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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2446830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6-07-2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부 [본성] 인간의 맨얼굴을 마주하라
[1] 타인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착각
[2] 옳고 그름을 증명하려는 헛된 시도
[3] 흉악범조차 자신을 정당화한다
[4] 비난은 반드시 나에게로 돌아온다
[5] 잔소리로는 사람을 바꿀 수 없다
[6] 타인의 관심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향해 있다
[7] 우리는 모두 인정받고 싶은 병에 걸려 있다
[8] 남의 흠을 지적하는 자의 숨은 교만
[9] 타인에게 기대하는 자는 반드시 실망한다
[10] 진실을 말한다고 해서 상대가 변하지는 않는다
[11] 이기심은 인간의 가장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12] 타인의 불행보다 내 치통을 더 걱정하는 인간의 이기심
[13] 누구나 자신의 관점에서는 자신이 옳다
[14] 호의를 당연한 권리로 착각하는 습성
[15]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제2부 [방패] 무례함과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
[16] 억울함을 굳이 해명하려 애쓰지 마라
[17] 분노한 상대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가장 다정한 태도, 침묵
[18] 무례한 사람과 진흙탕에서 뒹굴지 마라
[19] 변명할수록 공격의 과녁이 넓어질 뿐이다
[20] 험담에 동참하는 순간 내 목이 매인다
[21] 침묵은 가장 단호한 거절이다
[22]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음을 인정하라
[23] 사소한 마찰에 영혼을 갉아먹히지 마라
[24] 나를 잃으면서까지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
[25]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의 태도뿐이다
제3부 [설득] 강요하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힘
[26] 사소한 인정이 닫힌 마음을 연다
[27] 체면을 지켜줄 때 사람은 스스로 움직인다
[28] 내가 아니라 상대가 떠들게 하라
[29] 이름은 한 사람이 자기 존재를 확인받는 가장 짧고 다정한 문장이다
[30] 상대가 스스로 결정했다고 믿게 만들어라
[31] 경쟁심과 자존심을 자극하라
[32] 고상한 동기에 호소하라
[33] 스스로 증명하고 싶은 타이틀을 주어라
[34] 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나의 실수부터 고백하라
[35] 비판의 날을 숨기고 간접적으로 짚어라
[36] 잘못을 고치기 쉬운 것처럼 포장하라
[37] 진실을 나열하지 말고 시각적으로 극화하라
[38] 미소는 타인의 경계심을 낮추는 가장 조용한 신호다
제4부 [거리 두기] 적당한 다정함이라는 단단한 성벽
[39] 부당한 비난은 때로는 존재감의 증거다
[40] 감정의 투자에도 손절매가 필요하다
[41] 적에게 보복하려다 나를 망치지 마라
[42] 불평하는 사람들의 전염병을 차단하라
[43] 일어난 일은 담담하게 받아들여라
[44] 과거의 톱밥을 다시 톱질하지 마라
[45] 억지로 좋은 사람이 되려 애쓰지 마라
[46] 과거의 원한과 미래의 불안을 격리하라
[47]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담담히 수용하라
[48] 불안의 안개를 걷어내는 객관적 분해
[49] 한계에 달하기 전에 스스로 차단하라
[50] 척박한 현실을 성장의 발판으로 전환하라
[51] 두려움의 무게를 확률로 분해하라
[52] 당신을 지치게 하는 것은 노동이 아니라 감정이다
[53] 감정의 공백을 물리적인 바쁨으로 채워라
[54] 결핍에 집중하는 어리석음을 멈춰라
제5부 [초월] 타인에게 빼앗긴 오늘을 되찾는 평온
[55] 타인의 실수에 평온을 저당 잡히지 마라
[56] 지키려는 강박을 놓아버려라
[57] 생존의 본질 앞에서 투정을 멈춰라
[58] 얄팍한 아부에 흔들리지 마라
[59] 나를 향한 시선을 외부로 비틀어라
[60] 핑계를 대지 말고 책임을 독점하라
[61] 적을 내 편으로 만들려면 오히려 빚을 져라
[62] 부족함을 짚어주기 전, 칭찬으로 마음을 먼저 어루만져라
[63] 절망의 순간일수록 기계적인 일과에 기대어라
[64] 스스로의 오류를 주기적으로 심판하라
[65] 억지로 밀고 당기지 말고 본능을 이용하라
[66] 결단이 내려지면 결과에 대한 강박을 버려라
[67] 통제할 수 없는 척박함을 탓하지 말고 시선을 비틀어라
[68] 스스로를 다스리는 자가 세상을 다스린다
에필로그
책속에서
이 책은 누군가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한 지침서가 아닙니다. 남을 교묘하게 조종하여 내 잇속을 챙기자는 얄팍한 전술서도 결코 아닙니다. 이 책은 무례한 세상과 피곤한 관계 속에서 ‘나를 잃지 않고 사람을 얻는 법’을 찾기 위해, 100년 전 데일 카네기가 남긴 고전의 지혜를 현대의 언어로 다시 엮은 관계의 해독제입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누군가 선을 넘거나 억지스러운 요구를 할 때, 우리는 반사적으로 맞서 싸우려 든다. 논리와 사실을 동원하여 상대의 주장을 깨부수고 경계를 지키는 것이 이성적인 방어라 믿는다. 가만히 있으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해명과 변명을 늘어놓고, 내가 왜 거절할 수밖에 없는지 장황하게 설명하려 든다. 상대를 납득시키면 이 상황이 깔끔하게 끝날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상대의 도발에 반응하는 것은 그들이 가장 원하는 먹잇감을 던져주는 행위다. 당신이 내뱉는 논리적인 거절과 핑계는 상대에게 새로운 공격의 명분을 제공할 뿐이다. 친절하게 이유를 설명할수록 상대는 변명 속에서 빈틈을 찾아내어 집요하게 협상을 시도한다. 설명이 길어질수록 거절의 선은 흐려지고, 상대는 설득할 여지가 있다고 착각한다. 결국 당신은 거절한 것이 아니라, 상대가 다시 밀고 들어올 문을 열어준 셈이 된다.
_<침묵은 가장 단호한 거절이다> 중에서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American International Corporation)의 사장이었던 매슈 C. 브러시는 젊은 시절 타인의 비판에 극도로 예민했다. 그는 세상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기를 원했다. 누군가 자신을 싫어하거나 자신의 업무 방식을 비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는 어떻게든 오해를 풀고 상대의 마음에 들기 위해 애를 썼다. 하지만 한 사람의 불만을 잠재우고 나면, 반드시 다른 누군가가 또 다른 이유로 그를 비판했다.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추려 발버둥 칠수록 그를 향한 비난은 줄어들지 않았고, 오히려 그에게 돌아온 것은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뿐이었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일수록 그의 삶은 점점 망가지고 있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그는 하나의 확고한 결론에 도달했다. 그는 카네기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무슨 짓을 하든 나를 비판할 사람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누군가 나를 비난하면, 나는 마음속으로 비판의 우산을 펼칩니다. 빗물이 내 목덜미로 흘러내리지 않게 우산을 쓰고, 비판을 차단한 채 내 할 일을 묵묵히 할 뿐입니다.”
_<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음을 인정하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