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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2889095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1-12-08
책 소개
목차
서문
01 기후위기 시대, 교육의 전환이 필요한 이유
기후위기는 근대의 사회경제 구조가 만든 위기다
근대적 삶의 양식에 대한 성찰은 교육의 영역
교육을 토대로 한 지속 가능한 삶
02 우리 교육의 기후위기 대응 현황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계획
기후변화 교육을 위한 주요 기관 및 네트워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교육청의 노력
03 기후위기 시대, 교육의 전환 방향
존재론적 인식의 전환: 연결
주체의 재개념화: 상호 횡단하는 윤리적 주체
총체적 잘 살기의 확장: 메타 역량으로서 지구
04 은하수학교
맥락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기후위기 대응으로서 교육의 전환
교육의 전환 결과
05 하늘중학교와 구름골마을
맥락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기후위기 대응으로서 교육의 전환
교육의 전환 결과
06 푸른고등학교
맥락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기후위기 대응으로서 교육의 전환
교육의 전환 결과
07 기후위기 시대, 교육의 전환을 위한 토대
세 가지 차원의 교육 체제 전환
학습과 일, 놀이, 돌봄, 삶의 순환성
전환의 두 축으로서 ‘생태’와 ‘노작’
생태전환교육과정을 위한 통합적 접근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랫동안 전 지구를 지배해 온 이데올로기를 해체하고 새로운 사회 질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교육의 체제와 구조 역시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야 할 것이다.
스테판 하딩(Stephan Harding)은 “우주에서 영광스런 고립 상태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존재하기 위해 다른 것들과의 관계에 의존”한다고 말했다.
인간 존재를 횡단하는 신체성(trans?corporeality)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근대 휴머니즘이 가진 인간중심주의적 오만을 넘어서려는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지향성이다. 왜냐하면 횡단?신체적인 사유는 세계와 자아가 서로 연결되어 함께 존재한다는 이해를 토대로 존재들의 경계보다는 연결을 만듦으로써 윤리적 행동의 수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