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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

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

에드워드 D. 호크 (지은이), 김예진 (옮긴이)
GCBooks(GC북스)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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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27859176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21-05-14

책 소개

인간 소실, 잠긴 문, 사라진 흉기, 밀실 등 불가능 범죄를 전문으로 해결하는 샘 호손 박사의 활약이 담긴 첫 번째 단편 모음집이다. 작가 에드워드 D. 호크는 평생 900편이 넘는 단편을 남긴 단편 미스터리의 대가이다.

목차

서문 _ 에드워드 D. 호크
지붕 다리의 수수께끼
낡은 방앗간의 수수께끼
바닷가재 오두막의 수수께끼
저주받은 야외 음악당의 수수께끼
문 잠긴 승무원실의 수수께끼
작고 붉은 학교 건물의 수수께끼
크리스마스의 교회 첨탑 수수께끼
16호 감방의 수수께끼
시골 여관의 수수께끼
기표소의 수수께끼
지역 축제의 수수께끼
늙은 떡갈나무의 수수께끼
샘 호손 박사 : 사건 연대기 _ 마빈 라크만

저자소개

에드워드 D. 호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미스터리 작가. 뉴욕 로체스터 출신으로 1950년대부터 미스터리를 발표하기 시작해 단편으로 일가를 이뤘다. 에드워드 D. 호크가 남긴 단편은 무려 900편 남짓으로, <The Saint Magazine>, <AHMM: 앨프리드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 <EQMM: 엘러리 퀸의 미스터리 매거진> 등 당대 유명했던 모든 미스터리 잡지에서 그의 단편을 읽을 수 있었다. 특히 <EQMM> 같은 경우 1973년부터 2008년까지 35년 동안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작품이 실렸다. <EQMM>에서 활동하는 동안 에드워드 D. 호크는 가치 없는 물건을 훔치는 도둑 닉 벨벳, 형사 레오폴드 반장, 불가능 범죄를 해결하는 샘 호손 박사, 영국 정보부의 암호 전문가 랜드, 오컬트 탐정 사이몬 아크 등 스무 명이 넘는 다양한 시리즈 캐릭터를 창조했다. ‘고전 후던잇의 제왕(The King of Classical Whodunit)’이라고 불릴 만큼, 에드워드 D. 호크의 작풍은 전통적인 범인 찾기에 도전하는 퍼즐 형식이다. 놀라울 정도로 잘 짜인 물리, 심리 트릭과 경쾌한 반전은 그만의 전매특허이다. 그는 MWA(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1년 단편 작가로는 처음으로 미스터리 작가로서 최고의 영예에 해당하는 MWA ‘그랜드 마스터’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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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D. 호크의 다른 책 >
김예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영어통번역학을 전공. 옮긴 책으로 《미국 총 미스터리》, 《스페인 곶 미스터리》, 《노파가 있었다》, 《올 더 머니》,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결혼》, 《아름다운 수수께끼》, 《철교 살인 사건》, ‘샘 호손 박사 시리즈’, 《3인의 명탐정》, 《어리석은 장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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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어떻게 했는지 몰라도 이 도둑은 기차 안이나 보스턴에서 금고에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경비원들의 눈을 피해서 금고를 뒤집고는 바닥에 드릴로 지름 2밀리미터 정도 구멍을 뚫고 그 작은 구멍으로 일지 36권과 책들까지 전부 빼내 간 거라고요.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음, 그건 그냥 불가능인데요. 샘 선생님.”
“나도 압니다.”
나는 우울하게 대답했네.

<낡은 방앗간의 수수께끼> 중에서


(……)
그때 갑자기 그 일이 벌어진 거야. 너무 갑작스러워서 눈앞에서 일어난 일을 도저히 믿을 수도 없었네.
검은 망토를 늘어뜨린 그림자가 악사들을 제치고 계단을 올라가 시장에게 달려들었어. 그 사람은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었고, 목에는 느슨한 밧줄이 감겨 있었지. 오른손에는 고기 자르는 식칼을 쳐들고 있었네. 남자를 돌아본 드위긴스 시장은 놀랐다기보다는 당황한 표정이었어. 그리고 식칼은 드위긴스의 가슴에 깊이 꽂혔고, 청중들 속 여자들이 비명을 질렀네.
두건 쓴 사람은 희생자의 가슴에 식칼을 꽂은 채 몸을 휙 돌렸네. 로이 핑커턴과 다른 악사들이 암살자를 잡으려 덤벼들었지만 그 순간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한 빛이 번쩍하더니 짙은 연기가 훅 솟구쳤어. 약 10초쯤 우리는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지. 연기가 사라지자 핑커턴과 악사들이 시체를 들여다보고 있더군.
살인자는 사라졌어.
나는 여전히 야외 음악당 계단을 막아서고 있는 악사들을 제치고 앞으로 뛰어갔네. 청중들 사이에는 뒤늦게 혼란에 찬 비명과 고함, 그리고 여기저기로 혼란이 퍼졌지. 사람들 머리 위 밤하늘에는 아직도 불꽃이 터지고 있었어.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유령?”
핑커턴이 따지듯 물었네.
핑커턴 옆에서 처치 선생이 올가미 밧줄을 들고 서 있더군.
“내가 그놈이 목에 두르고 있던 밧줄을 잡았는데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어!”
나는 드위긴스 시장에게 몸을 기울여 맥을 짚어 보았지만, 어차피 안 뛸 거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네. 식칼이 심장에 정확히 꽂혀 있었거든.
“사라졌어! 칼을 찌른 사람이 사라져 버렸어.”
핑커턴이 두려움에 사로잡힌 목소리로 말했네.
“사람들 다 내보내세요, 보안관님. 행사 끝났어요!”
나는 몸을 일으켜 렌즈 보안관을 향해 소리를 질렀지.
“무슨 일이 있었나?”
보안관이 힘겹게 인파를 헤치고 야외 음악당을 향해 오면서 묻더군.
“드위긴스 시장님이 살해당했어요. 그리고 살인자가 바로 우리 앞에서 사라졌고요. 펑 하고 솟구치는 연기 속에서 사라졌다고요!”

<저주받은 야외 음악당의 수수께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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