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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869000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3-03-10
책 소개
목차
: Opening Note : 하루 한 끼, 당신의 지성을 위한 감성 브런치
l Today’s Opening 1 l 이백 개의 창문을 가진 하루
나를 중심으로 l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 몇 개 l Bird’s-eye view.예의를 표하다 l 재즈 지수 l ‘카메라’라는 이름의 스승 l 언제나 옳을 필요는 없다 l 책상은 나의 조종석 l 이요나무트 l 성과를 좌우하는 것 l 그리운 콜 센터 l 다만 겨울이기 때문에 l 치열하게 노력하다 l 우분투 l 가장 모욕적인 평가 l 인생은 쌀로 만든 요리 같다 l 무거운 것을 가볍게 l 오직 인간에게만 있는 것 l 밤, 격려를 생각하다 l 구두를 닦아 준다는 것 l 움베르토 에코 스타일 l 오른쪽이거나 왼쪽이거나 l 디지털 정원사 l 노을은 신의 캔버스 l 연재 소설 ㅣ카메오 ㅣ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ㅣ 연약한 근육 ㅣ 한 벽을 다 내주라 ㅣ 매니페스토 ㅣ 젖은 날개를 말리는 시간 ㅣ 뚜벅뚜벅 나아가는 유목민처럼 ㅣ 경제학자에서 사진작가로 ㅣ 내 뜻대로 되는 것 ㅣ 이상한 대나무 잔
l Today’s Opening 2 l 그대 영혼이 그대를 만나게 하라
피터의 카페 l 반더루스트 l 라틴어 문화권의 공통점 l 렘브란트 라이팅 l 기본에 충실하는 습관 l 회복탄력성 l 벨라 피구라 l 울력 l 합심차 l 이상적인 삶 l 응원이란 잠깐 동안 같은 꿈을 꾸는 것 l 유추 지수 AQ l 생게 사부르에게만 말할 수 있는 것 l 중심과 본질을 그렸으되 소유하지 않는다 l 해피 메이커 l 캘리포니아, 카슈미르 l 정의를 내리다 l 더불어 또 혼자 l 12세기의 속도 l 아름다운 해답 l 드무 l 약함은 장점이다 l 스티븐 호킹의 가장 큰 업적 l 당신들도 세상의 일부잖아요 l 순수의 서약 l 햇빛을 특허 낼 수 없듯이 l 나에게 말해 달라 l 당신은 꼭 그리스 코러스 같군 l 나쁜 샷은 기억하지 못한다 l 그대 영혼이 그대를 만나게 하라 l 가까이 다가서다, 탱고 l 구원의 목소리 l 한번 세게 때려 보세요! l 시력이 나쁜 사람처럼 l 라다크 사람들의 측량법 l 독설가 l DNA의 비밀
l Today’s Opening 3 l 질문이 피어나는 순간
버킷 리스트, 두 가지 질문 l 작은 것을 위대하게 l 지구는 우주에서 가장 멋진 도서관 l 비트겐슈타인의 책 l 슬픈 날 행복하게 웃는 용기 l 여행하듯 생활하고 생활하듯 여행하라 l 향원익청 l 아름다움과 함께 걷다 l 문맹 시인 카비르 l 커피와 카페 l 기억력을 보완하는 방법 l 인생의 비밀은 단 한 가지 l 세계에서 가장 먼 곳 l 저는 당신의 희망대로의 상태에 있습니다 l 세상을 한번쯤 내동댕이쳐 보는 것 l 52년마다 하는 이사 l 질문이 있는 삶 l 멘토, 웃음부모 l 바이오필리아 l 간절히 그리워하게 하라 l 우파니샤드 l 좋은 답, 아름다운 답 l 장마가 보여 주는 진실 l 클리닝 타임 l 소사모종 l 펭귄과 아파트 l 현 위치 l 늑대를 요리하는 법 l 스타일 l 자기 시나리오 l 바넘 효과 l 미지의 영역 l 삶의 신호를 발견하는 눈 l 마음의 잔을 리필하다 l 10%는 엉뚱한 일에 l 쓸모를 되찾다 l 인간적 규모 l 콘트라바스는 콘트라바스다 l 파리, 셰익스피어&컴퍼니 l 75만 번의 파도
l Today’s Opening 4 l 사랑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가장 좋은 방식
카프카가 전하는 말 l 가볍게 산책! l 순수한 시절의 유전자가 시키는 일 l 바닥의 발견 l 체중이 증가하는 시간 l 하늘과 바람과 별을 닮은 사람들 l 자화상의 인문학 l 아름다운 마음 사용 설명서 l 사랑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가장 좋은 방식 l 당신과 나의 시차가 다르더라도 l 사각지대 l 우연한, 연결 l 함께 밥을 먹고 싶은 사람 l 마음의 리셋 버튼 l 벤치에서 일어난 일 l 뒤에서, 앞에서, 옆에서, 위에서 l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노트 l 고양이 테라스 l 침묵의 극장 l 지루한 삶을 편집하라 l ‘조르디의 날’에 만나요 l 진정한 가치 투자 l 눈썹도 빼어 놓고 l 복도가 긴 집 l 딱 하나 위험한 것 l 날개와 발톱과 비밀 l 사홍서원 l 통섭의 시대 l 천사의 몫 l 아시안 하이웨이 l 추사가 사랑했던 꽃 l 싱잉 볼 l 일종의 문패 같은 것 l 홀로 일어나는 불은 없다
l Today’s Opening 5 l 하루의 멋진 마침표를 찍는 시간
물 식힘 사발 l 두문즉심산 l 사막의 공중전화 l 인 라케크, 알라 킨 l 자기만의 방 l 스트레스는 삶의 디저트 l 아무것도 한 일 없이 하루가 갔다 l 자이가르니크 증후군 l 걸림돌은 디딤돌이다 l 꼭 필요한 준비물 네 가지 l 취병 l 호모 사피엔스로 존재하는 시간 l 포스베리 플랍 l 아름다운 연필들 l 폴라로이드 카메라 l 신이 가져가셨다 l 지식과 지혜 l 바슐라르처럼 l 행복의 기본 요금 l 우울할 땐 과학책을 l 테두리가 그려진 도화지 l 고수들의 복기 l 다림줄 l 골드버그 머신 l 월명기의 어부처럼 l 인생을 감상하는 법 l 열린 결말 l 그것은 당신의 작품입니다
: Closing Note : 목요일은 새로운 금요일
리뷰
책속에서
날이 저물 무렵에 이륙하는 비행기를 탄 적이 있습니다. 그 순간 비행기 창문으로 내려다보는 세상은 눈물겹습니다.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경비행기나 헬기를 타고 찍은 사진도 새로운 시선을 배우게 합니다. Bird’s-eye view는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앵글이 맞습니다. 오늘, 우리 앞에 놓인 하루를 Bird’s-eye view로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 높이, 더 멀리 볼 수 있는 시선으로 우리를 겹겹이 둘러싼 울타리를 사뿐히 날아오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가고 싶지 않아서 그곳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나는 바로 그런 때가 가야 하는 순간이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나는 당신의 말이 백 번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을 해야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정정합니다. 당신은 이 하루를 ‘오늘’이라 부르지만 나는 ‘선물’이라 부릅니다. 당신이 ‘차이’ 라고 부르는 것을 나는 ‘다양함’ 이라고 고쳐 씁니다. 당신과 나는 이렇게 다르지만 그것이 당신이 틀렸고 내가 옳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더 좋아졌듯이 당신도 그러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당신과 나의 유일한 공통점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