 성경잡지 맹신자를 위한 사기꾼의 표지들
7월 10일 눈을 잃어버린 순례자
7월 11일 ‘상부구조-하부구조’를 위한 2중판타지
속재필담: 골동품장수들의 깃털극장
상루필담: 비단장수들의 멋진 신세계
7월 12일 다시 ‘노파와 당나귀들’의 세상으로
고동록: 북학에 나부끼는 북벌의 깃털
7월 13일 4단7정론을 비웃는 까마귀들의 퍼포먼스
7월 14일 성리학프레임에 가려진 합일의 길

제7장 일신수필 공자왈 맹자왈 사회의 파노라마
일신수필서: 진군하라, 공자님의 태산으로
7월 15일 ‘똥거름 장관론’의 한계적 시야
북진묘기: 공자에게 빼앗긴 철학
수레제도: 잃어버린 노자를 찾아서
‘희대’ 외: 깃털학문과 물신숭배의 나라
7월 16일 명나라인간, 청나라인간1
7월 17일 명나라인간, 청나라인간2
7월 18일 명청교체기 역사1: 우상의 죽음
7월 19일 명청교체기 역사2: 우상의 부활
7월 20일 총석정관일출―민중의 태양을 기다리며
7월 21일 비단장수의 사주학, 만주소년의 논어3장
7월 22일 여시관-이것이 장관이다
7월 23일 무덤가의 붉은 꽃, 아스라한 산상장성
‘강녀묘기’ 외: 만리장성에 우짖는 공무도하가

제8장 관내정사1 백이·숙제가 사람 잡네
7월 24일 지워지지 않은 중화주의 DNA
7월 25일 사법살인을 비판하는 입법살인자
7월 26일 중화사관에 갇힌 역사비평가
이제묘기 외: 백이·숙제는 왜 수양산으로 갔을까
7월 27일 백이·숙제가 사람 잡네, 연암이 사람 잡네
7월 28일 오랑캐와 소인배 만들기 퍼포먼스

제9장 관내정사2 호질: 청상과부를 위한 판타지
제1막: 우상을 경계하라
제2막: 귀신 붙은 호랑이의 욕구3단계설
제3막: ‘호랑이 밥’으로 풍자한 역사3단계
제4막: 화냥년을 위한 화냥질의 메타포
제5막: 인간의 법을 꾸짖는 자연법의 소리
제6막: 무대 위에 남겨진 미션
후지: 인민이 승리하리라
「햄릿」으로 읽는 「호질」의 르네상스

2권

머리말 너희가 사랑을 아느냐!

제10장 관내정사3 다시 살아난 중화의 밥상에서
7월 29일 너희가 계주의 술맛을 아느냐
7월 30일 마케팅을 알면 공자가 보인다
8월 01일 2% 부족한 중화문명론
8월 02일 청나라에 차려진 명나라의 밥상
8월 03일 노마님의 ‘공작새 죽이기’
8월 04일 너 자신을 알라!

제11장 막북행정록 만리장성 너머로 행군하라
서: 황금양털을 찾아서
8월 05일 한o의 노래로 연출한 북벌극장
8월 06일 민생의 약탈자, 상생의 겁탈자
8월 07일 민중을 등진 선비들의 고산구곡가
야출고북구기: 백성을 속이니 무외지경이요
일야구도하기: 말과 합일하니 무아지경일세
8월 08일 ‘호질→합창→합일’의 꿈
만국진공기: 원숭이에게서 바라본 자화상
8월 09일 외가마·쌍가마에 실린 청나라의 깃털

제12장 태학유관록 우상의 제국, 아득한 조선의 영혼
8월 09일 깨어나라, 난설헌의 이름으로
8월 10일 소중화·신중화의 대결, 아득한 홍길동전
8월 11일 황금전각, 그 너머의 유랑민들
반선시말: ‘원―명―청’에 놀아난 티벳의 눈물
찰십륜포: 반선을 보지 못한 연암의 반선이야기
8월 12일 우상은 칼보다 강하다
8월 13일 천문학에서 바라본 중화의 동굴
8월 14일 1대3결혼의 법칙, 잃어버린 돈과 글자

제13장 구외이문 낙원을 찾아가는 60고개
반양 / 채요와 호접 / 고려주
숭정상신 / 이상아와 서혁덕 / 왕진묘
조조수장 / 위충현 / 양귀비사
초사 / 주각해 / 하란록
사답 / 입정승 / 별단
등즙교석 / 조라치 / 원사천자명
만어 / 여음리동두등절 / 병오을묘원조일식
육청 / 삼학사성인지일 / 당금명사
명련자봉왕 / 고아마홍 / 동의보감
심의 / 나약국서 / 불서
황명마패 / 합밀왕 / 서화담집
장흥루판 / 주한과 주앙 / 무열하
옹노후 / 심 / 순제묘
해인사 / 사월팔일방등 / 오현비파
사자 / 강선루 / 이영현
왕월시권 / 천순칠년회시공원화 / 신라호
증고려사 / 조선모란 / 애호
십가소 / 자규 / 경수사대장경비략
황량대 / 호원이학지성 / 배형
환향하 / 계원필경 / 천불사

제14장 환연도중록 귀로에서 바라본 석양 & 무지개
8월 15일 공자의 동굴을 탈출하라
8월 16일 두 개의 우상을 든 청나라의 남과 여
8월 17일 만리장성을 넘으며 분열하는 자아
8월 18일 인간의 재발견, 근대의 발견
8월 19일 극기복례―서산에 걸린 공자의 그림자
8월 20일 의기투합―시정잡배들의 호접몽

제15장 금료소초 약방문으로 위장한 조선처방전
서: 인간사회의 두 가지 병
본문: ‘욕망-학문-법도-질병-치유’의 원리
부: 청나라와 조선을 위한 처방전

제16장 옥갑야화 하늘상자에 담아낸 인간극장
도입: 두 종류의 인간으로 갈라진 세상
제1막: 허생의 7년지병, 마누라의 3년지애
제2막: 제물론 자아, 소요유 기업
제3막: 이의 경영학, 용의 인문학
제4막: 도적들에게 ‘인간’을 묻다
제5막: ‘장사치’의 역설
제6막: 멀어져가는 상인혁명의 꿈
제7막: 일어나라, 대역죄인의 이름으로
후지: 연암의 영혼을 깨운 조선의 영혼
조선하늘을 울어예는 죽서루아리랑
‘베니스의 상인’으로 읽는 허생전의 꿈

[에필로그] 깨끗이 목욕하라

저자소개

오순정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신한회계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대학시절부터 이후 줄곧 부심하여 온 이슈는 ‘누가 인간을 경영하는가?’. 경제와 경영이 자본과 기업의 강력한 도구가 되면서, 인간은 또 다시 철학을 잃어버리고 있는 게 아닐까? <세금밥상(2008년)>은 셰익스피어의 새로운 모습에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셰익스피어는 ‘신과 천사들에게 빼앗겨버린 철학’을 인간들에게 되찾아주고자 수많은 ‘인생극장’을 창작하였으니. 지금은 거대공룡기업들과 국가권력에 빼앗겨버린 철학을 회복해야 할 때. 400년 전 셰익스피어의 통찰력이 21세기 지구촌의 희망으로 부활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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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작)    정보 더보기
조선 후기의 탁월한 문장가이자 실학자다. 박사유(朴師愈)와 함평(咸平) 이씨(李氏) 사이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16세에 처사 이보천(李輔天)의 딸과 결혼했다. 장인에게는 《맹자》를, 처삼촌 이양천(李亮天)에게는 《사기(史記)》를 배워 본격적인 학문을 시작했다. 처남인 이재성(李在誠)과는 평생의 문우(文友) 관계를 이어 갔다. 청년 시절엔 세상의 염량세태에 실망해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고생했으며 이러한 성장 배경을 바탕으로 진실한 인간형에 대해 모색한 전(傳) 아홉 편을 지어 《방경각외전(放?閣外傳)》이라는 이름으로 편찬했다. 영조 47년(1771) 마침내 과거를 보지 않기로 결심하고 서울 전의감동(典醫監洞)에 은거하면서 홍대용, 이덕무, 박제가, 유득공을 비롯한 많은 젊은 지식인들과 더불어 학문과 우정의 세계를 펼쳐 갔다. 정조 2년(1778) 홍국영이 세도를 잡고 벽파를 박해하자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황해도 금천군(金川郡)에 있는 연암협(燕巖峽)으로 피신해 은둔 생활을 했다. 연암이라는 호는 이 골짝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정조 4년(1780)에 삼종형(三從兄)인 박명원(朴明源)의 연행(燕行) 권유를 받고 정사의 반당 자격으로 북경에 가게 되었다. 이때 건륭 황제가 열하에서 고희연을 치르는 바람에 조선 사신 역사상 처음으로 열하에 가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연행을 통해 깨달음을 확대한 연암은 여행의 경험을 수년간 정리해 《열하일기》를 저술했다. 정조 10년(1786) 유언호의 천거로 음사(蔭仕)인 선공감(繕工監) 감역(監役)에 임명되었다. 정조 13년(1789)에는 평시서주부(平市署主簿)와 사복시주부(司僕寺主簿)를 역임했고, 정조 15년(1791)에는 한성부 판관을 지냈다. 그해 12월 안의현감에 임명되어 다음 해부터 임지에서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때 정조 임금이 문체를 타락시킨 장본인으로 《열하일기》를 쓴 연암을 지목하고는 남공철을 통해 순정한 글을 지어 바치라 명령했으나 실제로 응하지는 않았다. 정조 21년(1797) 61세에 면천군수로 임명되었다. 이 시절에 정조 임금에게 《과농소초(課農小抄)》를 지어 바쳐 칭송을 들었다. 1800년 양양부사로 승진했으며 이듬해 벼슬에서 물러났다. 순조 5년(1805) 10월 20일 서울 가회방(嘉會坊)의 재동(齋洞) 자택에서 깨끗하게 목욕시켜 달라는 유언만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선영이 있는 장단(長湍)의 대세현(大世峴)에 장사 지냈다. 박지원의 문학 정신은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옛것을 본받되 변화를 알고 새롭게 지어내되 법도를 지키라”는 의미다. 그는 문학의 참된 정신은 변화의 정신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글을 쓰는 데 있다고 생각했다. 비슷하게 되려는 것은 참이 아니며, ‘닮았다’고 하는 말 속엔 이미 가짜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연암은 억지로 점잖은 척 고상한 글을 써서는 안 되며 오직 진실한 마음으로 대상을 참되게 그려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하여 그는 틀에 박힌 표현이나 관습적인 문체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를 지향했다. 나아가 옛날 저곳이 아닌 지금 여기를 이야기하고자 했다. 중국이 아닌 조선을, 과거가 아닌 현재를 이야기할 때 진정한 문학 정신을 구현할 수 있다고 믿었다. 연암의 학문적 성취와 사상은 《열하일기》에 집대성되어 있다. 《열하일기》에서 연암은 이용후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청나라의 선진적 문물을 받아들여 낙후된 조선의 현실을 타개하자는 주장을 펼침으로써 북학파를 대표하는 학자로 우뚝 서게 되었다. 연암은 《열하일기》 외에도 《방경각외전》, 《과농소초》, 《한민명전의(限民名田議)》 등을 직접 편찬했다. 연암의 유고는 그의 아들 박종채에 의해서 정리되었는데 아들이 쓴 〈과정록추기〉에 의하면 연암의 유고는 문고 16권, 《열하일기》 24권, 《과농소초》 15권 등 총 55권으로 정리되었다. 《열하일기》는 오늘날 완질은 2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암의 작품은 대부분이 문(文)이며 시(詩)는 50여 편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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