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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호손 박사의 세 번째 불가능 사건집

샘 호손 박사의 세 번째 불가능 사건집

에드워드 D. 호크 (지은이), 김예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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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호손 박사의 세 번째 불가능 사건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샘 호손 박사의 세 번째 불가능 사건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2738109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23-05-09

책 소개

인간 소실, 잠긴 문, 사라진 흉기, 밀실 등 불가능 범죄를 전문으로 해결하는 샘 호손 박사의 활약이 담긴 세 번째 단편 모음집이다. 샘 호손 박사는 새로운 동료를 구하고 시골 의사로서 정체성을 고민하면서도 눈 밀실 속 시체 등 다채로운 불가능 범죄와 마주한다.

목차

서문 _ 재닛 허칭스
묘지 소풍의 수수께끼
유아 보호실의 수수께끼
치명적인 불꽃놀이의 수수께끼
미완성 그림의 수수께끼
밀봉된 병의 수수께끼
사라진 곡예사의 수수께끼
담뱃잎 건조실의 수수께끼
눈에 갇힌 오두막의 수수께끼
천둥 방의 수수께끼
검은 로드스터의 수수께끼
두 출생 모반의 수수께끼
빈사의 환자 수수께끼
농가 요새의 수수께끼
저주받은 티피의 수수께끼
파란 자전거의 수수께끼

저자소개

에드워드 D. 호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미스터리 작가. 뉴욕 로체스터 출신으로 1950년대부터 미스터리를 발표하기 시작해 단편으로 일가를 이뤘다. 에드워드 D. 호크가 남긴 단편은 무려 900편 남짓으로, <The Saint Magazine>, <AHMM: 앨프리드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 <EQMM: 엘러리 퀸의 미스터리 매거진> 등 당대 유명했던 모든 미스터리 잡지에서 그의 단편을 읽을 수 있었다. 특히 <EQMM> 같은 경우 1973년부터 2008년까지 35년 동안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작품이 실렸다. <EQMM>에서 활동하는 동안 에드워드 D. 호크는 가치 없는 물건을 훔치는 도둑 닉 벨벳, 형사 레오폴드 반장, 불가능 범죄를 해결하는 샘 호손 박사, 영국 정보부의 암호 전문가 랜드, 오컬트 탐정 사이몬 아크 등 스무 명이 넘는 다양한 시리즈 캐릭터를 창조했다. ‘고전 후던잇의 제왕(The King of Classical Whodunit)’이라고 불릴 만큼, 에드워드 D. 호크의 작풍은 전통적인 범인 찾기에 도전하는 퍼즐 형식이다. 놀라울 정도로 잘 짜인 물리, 심리 트릭과 경쾌한 반전은 그만의 전매특허이다. 그는 MWA(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1년 단편 작가로는 처음으로 미스터리 작가로서 최고의 영예에 해당하는 MWA ‘그랜드 마스터’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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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D. 호크의 다른 책 >
김예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영어통번역학을 전공. 옮긴 책으로 《미국 총 미스터리》, 《스페인 곶 미스터리》, 《노파가 있었다》, 《올 더 머니》,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결혼》, 《아름다운 수수께끼》, 《철교 살인 사건》, ‘샘 호손 박사 시리즈’, 《3인의 명탐정》, 《어리석은 장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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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크레슨은 더는 망설이지 않고 상자 맨 위 왼쪽 끝 칸으로 손을 뻗어서 병을 뽑아 들었네. 뚜껑 포장을 벗기자 몰리가 짐짓 격식을 갖춰 크레슨에게 코르크 따개를 건넸어. 크레슨이 어린 소년처럼 씩 웃고서 코르크 마개를 뽑자 또 환호성이 울려 퍼졌지. 다음으로 시장은 바에 한 줄로 세워져 있는 와인 잔 중 하나를 집어서 불빛에 비춰 보고는, 셰리주를 따르더군.
크레슨이 사람들을 향해 건배사를 건넸네.
“여러분의 건강과 노스몬트의 미래를 위하여.”
피니건 시의원이 잔을 들고 술을 따르던 그때 심각한 일이 일어 났네. 아직 왼손에 셰리주병을 들고 있던 시장이 잔을 훌쩍 비우더니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은 거야.
“이건 셰리주 맛이…….”
시장은 말을 끝맺지도 못했어. 나는 쓰러지는 시장을 보고 붙잡으러 뛰쳐나갔네. 내 뒤에서 수잔 크레슨이 비명을 질렀지.
◾ <밀봉된 병의 수수께끼> 중에서


(……)
몇 분쯤 지났을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지. 그 느낌은 차츰 분명해졌어. 색색의 조명,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 소리, 허공을 날며 질주하는 곡예사들…… 갑자기 다섯 중 넷밖에 안 보이는 것 같더라고. 차근차근 색깔을 확인하며 다시 한 번 세어 보았네. 파란색, 노란색, 흰색, 녹색. 분홍색 곡예사가 사라진 거야. 눈치오였지.
“분홍색 곡예사 보이니?”
나는 테디에게 물었어.
“아뇨. 어디 있어요?”
“나도 모르겠다. 혹시 그물로 떨어졌나?”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네. 떨어지는 곡예는 한 번뿐이었으니까.
다른 형제들도 모두 눈치오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아챈 모양이었어. 나무 단에 옹기종기 모여서 대화를 나누고 있더라고. 그 아래로 서커스 단장 복장의 조지 비거가 다시 나타났네.
“플라잉 람피치 브라더스에게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 <사라진 곡예사의 수수께끼> 중에서


(……)
“약을 꼭 먹어야 해?”
윌리스 노부인이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네. 알약을 삼키기조차 힘든 모양이더군.
“그냥 디기탈리스 조금이에요, 베티. 금방 심장이 쿵쿵 뛸 거예요.”
체온을 재 보니 확실히 열은 없었어.
내가 막 체온계를 빼고 있는데 프레다 앤이 물을 가져왔네.
“체온은 정상입니다. 약간 낮긴 하지만요.”
윌리스 노부인은 직접 약을 먹고 물 한 모금을 꼴깍 넘겼네.
“벌써 좀 괜찮아진 것 같아.”
그러고는 애써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말했지.
내가 막 침대에서 몸을 돌리는 순간, 헐떡거리는 소리가 들렸어. 휙 돌아보니 주름진 그 얼굴이 고통과 경악으로 일그러져 있더군. 그러더니 몸 전체가 축 늘어지면서 베개 위로 쓰러지고 말았네.
“베티!”
내가 놀라서 맥을 짚었어.
“무슨 일이에요? 우리 고모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예요?”
프레다 앤이 따지고 들었지.
왜 내게 화를 내는지 이해조차 할 수 없었어.
“일종의 발작입니다.”
맥박도, 심장 박동도 느껴지지 않았어. 나는 가방에서 작은 거울을 꺼내 콧구멍에 비추어 보았네. 김이 서리지 않더군.
“돌아가신 거죠? 맞죠?”
“그렇습니다.”
내가 대답했어.
“당신이 준 그 약 때문인 거 아니에요?”
“그럴 리가 없습니다. 그건 그냥 디기탈리스였어요.”
프레다 앤은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네.
◾ <빈사의 환자 수수께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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