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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28825262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7-12-26
책 소개
목차
3. 창화시(唱和詩)
친구의 운모 병풍에 적다
사군 오랑의 <서루에 올라 아득히 바라보며 고향으로 돌아가고파 하다>에 화답하다
숭범사 스님께 부치다
동악 태산의 초 연사에게 주다
초 도사에게 주다
조영에게 주다
노씨령 방관에게 주다
노 습유의 <위 급사의 동산 별장을 찾아서 20운(韻) 40구(句)>에 화답하다 : 위 급사의 초봄 휴가 때 내 이미 함께 노닐었고, 또 이번 유람 역시 함께하라는 명을 미리 받은 바 있으나 공교롭게도 지금 내게 거마가 없어 그 동유(同遊)의 약속을 지킬 수가 없도다
윤 간의의 <사관의 원림 연못>에 화답하다
<종남산을 바라보며>를 서 중서에게 주다
형주 장 승상께 부치다
배민 장군에게 주다
아우 장인에게 재미스레 주다·3수
아우 장인에게 답하다
복야 진공의 <천자의 여산 온천 행차에 호종하다>에 화답하다
여 거사의 <석천에서 짓다>에 응수하다
원 사인이 범자 서예에도 능하고 범음에도 통달해 두 방면에서 모두 그 오묘함을 곡진히 하므로 재미스레 시를 지어 주다
원 낭중에게 거듭 응수하다
비부 양 원외랑의 <정월 대보름 밤놀이를 하다가 정자 계를 그리다>에 화답하다
이기에게 주다
위척 태수께 삼가 부치다
비부 양 원외랑이 저녁에 금대에서 묵고 아침에 서각에 올라 급히 지어 준 시작(詩作)에 응수하다
옛 친구 장인은 시도 잘 짓고 점복에도 능하면서 회화와 초서·예서에도 뛰어난데, 근자에 지어 준 시를 잘 받고 이제 이 시를 지어 응수한다
사촌 아우 고부원외랑 왕구에게 주다
구 교서의 쌍계 별장에 대해 묻다
곽 급사에게 응수하다
태상주부 위오랑의 <여산 온천 관람>에 화답하다
망천에서 한거하며 배적 수재에게 주다
배적이 망곡 어귀에서 비를 만나 종남산을 생각하며 지은 시작에 답하다
배십적에게 주다
배적에게 주다
수재 배적이 시 읊는 것을 듣고 재미스레 주다
우부 소 원외랑의 <남전 별장을 찾았다가 주인장도 만나지 못하고>에 응수하다
남전 유 현령에게 주다
수풀 우거진 전원의 풍경을 노래하며 아우 담(?)에게 부치다
여러분의 방문에 감사하며
장 소부에게 응수하다
산중에서 아우에게 보이다
보리사에 갇혀 있는데 배적이 찾아와 역적 안녹산의 무리가 응벽지 가에서 음악 판을 벌여 이원(梨園)의 악공(樂工)들이 모두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하다가 말고 문득 일시에 눈물을 흘렸다고 하매 사사로이 입으로 흥얼거려서 즉흥시를 지어 배적에게 읊어 보이다
입으로 흥얼거려 지은 즉흥시를 또 배적에게 읊어 보이다
엄 소윤과 서 사인이 나를 찾아왔다가 만나지 못하고 간 것에 시로써 응수하다
최부의 <현제에게 답하다>에 화답하다
송 중승의 <여름날 복현관과 천장사를 유람하며>에 화답하다
봄밤 대숲 정자에서, 남전으로 돌아가는 전 소부에게 주다
과원시
모용십일에게 응수하다
진 감사랑의 <가을비 속에 사촌 아우 진거를 생각하며>에 화답하다
호 거사가 와병 중에 있어 쌀을 보내면서 시를 함께 드리다
나와 호 거사가 모두 병이 나매 이 시를 호 거사에게 부치며 아울러 불도를 배우는 이에게도 보이다
좌중(座中)에서 급히 붓을 놀려 설거와 모용손에게 주다
정우의 농가에서 지어 주다
옛 오(吳)나라 땅 관리에게 주다
양 부마 여섯째 영랑(令郞)의 <가을밤 풍경을 노래하다>에 삼가 화답하다
하사가 갈건을 준 데 감사하며
재미스레 지어 소씨 생질에게 보이다
심십사 습유의 대나무 햇순이 바야흐로 그 독경처에 돋아남을 노래한 여러분의 시작에 화답하다
위목에게 주다
황하 강변의 단십육에게 부치다
사환을 재미스레 놀리다
4. 왕래시(往來詩)
제주에서 조(趙) 노인 댁에 들렀더니 술잔치를 베풀어 주다
조영이 찾아와 머물러 묵음을 기뻐하며
승여 선사와 소 거사의 숭구 난야를 찾아서
위 급사의 산장
위 시랑의 산장
정월 그믐날 대리사(大理寺) 위 경의 성남 별장을 유람하며·4수
변각사에 올라서
선 상인을 뵈오며
도일 선사의 난야에서 묵으며
청룡사 담벽 상인의 선원(禪院)에서의 모임
노상 원외랑과 함께 최흥종 처사의 숲 속 정각(亭閣)을 찾아서
소·노 두 원외랑과 방장사를 유람하기로 했으나 소 원외랑이 오지 않으매 이 시를 짓는다
노 원외랑 댁에 들러 스님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을 보고 함께 7운(韻) 14구(句)의 시 한 수를 짓다
노상과 함께 주 형(朱兄) 댁에 모여서
봄날 하수 원외랑의 약초밭을 찾아서
최 부마의 산중 연못을 찾아서
봄날 배적과 함께 신창리에 들러 여 은사(呂隱士)를 방문했다가 만나지 못하다
여름날 청룡사에 들러 조 선사를 뵈옵다
여흔 습유와 배적 수재의 방문을 받고 가을밤에 비를 마주하고 짓다
배적 수재의 작은 누대에 올라서 짓다
술 부어 배적에게 주며
화감사 담흥 상인의 산원(山院)을 찾아서
화감사를 유람하며
과주 정 태수가 찾아와서
늦봄에 엄 소윤과 여러분의 방문을 받고서
모용승이 채소 음식을 가지고 찾아오다
복부산 스님께 식사를 대접하며
아우 하남윤 엄무(嚴武)가 작별차 찾아와 내 누추한 오두막집에 묵으며 각자 10운(韻) 20구(句)의 시를 짓다
이 처사의 산중 거처
이읍의 거처를 찾아서
연자감 선사의 노래
복 선사의 난야를 찾아서
향적사를 찾아서
봄날 산사의 풍경을 노래하다
이 산인의 거처를 유람하다가 초옥(草屋)의 벽에 적다
책속에서
아우 장인에게 재미스레 주다 제1수
내 아우 그대 동산에 은거하던 시절
마음으로 숭상하는 바 그 얼마나 고원(高遠)했던가!
해가 중천에 떠올라도 마냥 누웠다가
종소리 울리고서야 비로소 일어나 밥을 먹는데
목 위에는 늘어뜨린 머리채 빗지도 않았고
침상 머리맡엔 서책을 말아 놓지도 않았네
맑은 냇물 바라보며 유유자적하고
텅 빈 수풀 마주하고 한가로이 쉴 제
푸른 이끼는 돌덩이 위로 파릇파릇 정결하고
가는 풀잎은 소나무 아래로 나긋나긋 부드럽다
창밖에는 새소리 한가롭고
섬돌 앞엔 호랑이 마음 다정도 하다
온갖 사려(思慮)의 번다(繁多)함도 부질없고
현허(玄虛)한 도(道)의 심원함도 담박할 뿐이러니
사람도 만물과 다를 게 없음을 깨달으면
사람으로서 자못 천박했음을 스스로 돌아보나니
바야흐로 그대를 대하며 문득 터득한 바 있어
헛된 잡념일랑 번거로이 떨쳐 버릴 것조차 없다네
戲贈張五弟諲·一
吾弟東山時 心尙一何遠
日高猶自臥 鐘動始能飯
領上髮未梳 牀頭書不卷
淸川與悠悠 空林對偃蹇
靑苔石上淨 細草松下軟
窗外鳥聲閑 階前虎心善
徒然萬慮多 澹爾太虛緬
一知與物平 自顧爲人淺
對君忽自得 浮念不煩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