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율리에 아씨

율리에 아씨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이 (지은이), 오세곤 (옮긴이)
지만지드라마
12,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800원 -0% 2,500원
640원
14,660원 >
12,800원 -0% 2,500원
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240원 -10% 510원 8,700원 >

책 이미지

율리에 아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율리에 아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25996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3-07-19

책 소개

스트린드베리는 에밀 졸라의 자연주의 이론을 계승, 발전시켜 <율리에 아씨>를 썼다. 실화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비극으로 완성했다. 인물의 행동이 오직 하나의 주된 동기로 설명되어야 한다는 고전주의적 연극 전통을 거부하고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했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율리에 아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9년 1월 22일, 빚더미에 빠져 파산한 해운업자이며 귀족이었던 아버지와 여관에서 종업원으로 일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섯 명의 남매와 함께 스톡홀름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스트린드베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웁살라대학에서 화학과 의학 공부를 시작했지만, 왕립극장의 배우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학업에 충실하지 못했다. 하지만 배우로서의 소질도 인정받지 못했던 그는 한때 방랑자처럼 생활하며 방황하기도 했다. 1874년 왕립도서관의 사서 보조로 일하면서 문화사와 중국학 등을 연구했으며 1877년에 남작 부인이자 배우 지망생이었던 시리 폰 에센과 결혼했다. 1879년에 출간한 자전적 사실주의 소설 『빨간 방』이 성공한 이후 풍자소설 『새로운 왕국』을 연이어 발표했다. 이후 단편집 『결혼』을 출간했으나 신성모독이라는 이유로 고발당했다. 스트린드베리는 무죄로 풀려났으나 이 일로 불안과 편집증적 증세를 보였고, 피폐했던 결혼 생활도 끝나게 된다. 1887년 자연주의 희곡으로 평가받는 「아버지」를 집필했으며, 1888년에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미스 줄리」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파리아」, 「채권자」 등 주요 희곡을 연이어 발표했다. 1893년에는 두 번째 부인인 프리다 울과 결혼했으나 역시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고 곧 헤어졌다. 1898년 최초의 표현주의 희곡이라 평가받는 「다마스쿠스로」를 선보였고 1901년에 여배우 하리에트 보세와 세 번째 결혼 생활을 시작했으나 역시 이혼하고 말았다. 1902년에 그에게 명성을 안겨 준 희곡 「꿈의 연극」을 발표하고 아우구스트 팔크와 함께 스톡홀름에 극장 ‘인티마 테아테르’를 만들어 자신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1910년에는 일명 ‘스트린드베리 논쟁’이라 불리는 스웨덴 역사상 가장 큰 문화 토론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순수한 문학 토론이었으나 곧 참정권, 국방 그리고 스웨덴 한림원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옮겨 가며 무려 20년 이상 지속됐다. 불우한 결혼 생활로 인해 정신적 고뇌를 겪고, 체제 비판적인 면모로 많은 공격을 받으면서도 위대한 작품을 집필했던 스트린드베리는 1912년 5월 14일 위암으로 타계했다.
펼치기
오세곤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해 현대 희곡 전공으로 학사, 석사, 박사(논문 : 장 주네의 희곡 연구)를 마쳤다. 《배우의 화술》, 《예술강국, 문화대국》, 《연기화술클리닉》 등의 저서를 집필했고, 연극 분야 고등학교 교육과정(2009, 2015, 2022) 개발과 여러 종의 고등학교 연극 교과서 집필을 주도했으며, 손턴 와일더의 《우리 읍내》, 장 주네의 희곡 《하녀들》과 《엄중한 감시》, 시집 《사형수》,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 이오네스코의 《대머리 여가수》, 《수업》, 《의자》, 《왕은 죽어 가다》, 《살인놀이》, 《알마의 즉흥극》, 《신붓감》, 장 아누이의 《반바지》, 스트린드베리의 《율리에 아씨》, 하벨의 《청중》, 보마르셰의 《피가로의 결혼》, 베케트의 《승부의 종말》, 사르트르의 《더러운 손》, 피터 셰퍼의 《에쿠우스》 등 여러 작품을 번역 출판했다. 〈왕은 죽어 가다〉, 〈우리 읍내〉, 〈체홉의 수다〉, 〈앙드로마크〉, 〈술로먼의 재판〉, 〈갈매기〉, 〈보이첵〉, 〈가라가라〉, 〈가라자승〉, 〈타이터스〉, 〈보이지 않는 하늘〉, 〈뻥짜귀족〉, 〈오 행복한 날들〉, 〈하녀들〉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1996년 가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1999년 순천향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2020년 8월까지 연극무용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20년 9월부터는 같은 대학교 명예교수다. 2007∼2008년 한국연극교육학회 회장과 2005∼2012년 한국문화예술교육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2015년 한국연극교육학회 산하 분과학회로 한국화술학회를 창립해 현재까지 회장을 맡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율리에 : 난 못 가. 여기도 못 있어. 도와줘! 피곤해. 너무 피곤해. 명령을 해! 어떻게 하라고! 생각도, 행동도 못하겠어…
얀 : 스스로도 한심하지 않으세요? 그렇게 잘나시고, 하느님보다 더 도도하신 분이? 좋습니다. 명령을 하죠. 방으로 가서, 옷을 입고, 여행 경비를 챙긴 다음, 이리 오세요.


얀 : 어버님을 사랑한 적이 없었죠?
율리에 : 아니… 끔찍이 사랑했어… 증오도 했지만. 분명 그랬어. 못 느꼈지만. 하지만 날 동성 혐오자로 키운 건 아버지야. 반 여자 반 남자로. 과연 누구 잘못일까?… 아버지, 어머니, 나? 내 잘못? 아니, 내 건 없어. 생각은 모두 아버지 거고, 감정은 모두 어머니 거야… 만인이 평등하다는… 최근의 생각도 … 실은 그 남자 거지. 약혼했던. 그래서 멍청이라고 놀렸지만. 그러니 잘못인들 내 거겠어? 모든 걸 예수한테 맡겨? 크리스틴처럼?… 아니, 자존심이 강해서, 너무 똑똑해서 안 돼… 지적인 아버지 덕분에. 부자는 천국에 못 간다고? 거짓말이야. 아니면 크리스틴도 천국에 못 가. 은행에 저금이 있으니까. 그럼 다 누구 탓이지? 하긴, 누구 탓이건 무슨 상관이야? 비난도 내가 받고, 결과도 내가 감수할 텐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28826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