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철교 살인 사건

철교 살인 사건

로날드 녹스 (지은이), 김예진 (옮긴이)
엘릭시르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철교 살인 사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교 살인 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98504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2-12-15

책 소개

미스터리 장르 팬들에게는 ‘녹스의 10계’로 잘 알려진 작가 로널드 녹스의 첫 추리소설. 한적한 런던 교외. 함께 골프를 즐기는 네 친구에겐 또 다른 공통된 관심사가 있다. 바로 탐정소설. 멀리 사라진 골프공을 찾던 중, 철교 아래에서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남자의 시체를 발견한 네 사람은 이것이 소설에서만 보던 ‘범죄’라 직감한다.

목차

011 … 패스턴 오트빌의 도미 하우스
031 … 러프에서
044 … 한데 모아 꿰뚫어보다
057 … 끝없는 단서
070 … 선로에서
082 … 대브넌트 씨의 움직임
095 … 카마이클의 설명
108 … 사건 조사, 그리고 새로 발견된 단서
121 … 되살아난 사진
134 … 여자보다 책이 더 말이 잘 통하는 법
148 … 장례식과 야간 경비
161 …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조사
176 … 통로 안의 남자
188 … 뜻밖의 끝을 맞은 추적극
199 … 고든이 철학적인 이야기를 할 기회를 잡다
211 … 리브스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하다
224 … 어느 열차?
237 … 홈스식 방법
249 … 모던트 리브스가 자문자답을 하다
264 … 드디어 입증하다
276 … 시험
287 … 안개 속에서
295 … 매리어트가 맹세를 어기다
306 … 고든이 철학적 위안을 주다
319 … 시시한 진실
333 … 작가 정보
339 … 해설 | 박광규

저자소개

로날드 녹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부와 아버지 모두 사제직에 종사하고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로널드 녹스는 영국 가톨릭교회의 주교이자 세이어스, 크리스티를 비롯한 대표적인 황금기 추리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종교, 철학, 문학 등 다방면에서 저서를 여럿 남겼으며, 대학 시절에는 문학 클럽에서 셜록 홈스에 대한 농담 섞인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을 만큼 미스터리 소설에도 심취해 있었다. 『철교 살인 사건』은 추리 작가로서 녹스의 첫 장편소설이다. 작가 특유의 익살과 유머가 가득해 미스터리 장르가 낯선 독자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탐정소설 마니아들을 위한 패러디도 담뿍 담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녹스는 첫 장편소설 이후 보험조사원 ‘마일스 브레던’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장편소설 시리즈와, 영국추리작가클럽에 소속된 작가들과 함께 집필한 연작소설 등을 남겼다.
펼치기
김예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영어통번역학을 전공. 옮긴 책으로 《미국 총 미스터리》, 《스페인 곶 미스터리》, 《노파가 있었다》, 《올 더 머니》,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결혼》, 《아름다운 수수께끼》, 《철교 살인 사건》, ‘샘 호손 박사 시리즈’, 《3인의 명탐정》, 《어리석은 장미》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고든!” 큰 소리로 친구를 부르는 리브스의 목소리에는 불안이 가득했다. “이리 좀 와봐. 뭔가 이상한 게 있어.”두 사람은 엎드려 있는 남자에게 접근했다. 바닥에 얼굴을 처박은 몸뚱이에서는 생기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자연 속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분해 작용을 보니 두 사람 모두 역겨움에 소름이 끼쳤다.


“그 시계 좀 이상한데. 손목에도 하나 차고 있잖아. 손목시계를 이미 차고서 회중시계를 하나 더 들고 다니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 게다가 그 시계 멈춘 거 아냐?” 리브스가 말했다.“멈췄으면 다행이게! 오히려 한 시간 빠른 상태야. 시계 장인들한테는 아주 좋은 광고가 되겠어, 응?”“손목시계는?”“멈췄어.”“몇 시에?”“4시 54분.”“내가 열차에 대해서 뭐라고 했지? 4시 50분에 패스턴 오트빌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4시 54분에 여길 지나갔네. 자, 그럼 여기서 무슨 사실을 추론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이 떠난 뒤, 모던트 리브스는 잠시 안락의자에 앉아 ‘지적 영감’이라는 이름의 가장 어려운 사냥감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저 예술적 영감이었다면 길가의 꽃 한 송이나 한 쌍의 연인만 보아도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다. 딱히 뒤를 쫓거나, 그것들이 부름에 응답하여 다가오도록 애쓸 필요도 없다. 단순한 지적 문제라면 자리에 앉아 머리 주위를 젖은 수건으로 문지르면서 의지의 힘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적 영감을 사냥하려면 오로지 사실 정보를 물고 늘어지듯 끈질기게 직시해야만 할 때가있다.바로 지금이 그 순간이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467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