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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91128892660
· 쪽수 : 297쪽
· 출판일 : 2023-12-15
책 소개
목차
프로메테우스의 형벌
예전 같지 않은 시대
예전처럼
테르시테스
아가톤 또는 지혜에 관해
알렉산드로스 대왕
아르키메데스의 죽음
로마 군단
열 명의 의인 이야기
가짜 롯 또는 애국심에 대해서
거룩한 밤
마르다와 마리아
나사로
다섯 개의 빵 이야기
벤하난
십자가 처형
빌라도의 저녁
빌라도의 신조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아틸라-십자가에 못 박힘
성상 파괴
프란체스코 형제
오빌
리어왕의 딸 고네릴
햄릿, 덴마크 왕자
돈 후안의 고백
로미오와 줄리엣
쿠프슈타인 출신 히네크 라브 씨
나폴레옹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벤하난, 당신은 그에게 죄가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그건 이렇습니다. 나는 그를 사형에 처한 것이 아니라 가야바에게 보냈을 뿐입니다. 가야바에게서 그가 어떤 죄를 범했는지 들으십시오. 나는 개인적으로 그것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나는 늙은 실용주의자입니다, 벤하난. 나는 당신에게 아주 솔직하게 말할 것입니다. 나는 그의 가르침의 요점 중 일부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은 많은 진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벤하난. 그의 의도는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전술은 틀렸습니다.
그는 이런 식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써서 책으로 출판했어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 책을 읽고, 그것은 빈약한 책이라고 말하고, 사람들이 항상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대로 거기에는 새로운 것이 없다는 둥 뭐 그럴 것입니다.
-〈벤하난〉 중
여섯째 시간이 되었을 때부터 아홉째 시간까지 온 땅에 어둠이 깔렸다. 아홉째 시간이 되매 가운데 있는 자가 큰 소리로 부르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신이시여,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 하더라. 보라,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두 동강이 나고 땅이 흔들리고 바위가 산산조각이 났다.
-〈십자가 처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