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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정념 스님이 들려주는 행복한 불교 이야기

오대산 정념 스님이 들려주는 행복한 불교 이야기

정념 스님 (지은이), 자현 스님 (엮은이), 하지권 (사진)
담앤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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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정념 스님이 들려주는 행복한 불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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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대산 정념 스님이 들려주는 행복한 불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의 이해
· ISBN : 978899894650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5-04-12

책 소개

정념 스님의 글과 함께 하지권 작가의 사진 300여 장이 함께 실려 있다. 적멸보궁이 자리 잡고 있는 중대, 너와집 수행처로 유명한 서대, 그리고 하늘이 터를 닦고 건물만 앉혀 놓은 것 같은 동대나 북대의 모습은 미처 올라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목차

1장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한강의 시원 오대산 우통수于筒水와 금강연金剛淵
나옹 스님 이야기 1
나옹 스님 이야기 2
자장 율사와 오대산 적멸보궁
주원장과 박문수도 어찌할 수 없었던 땅
『화엄경』이 설해 놓은 부처님의 땅, 오대산
화엄도량 오대산에서 세계일화世界一花를 관조하며

2장 지혜가 있는 자는 깨달아 배부르다
문수보살이 어찌 청량산에만 있겠는가
산은 늘 푸르러 고요할 뿐이다
문수보살의 지혜로 흔들림 없는 마음을 성취하라
장애 없이 현실을 보는 눈

3장 발밑을 내려보라
마음 단속을 못하면 번뇌가 주인처럼 드나든다
선도 생각하지 말고 악도 생각하지 마라
우주를 가리는 데 필요한 건 동전 딱 두 개
마음은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어디에도 머물지 않는 흔적 없는 자취
진정한 완성과 행복을 위해 반성하라
부처님도 마음이 만든 대상

4장 삼 일의 수행이 천년의 보배
늦은 듯해도 먼저 이루어지는 것이 있다
완전함을 무너뜨리는, 집착
다 고치지 못한 게송
일은 이루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
복은 스스로 지어서 받는 것
삼 일 닦은 마음이 천년의 보배
복 짓는 것도 습관이다
진정한 해탈의 대자유인
눈을 녹이는 봄빛과 같이 번뇌를 없애라
제아무리 뛰어난 자라도 허물은 있다
모든 곳에서 부처님을 보면 가피는 스스로 이른다
염불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5장 가을바람에 나뭇잎을 털어낸 나무처럼
오대산 단풍의 아름다운 회향
한 잎 떨어지는 것을 보고 천하가 가을임을 알겠네
떨어지는 낙엽이 전하는 부처님의 모습
단풍은 물듦보다 그 덕이 더욱 아름답다
설향 가득한 오대산의 겨울 안거

6장 입에 성내는 말이 없으면 아름다운 향기를 토한다
말의 향기로 세상을 바꾼다
오늘 그대는 몇 번이나 남을 칭찬하였는가
내용이 없으면 아무리 화려해도 오래가지 못한다
나이 들수록 더욱 열린 귀를 가져라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7장 버리고 나누며 찾는 행복
보시,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
보시는 부자의 미덕이 아니다
많이 가진 것이 행복이 아니라 행복한 것이 행복이다

8장 깊이 새겨볼 옛이야기
요임금의 이야기가 주는 교훈
절세의 미녀 왕소군 이야기
소동파의 끄달림
잘못을 두 번 반복하지 않았던 안회 1
잘못을 두 번 반복하지 않았던 안회 2
노자가 가르쳐 주는, 세상을 보는 눈
금덩어리를 발견하고도 삼을 지고 간 사내 이야기
만물은 한 마리 말에 불과할 뿐
열한 살 왕양명이 깨친 진리
유·불·도의 같고 다름

9장 미래를 알고자 하면 바로 지금을 보라
변화의 시대를 넘어서는 방법
서구의 종말론이 주는 암울함
종말이 아닌 순환의 철학
부처님이 말하는 미래와 인간 행복
부처님께서 말씀해 주신 마하남의 미래

저자소개

퇴우정념 (감수)    정보 더보기
1980년 오대산 월정사에서 만화 희찬 스님을 은사로 득도 1987년 중앙승가대학교 졸업 1992년 오대산 상원사 주지 2004년 ~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2004년 월정사 주지 취임 이후 시작한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자기성찰을 통한 맑고 건강한 인격체 형성과 재가자의 수행풍토 조성 그리고 출가 의사가 있는 재가자의 사전 출가 체험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3천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300여 명의 출가자를 양산하는 등 월정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 문수청소년회(2004년), 월정사복지재단(2007년), 오대산 자연명상마을(2018년) 등의 건립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포교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1992년 오대산 상원사 청량선원을 복원하고 2008년 월정사 만월선원, 2019년 북대 상왕선원을 개원함은 물론 한 차례도 빠짐없이 수좌들과 함께 하안거와 동안거에 선방에서 수행하는 등 수행풍토를 일신하였으며, 재가불자를 위한 문수선원과 동림선원을 개원하여 오대산을 명실상부한 선종산문으로 만들었다.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되찾은 공로로 2012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 중앙승가대학 총동문회장, 동국대 이사, 불교TV 이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2019년 4월 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본부장에 임명되어 미래 사회 불교의 가치와 역할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한 일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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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우 자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봉 성우 대율사께 율맥 전수(2020), 여천 무비 대강백께 강맥 전수(2022), 중봉 성파 종정예하께 선맥 전수(2023). 동국대 불교학과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율장)와 고려대 철학과(선불교), 동국대 미술사학과(건축)・역사교육학과(한국 고대사)・국어교육학과(불교 교육)・미술학과(고려불화)・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강릉단오제)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국대 강의전담교수와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중앙승가대 불교학부 교수와 승가학부 학부장 및 동국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월정사 교무국장과 수행원장, 사단법인 인문학과명상연구소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 이사장 겸 회장,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부회장, 동국대 교책 연구 기관인 선·교·율 실천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다. 불교와 인문학을 아우르는 190여 편의 논문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수록했으며, 『인생이 흔들릴 때 열반경 공부』, 『태양에는 밤이 깃들지 않는다』, 『성공을 쟁취하는 파워 실전 명상』, 『최강의 공부 명상법』 등 7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저서 가운데 『불교미술사상사론』(2012)과 『신이 된 선승, 범일국사』(2024)는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찰의 상징세계(상・하)』는 2012년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붓다순례』(2014)와 『스님의 비밀』(2016), 『불화의 비밀』(2017), 『스님, 기도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2019)는 세종도서, 그리고 『백곡 처능, 조선불교 철폐에 맞서다』는 2019년 불교출판문화상 붓다북학술상에 선정되었다. 이외에 제7회 영축문화대상(학술 부문)과 제1회 한암상 및 제19회 대원상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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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진작가인 하지권은 대학 졸업 후 월간 『샘이깊은물』 사진 기자로 일했다. 2000년 해인사 팔만대장경 사진 DB 작업을 시작으로, 일본 교토 남선사와 오타니대학의 초조대장경 사진 복원에 참여하는 등 ‘한국불교의 시각화 작업’이라는 주제의식을 가지고 15년 동안 불교 사진을 찍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통산사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사진 작업도 진행 중이다. 사진 작업을 한 책으로는 『서울 북촌에서』,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산사의 아름다운 밥상』, 『에피소드 인도』, 『Korean Buddhism』, 『6 Ways to the Heart』, 『Grateful Offerings - Korean Mountain Temple Cooking』 등이 있다. Ha Jikwon has been a professional photographer specializing in Buddhism since 2000. He focuses on the “visualization of Korean Buddhism.” His photos regularly appear in the monthly Buddhist magazine, Bulgwang. He is working with the project for the designation of traditional Korean temples as UNESCO World Heritage sites. His photos illustrate the following publications: From Bukchon, Seoul, Seonjae Sunim’s Stories about Temple Food, Mindful Offerings: Korean Mountain Temple Cuisine, Episode India, Korean Buddhism, and 6 Ways to th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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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교경전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원숭이를 잡을 때 작은 병 속에 먹이를 놓는다고 합니다. 병 속에 있는 먹이를 잡은 원숭이는 그 음식을 잃지 않으려고 기어이 움켜쥔 손을 펴지 않아 결국 다가온 사냥꾼에게 잡히고 맙니다. 목숨이 경각에 달렸으니 당연히 손을 펴고 먹이에 대한 욕심을 놓을 것 같지만 원숭이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혹시 우리 중에도 이렇게 원숭이처럼 살아가고 계신 분은 안 계신지요? 모든 것을 펴고 버림의 삶을 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단풍처럼 쓰임이 있을 때는 푸른색으로 쓰이고, 더 이상 쓰임이 없다면 잡은 가지를 놓아 버리는, 집착을 여읜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쥐고 펴는 것이 자유로운 진정한 삶의 경계가 아니겠습니까!
<단풍은 물듦보다 그 덕이 더욱 아름답다>


부자가 되면 보시를 할 텐데 하고 생각하는 것은 덧없습니다. 보시는 차고 남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자신을 버리고 탐착을 없애는 소중한 마음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잡아함경』 권48에서 ‘가난만을 탓하며 보시하지 않는 것이 바로 가난의 고리를 끊지 못하게 하는 동인’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우바새계경』에서는 ‘국왕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보시하는 것이 아니며, 가난하고 궁색한 이라도 보시하지 못할 것은 없다. 제아무리 가난하더라도 한 몸뚱이는 있는 것이니, 이것으로 다른 이의 복 짓는 것을 능히 도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보시에 있어서 가벼운 것은 재물이며, 무거운 것은 마음입니다. 남을 배려해서 선을 베풀고자 하는 마음을 지닌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보시행은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보시의 공덕을 통해서 사후에 천상의 복락을 누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우리 모두가 함께라는 동체대비를 자각한다면, 부처님이 되는 성불도 비단 먼 미래의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보시는 부자의 미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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