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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미래

경제와 미래

(경제에 현혹된 믿음을 재고하다)

장 피에르 뒤피 (지은이), 김진식 (옮긴이)
북캠퍼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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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경제와 미래 (경제에 현혹된 믿음을 재고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8857115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04-11

책 소개

프랑스 철학자 장 피에르 뒤피가 규제할 수 없는 ‘경제’로 인해 우리 사회가 맞닥뜨린 문제를 조명한다. 그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경제가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먼저 문제 삼는다. 경제의 위상은 그 한계를 크게 벗어나 있으며 사회 전반과 개인적 삶을 완전히 장악하려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게다가 경제는 정치를 말 잘 듣는 도구로 여긴다.

목차

서문: 정치, 경제의 현혹에서 벗어나기

1장 경제와 악의 문제
1. 악의 문제
2. 경제의 폭력
3. 폭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경제
4. 경제와 성스러움
5. 경제의 자기 초월성과 패닉
6. 경제에 의한 윤리의 타락

2장 자기 초월성
1. 가격의 자기 초월성
2. 자기 초월로서의 미래
3. 금융 위기에 대한 공적 발언
4. 대참사와 의사소통
5. 말 없는 자기 초월성
6. 고문의 아바타들
7. 정치적 자기 초월성

3장 종말의 경제와 경제의 종말
1. 앞날의 문제
2. 경제와 죽음
3. 통계상 사망과 가상 사망의 경제
4. 기다림: 자신의 죽음과 거품 붕괴
5. 종말의 경제

4장 경제 이성 비판
1. 칼뱅주의 선택의 비합리성과 자본주의의 동력
2. 예정설 선택하기
3. 허위의식과 칼뱅의 선택
4. 개인주의라는 거짓말

결론: 운명론에서 벗어나기
부록: 시간의 역설

옮긴이의 글: 경제에 던지는 관념적 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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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장 피에르 뒤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정치사상가. 에콜 폴리테크니크와 스탠퍼드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194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에콜 폴리테크니크에서 광산학을 전공했으나, 철학과 사회과학에 관심이 높아 일찍부터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과 교류했다. 1976년 이반 일리치가 주도한 학자들의 모임에서 하인츠 폰 푀르스터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고, 1982년에는 에콜 폴리테크니크에 CREA(응용인식론연구센터)를 설립했다. CREA에서 뒤피는 프란시스코 바렐라, 앙리 아틀랑과 함께 생명, 마음, 사회를 자기조직화와 복잡계 원리로 설명하는 연구에 매진했다. 그의 주된 관심은 자기조직하는 복잡한 사회 체계에 인간 주체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오랜 탐색 끝에, 유물론적 관점으로는 인간 주체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스스로 이원론자임을 선언한다. 그의 친구 바렐라와 달리 오랫동안 무명이었던 뒤피는 《계몽적 파국주의를 위하여: 불가능이 확실할 때》(2002)를 출간한 후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21세기에 가장 필요한 사상가로 부상했다. 최근 유명세에 힘입어 국내에도 그의 책 《경제와 미래》, 《파국이나 삶이냐》가 번역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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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울산대학교 프랑스학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르네 지라르에 의지한 경제논리 비판』, 『알베르 카뮈와 통일성의 미학』, 『르네 지라르』, 『모방이론으로 본 시장경제』가 있고 역서로 르네 지라르의 『폭력과 성스러움』, 『희생양』,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 『문화의 기원』, 『그를 통해 스캔들이 왔다』, 대담집 『클라우제비츠 전쟁론 완성하기』를 비롯해 『카뮈: 부조리와 반항의 정신』, 장미셸 우구를리앙의 『욕망의 탄생』, 다니엘 코엔의 『유럽을 성찰하다』, 장피에르 뒤피의 『경제와 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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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제학자들의 임무는 경제를 제대로 감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경제학자들이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터무니없는 사태의 의미를 설명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그런 사태에 관해 전혀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고백하는 사람이 바로 경제학자들이다. 그런데도 그들의 콧대는 수그러들 줄 모른다.


진정한 숙명론자는 흔히 짐작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경제에 현혹된 세계에 존재하는 가짜 개인주의의 희생양으로서 여러 개의 세탁비누 중 하나를 선택하는 슈퍼마켓의 자유와 진정한 자유를 혼동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그것이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밀턴 프리드먼이 말하는 ‘선택의 자유’가 바로 슈퍼마켓의 자유이다.


경제에는 폭력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경제가 폭력을 저지한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경제에 의해 폭력이 억제될 수 있어 사회 질서의 붕괴도 막을 수 있음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악에 대한 경제의 양면성은 폭력에 대한 성스러움의 양면성의 관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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