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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황금시대의 살인

밀실 황금시대의 살인

(눈의 저택과 여섯 개의 트릭)

가모사키 단로 (지은이), 김예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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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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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황금시대의 살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밀실 황금시대의 살인 (눈의 저택과 여섯 개의 트릭)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2738543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5-05-29

책 소개

제20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문고 그랑프리 수상작. 《밀실 황금시대의 살인》은 세상에 밀실살인이 유행한다는 참신하고 유쾌한 설정으로 시작한다. 삼 년 전, 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현장이 완벽한 밀실이라는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는데...

목차

Prologue 일본에서 처음으로 밀실살인이 벌어진 지 삼 년이 지났다
제1장 밀실시대
회상1 삼 년 전 12월
제2장 밀실 트릭의 논리적 해명
회상2 삼 년 전 12월
제3장 이중밀실
제4장 밀실의 빙해(氷解)
회상3 일 년 전 7월
제5장 진정한 의미의 완전한 밀실
회상4 사 년 전 4월
제6장 밀실의 붕괴
막간 밀실이라는 이름의 면죄부
Epilogue 일본에서 처음으로 밀실살인이 일어난 지 삼 년 하고도 한 달이 지났다
해설

저자소개

가모사키 단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5년 일본 야마구치현 출생. 도쿄이과대학 이공학부를 졸업한 뒤 시스템 개발 회사에 근무하던 중, 동료의 권유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미스터리로 시작해 라이트노벨, 판타지, SF 등 다양한 분야를 집필해 본 끝에 가장 좋아하는 미스터리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 2021년 《관과 밀실館と密室》로 제20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문고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이듬해 제목을 ‘밀실 황금시대의 살인—눈의 저택과 여섯 개의 트릭’으로 바꿔 출간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세계관이 동일한 후속작 《밀실 광란시대의 살인—절해고도와 일곱 개의 트릭密室狂乱時代の殺人絶海の孤島と七つのトリック》과 《밀실 편애시대의 살인—폐쇄된 마을과 여덟 개의 트릭密室偏愛時代の殺人閉ざされた村と八つのトリック》을 연이어 출간하면서 기대되는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밀실 황금시대의 살인—눈의 저택과 여섯 개의 트릭》은 제목에 걸맞게 밀실살인이 주류가 된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어떤 살인 사건에서 현장이 밀실이라는 이유로 용의자가 무죄판결을 받자, 세상의 범죄가 밀실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재미있는 설정이다. 엔터테인먼트에 중점을 둔 이 데뷔작은 곧바로 평단과 독자 양쪽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후속작이 연달아 나오면서 시리즈 누적 판매 부수 16만 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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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영어통번역학을 전공. 옮긴 책으로 《미국 총 미스터리》, 《스페인 곶 미스터리》, 《노파가 있었다》, 《올 더 머니》,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결혼》, 《아름다운 수수께끼》, 《철교 살인 사건》, ‘샘 호손 박사 시리즈’, 《3인의 명탐정》, 《어리석은 장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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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밀실의 불해증명은 현장의 부재증명과 동급의 가치가 있다.’ 즉 피고가 범행이 불가능했다는 사실을 반영하여 무죄판결을 내렸다는 말이다.
2심에서도 1심의 결과를 수용하여 무죄, 그리고 최고심에서는 검찰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국민들은 커다란 충격과 함께 이 판결을 받아들였다. 제아무리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도 현장이 밀실인 한, 무죄라는 사실이 담보된다.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사법부가 밀실의 가치를 인정한 순간이기도 했다. ‘아무 의미도 없는 행위’라며 수많은 추리소설 속에서 경멸받아 온 밀실살인이라는 장르였으나, 이 판결 덕분에 현실에서 입장이 역전된 것이다.
그것이 이 사건의 사소한 ‘공(功)’이었다.
그리고 ‘과(過)’는 알기 쉽다. 지방재판소의 판결이 내려진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밀실살인이 네 건이나 일어났다. 그 다음 달에는 일곱 건. 밀실은 마치 전염병처럼 사회에 침투했다.

최근 삼 년 사이 밀실살인이 삼백두 건 발생했다.
그것은 이 나라에서 일 년 동안 일어나는 살인 사건의 3할이 밀실살인이라는 의미다.


“저기, 가스미. 또 밀실살인이 벌어졌대.”
“어? 진짜?”
“응, 아오모리에서. 현경 형사부 밀실과가 현재 수사 중이래.”
나도 스마트폰을 꺼내 확인했다. 아무래도 진짜인 모양이다. 여전히 이 나라에서는 밀실살인이 범람하고 있다.
“참 기묘한 시대가 와 버렸지 뭐야.”
포키를 먹으며 요즈키가 말했다.
그러게나 말이다. 단 한 번의 살인 사건을 계기로 세상은 크게 달라지고 말았다. 삼 년 전 일어난 일본 최초의 밀실살인 사건. 그 이후, 이 나라의 범죄는 밀실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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