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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과학철학
· ISBN : 9791128894763
· 쪽수 : 632쪽
· 출판일 : 2023-03-13
책 소개
목차
옮긴이 서문
지은이 서문(2000년 영어판)
지은이 서문(2009년 MIT판)
서장 스스로를 기계로 만든 마음
안내의 글−기계가 된 마음의 영토
사이버네틱스 신조
사이버네틱스와 인지주의
인본주의에 던지는 질문
과학의 역사 대 관념의 역사
1장 모형에의 매혹
안내의 글−진리에서 모사로
모형의 미덕
표상을 조작하기
튜링기계
모사로서의 앎
2장 사랑받지 못한 부모
안내의 글−지워진 역사
새로운 새 과학(scienza nuova)?
인간을 기계로 만들기
뇌·마음·기계의 서사극
매컬러의 신경들
매컬러와 피츠 이후
연결주의 대 인지주의
폰 노이만의 기계
3장 학제간 협력의 한계
안내의 글−좋았던 황금 시절
메이시 회의
논쟁하는 사이버네티션들
마음의 학제간 통합
물리주의의 유혹
4장 철학과 인지
안내의 글−철학의 미궁
인식론을 자연화하기
지향성의 장애
배신당한 브렌타노
현상학과의 빗나간 조우
주체 없는 심리철학
매컬러 대 위너
5장 정보에서 복잡성으로
안내의 글−혼돈의 바다
정보의 물리학
형식, 우연, 그리고 의미 사이
협동과 인지
사이버네틱스 전체성
시스템과 자율성
복잡성: 흐릿해진 모형
6장 실패의 측면들
안내의 글−심려의 무게
복잡성에 대해 배우기
‘애슈비 사례’ 또는 형이상학으로의 귀환
주체 없는 과정들
인간과학과의 실패한 조우
안내를 마치며
참고문헌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나노기술이 지향하는 꿈의 중심에서, 우리는 인지과학이 사이버네틱스 시기부터 지속해 온 어떤 역설을 마주한다. 과도하게 오만한 야심과 과학적 인본주의의 자부심, 이 상반된 태도가 하나로 합쳐져 지어내는 이 기이한 역설은 곧장 인간은 낡고 쓸모없는 존재라는 결론으로 우리를 이끌고, 바로 이 역설의 빛 아니 그림자 속에서 인간에 의한 인간공학과 관련된 온갖 윤리적인 질문들이 생겨난다.
_“지은이 서문(2009년 MIT판)” 중에서
나는 인지과학이 토대를 두고 있는 분석철학과 사이버네틱스를 채택한 포스트모더니즘이 서로에 대한 깊은 편견에도 불구하고, 대화의 물꼬를 터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지금 인류가 당면한 사태는 정확히 이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_서장 “스스로를 기계로 만든 마음” 중에서
“우리는 몇 년 동안 과학의 어느 오지에서 함께 일하는 독립적인 과학자들의 기관을 꿈꾸어 왔다. 각자 어느 위대한 지도자의 부하가 아니라, 지역 전체를 이해하고, 자신의 이해로 얻은 힘을 서로에게 빌려주고자 하는 열망, 그 진정한 영적 필요성 때문에 우리는 한 팀이 될 수 있었다.”(노버트 위너, ≪사이버네틱스≫ 1948년판 서문 일부)
_3장 안내의 글 “좋았던 황금 시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