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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생산의 기술

지적 생산의 기술

우메사오 다다오 (지은이), 김욱 (옮긴이)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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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생산의 기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적 생산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2741280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8-01-11

책 소개

지적 생산이란, 생각을 통해 지적인 정보를 생산하는 것이다. 지식정보사회인 오늘날, 수많은 분야에서 지적 활동을 요구하는 만큼,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정보의 생산보다는 소비에 익숙한 것이 현실이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며
학교는 지나치게 많이 가르친다 | 방법은 가르치지 않는다 | 기술 부족과 연구 능력 | 기술 혐오 | 지적 생산이란? | 정보산업시대 | 생활의 기술로서 | 현대인의 실천적 소양 | 물질적 조건의 변화 |
개인의 지적 무장 | 이 책의 목표

제1장 발견의 수첩
다빈치의 수첩 | 젊은 ‘천재’들 | 발견의 수첩 | 문장으로 쓴다 | 효과적인 소재 축적법 | 발견을 파악한다 | 수첩의 구조 | 1페이지에 1항목 | 색인을 만든다

제2장 노트에서 카드로
직수입의 전통 | 노트의 줄 간격 | 노트의 진화 | 노트에서 카드로 | 필드 노트(야외 기록) | 야외 조사와 카드 | 현지에서 카드를 작성한다 | 공동 연구 | 교토대학형 카드

제3장 카드와 그 사용법
카드의 크기 | 종이의 질과 인쇄 | 가지고 다닌다 | 잊어버리기 위해 쓴다 | 1장에 1항목 | 분류가 목적은 아니다 | 역사의 현재화 | 유한에 대한 공포 | 카드에 대한 비판

제4장 발췌와 규격화
처음으로 오려본 것 | 스크랩북 | 두꺼운 종이에 붙인다 | 분류 선반에서 오픈 파일로 | 자료를 규격화한다 | 선배의 가르침 | 쉽지 않은 사진 정리 | 시판품과 규격화 | 규격품 혐오

제5장 정리와 사무
어느 학자의 이야기 | 정리와 정돈 | 보관 장소의 체계화 | 정리법을 모색하기까지의 과정 | 퍼킨스 선생님 | 수직식 파일링 시스템 | 분류 항목은 어떻게 정하는가 | 캐비닛 파일 | 가정에서의 사무 혁명 | 공간 배치를 정한다 | 사무 근대화와 기계화 | 질서와 안정

제6장 독서
읽는 기술 | 읽는 것과 먹는 것 | 책은 좋아하지만 읽는 기술이 서투르다 | ‘읽었다’와 ‘보았다’ | 확인 기록과 독서 카드 | 나의 독서 이력서 | 한 번에 읽는다 | 밑줄을 친다 | 독서 노트 | 책은 두 번 읽는다 | 책은 이중으로 읽는다 | 창조적 독서 | 인용에 대하여

제7장 펜에서 타이프라이터로
쓰다 | 필묵 평론 | 연필에서 만년필로 | 문자의 미학과 윤리학 | 타이프라이터를 쓰기 시작하다 | 손으로 쓰는 것에서 멀어지다 | 로마자론의 전통 | 단어 선택과 띄어쓰기 | 문자 혁명의 시도 | 사
라진 신자론 | 가나 문자론의 계보 | 가나 문자 타이프라이터 | 가나 문자에 대한 저항 | 히라가나만으로 쓴다 | 히라가나 타이프라이터 | 개량해야 할 문제점

제8장 편지
정보 교환의 기술 | 제각각인 편지 형식 | 형식의 붕괴 | 편지 쓰기의 기피 | 형식의 재건을 위해 | 새로운 기법의 개발 | 타이프라이터로 쓰는 편지 | 오자 없이 깨끗하게 | 편지 복사본 | 주소록이 성장한다 | 주소 카드

제9장 일기와 기록
‘나’라는 타인과의 편지 왕래 | 영혼의 기록과 경험의 기록 | 자신을 위한 업무 보고 | 루스리프 일기 | 일기를 다시 생각한다 | 일기와 기록 사이 | 기억하지 않고 기록한다 | 메모 다루기 | 필드 노트의 일상화 | 카드에 쓰는 일기 | 개인 문서관

제10장 원고
타인을 위해 쓴다 | 훈련의 결여 | 인쇄 공사 설계도 | 출판 관계자 및 인쇄 업자의 책임 | 규칙이 확립되어 있는가 | 원고는 원고지에 쓴다 | 원고에서 인쇄로 | 띄어쓰기와 원고 | 정서는 필요 없다 | 반드시 복사한다

제11장 문장
실문증(失文症) | 문장 쓰기를 싫어하는 행동가 | 재능보다는 훈련 | 생각을 정리한다 | ‘고자네’ 법 | 분리된 자료를 연결시킨다 | 발상의 체계적 기술 | 우선 알기 쉽게 | 용어의 상식 | 문장 기술의
양극화 | 국어 교육의 문제

마치며
기술의 체계화를 지향하면서 | 정보화시대의 새로운 교육

역자 후기

저자소개

우메사오 다다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0년 교토 출생. 생태학자이자 정보학자, 민족학자로서 일본 문화인류학의 선구자이다. 1943년 교토대학 이학부 졸업. 교토대학 인문과학 연구소 교수를 거쳐 국립민족학 박물관 명예교수 및 고문을 지냈다. 전공은 민족학, 비교문명학이다. 저서로는 『문명의 생태사관』, 『미디어로서의 박물관』, 『정보의 문명학』, 『연구경영론』, 『정보관리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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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 중앙일보 등 언론계 최일선에서 일했다. 안정된 노후가 보장된 그였지만, 퇴직 후 잘못된 투자로 전 재산을 잃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불행해지는 나날 속에서 그는 문학과 문학가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며,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다시 살기 위해 번역 일을 시작, 평생 한으로 남았던 꿈까지 이뤄보자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남들은 손에서 일을 놓는 나이 일흔에 시작한 번역본이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인도에 살 수도 없고》, 《약간의 거리를 둔다》, 《황홀한 사람》, 《지적 생활의 즐거움》, 《지식생산의 기술》 등 200여 권이 넘는다. 쇼펜하우어 아포리즘《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니체 아포리즘《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이 열린다》등을 집필하며, 인생의 터널 구간을 지나는 이들에게 무사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불빛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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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적 생산이란 인간의 지적 활동이 어떤 새로운 정보를 생산했을 때의 상황이다. 여기서 정보는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지혜, 사상, 생각, 보도, 서술, 그 밖에 다른 것이 떠오른다면 그것으로 해석해도 좋다. 간단히 말해 지적 생산이란 뇌가 움직여서 뭔가 새로운 것(정보)을 타인에게 알려주는 형태라고 생각하면 정확할 것이다.


‘발견’했다면 되도록 그 자리에서 문장으로 적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럴 여유가 없을 때는 문장의 ‘표제’만이라도 기록해둔다. 나중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그 내용에 살을 붙여 문장을 완성하면 된다. 그러나 표제만 쓰고 며칠씩 방치해버리면 ‘발견’은 퇴색하고 시들어진다. ‘발견’에는 언제나 감동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 감동이 사라지기 전에 문장으로 만들어두지 않으면 영원히 쓸 수 없게 된다.


카드의 역할은 노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결과는 노트와 비교할 수 없다. 노트는 기껏해야 기록에 지나지 않는다. 두서없이 기록되어 있으므로 내용의 연관성도 찾아보기 힘들고 나중에 다시 꺼내 읽어보기도 쉽지 않다. 수집 품목처럼 사장되곤 한다. 그러나 카드는 적당히 분류만 해두면 몇 년 전의 지식과 착상도 방금 떠오른 것처럼 언제든 활용할 수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카드 시스템은 역사를 현재화하는 기술이며, 시간을 물질화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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