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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의 부

네트워크의 부

(사회적 생산은 시장과 자유를 어떻게 바꾸는가)

요하이 벤클러 (지은이), 최은창 (옮긴이)
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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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의 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네트워크의 부 (사회적 생산은 시장과 자유를 어떻게 바꾸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미래학
· ISBN : 9791130435473
· 쪽수 : 876쪽
· 출판일 : 2015-04-01

책 소개

사회적 생산이란? 시장에 의존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생산이다. 어떻게 가능한가?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동료생산을 통해서다. 어떤 변화를 기대하나? 비전유적 공유재 생산으로 사회적 부가 늘어나고, 네트워크 공론장을 활성화시켜 정치적 자유와 민주적 담론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
감사의 글 xxvii

01 서론: 기회와 도전의 순간
네트워크 정보경제의 창발
네트워크 정보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사회
네 가지 방법론에 대한 설명
전부가 걸려 있다: 디지털 환경의 제도적 생태를 둘러싼 전투

1부 네트워크 정보경제

02 정보 생산과 혁신의 경제학
현재의 정보 생산 시스템에서 가능한 다양한 전략들
배타권의 영향력
정보 생산이 컴퓨터 네트워크를 만날 때
디지털 환경에 존재하는 강력한 배타권들

03 동료생산과 공유
프리·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정보·지식·문화의 동료생산

04 사회적 생산의 경제학
동기부여
사회적 생산: 실현 가능한 조건과 구조적 양식
거래 비용의 문제와 효율성
디지털 네트워크 환경의 사회적 생산 창발
사회적 생산과 시장 기반 비즈니스의 관계

2부 재산권과 공유재의 정치경제학

05 개인적 자유: 자율, 정보, 법
스스로, 혼자서 그리고 타인과 함께 더 많이 행동하는 자유
자율성, 재산권, 공유재
자율성과 정보 환경의 관계
자율성, 매스미디어, 비시장 방식의 정보 생산자들

06 정치적 자유 1: 매스미디어의 문제들
자유주의적 공론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상업적 매스미디어 플랫폼의 창발과 공론장
매스미디어에 대한 기본적 비평들

07 정치적 자유 2: 네트워크 공론장의 창발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의 기초 도구들
네트워크 정보경제가 공론장을 만날 때
인터넷이 민주화 효과를 가져온다는 주장에 대한 비평
너무 혼란스럽지도, 집중화되어 있지도 않은 인터넷
멱함수 분포, 네트워크 위상구조, 주목 끌기
누가 감시자 기능을 수행할 것인가?
권위주의적 통제의 우회
네트워크 공론장을 향하여

08 문화적 자유: 유연하고 비판적인 문화
자유주의 정치 이론과 문화적 자유
인터넷 문화의 투명성
인터넷 문화의 유연성: 민속문화의 높은 생산 가치
참여 문화: 정책적 반영이 필요하다

09 정의와 인류 개발
정의와 네트워크 정보경제의 자유주의 이론들
인류 후생과 개발을 위한 공유재 기반 전략들
정보 내재 재화와 도구, 정보, 지식
산업조직론: 인류개발지수(HDI) 관련 정보 산업
공유재 기반 전략들을 국제 개발에 적용하기
공유재 기반 식량 연구와 의약품 연구
결론: 인류 개발을 위한 공유재 기반 전략들

10 사회적 유대: 함께하는 네트워킹
‘가상 커뮤니티들’에서 해체의 두려움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나타나는 긍정적 모습
인간관계의 플랫폼으로서 인터넷

3부 자유를 위한 정책: 변환의 순간

11 디지털 환경의 제도적 생태를 둘러싼 전투
제도적 생태와 경로 의존성
제도적 생태의 구조
물리적 레이어
논리적 레이어
콘텐츠 레이어
보안 문제

12 결론: 정보법학과 정책의 과제들

옮긴이 해제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저자소개

요하이 벤클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교수다. 동료생산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학자로 커뮤니케이션 이론, 사이버법 정책, 지식접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술 혁신, 무선통신 정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법학자다.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연방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뉴욕대학교 로스쿨 교수과 예일대학교 로스쿨 교수 지냈다.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버크만센터에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에 브로드밴드 정책을 조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가의 과도한 감시 활동이 정보의 흐름과 시민적 자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미래학자 니콜라스 카와의 점심내기로도 유명하다. 돈을 지불하는 시스템과 자발성에 의존하는 시스템 중 어느 것이 인터넷에서 더 효과적인가를 두고 벌인 이 내기는 ≪가디언≫에 보도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카는 돈을 지불하는 시스템의 우위를, 벤클러는 자발성에 의존하는 시스템의 우위를 주장하고 있다. 아직도 진행 중인 이 내기에서 벤클러는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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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창 (옮긴이)    정보 더보기
≪MIT 테크놀로지 리뷰≫ 한국판 편집위원이다. 옥스퍼드 대학교 비교미디어 법정책(PCMLP)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한 후 예일 대학교 로스쿨 정보사회 프로젝트(Information Society Project) 펠로를 지냈다. 저서로 『가짜뉴스의 고고학』(2020), 『레이어 모델』(2015), 공저로 『인공지능 윤리와 거버넌스』(2021), 『인공지능, 권력변환과 세계정치』(2018), 『저작권 기술용어집』(2016), 역서로 『사물인터넷이 바꾸는 세상』(2017), 요하이 벤클러(Yochai Benkler)가 쓴 『네트워크의 부』(201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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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영문판 발간 이후 거의 10년에 되어가는 시점에 쓰는 한국어판 서문은 필연적으로 무엇이 이루어졌음을 강조하고, 제도적 생태의 상황이 어떻게 변했으며, 어떤 분석들은 여전히 타당한가를 깨닫게 해주는 기회다. 그러나 단지, 도전들이 다가온다고 해서 비관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우리가 겪는 새롭거나 오래된 도전들은 모두 위대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난 10년간의 경험에서 스스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위계적 구조나 시장에 의존하지 않고도 조직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배웠고, 네크워크의 모든 것들을 연결해 우리 자신과 타인들을 위해 유연한 형태로 협업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연결되어 일하는 많은 사람들의 의지 속에 커다란 정치권력이 숨 쉬고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이 책을 통해 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에 도전적 질문을 던지려 한다. 지금 우리는 기술적, 경제적, 구조적 변환(transformation)이 진행 중인 정보 사회의 한복판에 놓여 있고 이 상황은 우리에게 자유, 정의, 생산성과 관련한 제도적 재협상을 다시 가능하게 해준다. 우리가 새로운 제도적 환경에 적응하여 조화롭게 살아가게 될 것인지는 앞으로 다가올 10년간 어떤 정책을 선택하느냐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만일 우리가 선택하는 경제정책이 과거의 승자들에게 미래의 경제적 경쟁 방식을 좌지우지하도록 허용한다면 그 선택은 아마도 재앙이 될 것이다. 또한 만일 사회적 정책이 민주주의, 자유, 정의의 가치를 드높일 기회를 외면하고 오직 생산성의 향상과 유지에만 집중한다면 그 선택은 용납될 수 없을 것이다.
-‘01 서론: 기회와 도전의 순간’ 중에서

프리 소프트웨어는 더 근본적인 혁신적 도전의 단면을 보여 준다. 네트워크 환경이 생산의 조직화를 위한 새로운 양식(modality)을 가능하게 한다. 프리 소프트웨어는 이 점을 보여 주는 좋은 사례다. 새로운 생산양식은 철저하게 탈중심화(decentralized)되어 있고, 협업적(collaborative)으로 이뤄지며, 배타적 소유권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nonproprietary). 이 새로운 생산양식은 자원을 공유하며 생산된 산출물을 광범위하게 배포할 수 있다. 시장의 신호에 좌우되거나 관리적 명령에 의존하지도 않으며, 서로 느슨하게 연결된 개인들을 기반으로 한다. 이 생산양식이 ‘공유재 기반 동료생산(commons-based peer production)’이다.
-‘03 동료생산과 공유’ 중에서

우리에게는 정보·지식·문화를 창조하고 교환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기회가 주어져 있다. 이 변화의 기회를 통해 우리는 21세기를 개인에게 더 큰 자율성을, 정치 단체에는 더 큰 민주성을, 사회에는 문화적 자기 성찰과 인적 연결을 위한 더 나은 기회를 주는 세기로 만들 수 있다. 우리는 물질적 기회의 활용을 차단하는 거래의 장벽을 부분적으로 없앨 수 있고, 전 세계 인류 개발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 이 변화들은 아마도 더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향한 진정한 변환의 토대가 될 것이다. 어쩌면 단지 인간의 삶을 소규모로 개선하는 수준에서 그칠 수도 있다. 비록 그렇다고 해도 인간의 후생, 인류 개발, 자유를 가치롭게 여기는 모두가 네트워크 정보경제를 열렬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정당성은 충분하다.
-‘12 결론: 정보법학과 정책의 과제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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