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오십 되어가기 여름2, 가을1

opening note
오래된 바지가 더 편해졌다.


Summer, Ⅲ - 팔월 17
무궁화 : 늙은 꽃, 완숙한 꽃 18

나이 들어간다는 건 말입니다 21
손이 대접받는 시대 25
간(間) 30
땀을 내야 살아있음을 느낀다 35
김치찌개 39
내 안에 있는 심리학 계보들 46
에바다 53
척추를 바로 세우고 (기도와 반도체 제작 과정) 57
히로시마 60
의자 66
원칙 없는 삶, 원칙을 가진 삶 70
인간의 본질은 대답이 아니라 질문이다 74
무지개와 프리즘 80
자유에 대한 아침 생각 86
마가복음 속 팔정도 93
자식 생각 (수시 정시) 97
자발성 103
착한 개는 돌아본다 108
카덴차 111
이른 아침 창은 가끔 영화관 스크린이 된다 115
대통령의 통곡 120
삼점슛 124
나뭇잎 사이로 126
진공감(眞空感) 130
떠남의 전제, 믿음 133
가족사진 137
책 좀 읽자 (처서(處暑)) 142
차나 한잔 마시지 (무력감에서 벗어나는 순간 적은 글) 147
묵상 151
안경을 닦으면서...(진리의 복잡성에 대한 재고) 157
데미안 (민물장어의 꿈) 161
존재함 만으로도 고마운 것들에 대한 회고 166
비 내리는 아침, 명상록 6장을 펼치다 (죽음에 대한 아포리즘) 169
『조선경국전』과 현(現) 175
1924년생 이춘식이 드러낸 세계 182
이미-知 (사진과 책 만들기의 개인적 변화과정) 187

Autumn, Ⅰ - 구월 195
무화과 196

‘게르니카’ ‘전쟁과 평화’ ‘한국에서의 학살’ 199
노회찬 204
호흡과(입김)과 진흙의 춤 208
가을 장마 아침에 묵상 시간을 가졌다 214
의미와 모사 217
‘우리는 이미 벌써 만나고 있다’ 220
오래된 친구에게 228
삼위일체 232
근육 243
죽음 249
누가 돌을 들 수 있는가? 누가 촛불을 들 수 있는가? 258
바람 속을 걷는 법 (이정하 … 임병하) 266
가장 큰 생태계 274
홀로 아리랑 (독도) 278
이 박동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282
it seems 289
적과 흑 (‘고야의 유령’후기) 294


Closing note
주변의 말 걸기에 대답하는 가운데 살아있음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