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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30457642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5-07-06
책 소개
목차
朝鮮을 지내가는 ?너스
文藝運動의 目的意識論
雜誌 編輯者가 본 朝鮮 文壇 側面史
文學과 苦惱의 饗宴
朝鮮語와 朝鮮文學
標準語와 文學
文學上 功利的 價値 如何
文壇 時評: 文壇을 너머선 文藝
≪朝鮮文壇≫ ‘合評會’에 對한 所感
作家와 批評家의 辯: 評家側
學生과 文學
文學 硏究의 素材에 關한 再吟味(一)
創作 方法과 作家의 視野
쳬호? 戱曲에 나타난 露西亞 幻滅期의 苦痛
<惡의 花>를 심은=뽀드레르論
文學上으로 본 李光洙
苦憫文學의 必然性
新傾向派의 文學과 그 文壇的 地位
最近 文藝理論의 新展開와 그 傾向
해설
박영희는
엮은이 허혜정은
책속에서
≪開闢≫을 標準 하고 말한다면 十五年이나 發展해 온 今日에 雜誌界가 아주 말 아닌 것을 보게 될 때 亦是 그때가 雜誌 ≪開闢≫의 黃金時代이였든 것이다. 定價 每 冊 五拾錢이고 特別號가 七拾錢이었는대 八千餘 部가 發行 旬日에 賣盡하는 形便이였으니 이것은 어느 便으로 본다면 敎會 關係가 크다고 볼 수 있으나 그것뿐만도 아니라 地方에를 巡廻해 보면 新聞 支局이나 書店치고 ≪開闢≫誌 없는 데가 없고 또는 내 目睹한 바이지마는 靑年들치고 外出할 때면 의레히 短杖 들듯이 이 ≪開闢≫을 옆에 끼고 다니였다. 그만큼 이 雜誌는 時代的 寵兒 노릇을 하였든 것이다. 그때의 版局으로 말하면 거리거리 동네동네의 各樣의 團體의 看板이 붙어 있었고 누가 言行이 不美한 點이 조금만 있어도 會 뫃은흔다 代表를 뽑는다 하고 야단법석을 하던 판이었는데 그 틈에서도 ≪開闢≫은 할 수 있는 대로 公正한 立場을 직히여 왔으며 오히려 그 옳다고 생각하는 便에 率先 加擔해서 輿論을 이리키였다.
또한 그때의 新聞은 그들을 當할 出版物이 없으매 때때로 專橫하는 일이 많었는데 이것을 民衆을 代表해서 敢히 反駁을 試한 것도 ≪開闢≫誌이었든 까닭에 젊은 사람들의 唯一한 伴侶가 되였든 것도 까닭 없는 일이 아니었다.
또한 文藝 方面에서도 長久한 歷史를 가진 雜誌인 만큼 그 功積이 컸으며 지금 一家를 成한 大家들의 搖籃이였든 것이다. 그들은 이곳에서 成長하였다, 구 해도 過言은 아니겠다. 雜誌 ≪靑春≫을 이여서 朝鮮 文學 運動에 功獻을 等閑이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雜誌 編輯者가 본 朝鮮 文壇 側面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