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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모리스 메를로퐁티](/img_thumb2/979112889696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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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모리스 메를로퐁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91128896965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3-04-28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91128896965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3-04-28
책 소개
프랑스의 현상학자 모리스 메를로퐁티는 ‘몸’을 통해 세계를 설명한다. 메를로퐁티에게 몸은 근대 철학이 평가하듯 ‘정신의 숙주’가 아니며, 수동적이기만 한 것도 아니다. 이 책은 몸, 살, 자유와 같은 핵심 키워드를 통해 메를로퐁티의 철학을 새롭게 읽는다.
목차
메를로퐁티, 경계를 넘어서다
01 고유한 몸
02 몸지각
03 성적 상황
04 상호몸성
05 세계
06 표현과 스타일
07 몸적 관점주의
08 키아즘
09 살
10 자유
저자소개
책속에서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적 방법은 오늘날 기후 위기를 비롯한 인류세 문제, 포스트휴머니즘의 사유에 단초를 제공한다. 그런 까닭에 필자는 이 책 ≪모리스 메를로퐁티≫가 독자들에게 현대적 상황과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메를로퐁티, 경계를 넘어서다” 중에서
우리가 메이야수의 선조성 개념에 주목하는 이유는 메를로퐁티의 고유한 몸인 ‘존재’가 인간 몸에 한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고유한 몸은 인간인 관점에서 볼 때 인간 몸이지만, 인간 몸과 상관없이 사물 몸으로도 존재한다. 그러므로 메를로퐁티의 몸은 인식의 영역이 아닌 존재의 영역으로 접근해야 한다.
-“01 고유한 몸” 중에서
감정은 재현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감정을 재현해 내는 것이 아니라 나타나는 것, 즉 현상 자체를 이해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메를로퐁티는 성을 실존이라 한다. 메를로퐁티가 몸을 성적 대상이 아니라 성적 존재라고 말하는 것은 바로 성의 실존적 의미 때문이다. 성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되는 것이다. 성적 존재인 몸이 표현되는 순간을 우리는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경험한다.
-“03 성적 상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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