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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마음은 어떻게 기계가 되었나](/img_thumb2/9791128894770.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과학철학
· ISBN : 9791128894770
· 쪽수 : 632쪽
· 출판일 : 2023-03-15
책 소개
목차
옮긴이 서문
지은이 서문(2000년 영어판)
지은이 서문(2009년 MIT판)
서장 스스로를 기계로 만든 마음
안내의 글-기계가 된 마음의 영토
사이버네틱스 신조
사이버네틱스와 인지주의
인본주의에 던지는 질문
과학의 역사 대 관념의 역사
1장 모형에의 매혹
안내의 글-진리에서 모사로
모형의 미덕
표상을 조작하기
튜링기계
모사로서의 앎
2장 사랑받지 못한 부모
안내의 글-지워진 역사
새로운 새 과학(scienza nuova)?
인간을 기계로 만들기
뇌·마음·기계의 서사극
매컬러의 신경들
매컬러와 피츠 이후
연결주의 대 인지주의
폰 노이만의 기계
3장 학제간 협력의 한계
안내의 글-좋았던 황금 시절
메이시 회의
논쟁하는 사이버네티션들
마음의 학제간 통합
물리주의의 유혹
4장 철학과 인지
안내의 글-철학의 미궁
인식론을 자연화하기
지향성의 장애
배신당한 브렌타노
현상학과의 빗나간 조우
주체 없는 심리철학
매컬러 대 위너
5장 정보에서 복잡성으로
안내의 글-혼돈의 바다
정보의 물리학
형식, 우연, 그리고 의미 사이
협동과 인지
사이버네틱스 전체성
시스템과 자율성
복잡성: 흐릿해진 모형
6장 실패의 측면들
안내의 글-심려의 무게
복잡성에 대해 배우기
‘애슈비 사례’ 또는 형이상학으로의 귀환
주체 없는 과정들
인간과학과의 실패한 조우
안내를 마치며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속에서
나노기술이 지향하는 꿈의 중심에서, 우리는 인지과학이 사이버네틱스 시기부터 지속해 온 어떤 역설을 마주한다. 과도하게 오만한 야심과 과학적 인본주의의 자부심, 이 상반된 태도가 하나로 합쳐져 지어내는 이 기이한 역설은 곧장 인간은 낡고 쓸모없는 존재라는 결론으로 우리를 이끌고, 바로 이 역설의 빛 아니 그림자 속에서 인간에 의한 인간공학과 관련된 온갖 윤리적인 질문들이 생겨난다.
_“지은이 서문(2009년 MIT판)” 중에서
나는 인지과학이 토대를 두고 있는 분석철학과 사이버네틱스를 채택한 포스트모더니즘이 서로에 대한 깊은 편견에도 불구하고, 대화의 물꼬를 터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지금 인류가 당면한 사태는 정확히 이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_서장 “스스로를 기계로 만든 마음” 중에서
“우리는 몇 년 동안 과학의 어느 오지에서 함께 일하는 독립적인 과학자들의 기관을 꿈꾸어 왔다. 각자 어느 위대한 지도자의 부하가 아니라, 지역 전체를 이해하고, 자신의 이해로 얻은 힘을 서로에게 빌려주고자 하는 열망, 그 진정한 영적 필요성 때문에 우리는 한 팀이 될 수 있었다.”(노버트 위너, ≪사이버네틱스≫ 1948년판 서문 일부)
_3장 안내의 글 “좋았던 황금 시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