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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숭원 평론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30457710
· 쪽수 : 207쪽
· 출판일 : 2015-07-0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30457710
· 쪽수 : 207쪽
· 출판일 : 2015-07-06
책 소개
지만지 한국평론선집 시리즈. 이숭원(李崇源)의 비평은 자체 폐쇄 구조에 갇힌 이론 편향과 대체로 무연하다. 특별히 서구 이론과 낱낱 작품들을 엉성한 아날로지로 엮어 해석하는 연역 논리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비평적 거리를 지켜 왔다.
목차
폐허 속의 축복 - 김종삼의 시
생의 번민을 대하는 세 가지 방법
‘사람의 발견’을 찾아가는 즐거운 여행 - 황동규 시 50년
노동과 사랑 혹은 진실의 발견 - 김사인의 시
현대시와 공감의 문제
청춘에 바친 일제강점기 세 시인의 노래
정희성 시가 보여 준 ‘관계’의 행로
해설
이숭원은
해설자 유성호는
책속에서
나의 청춘을 이야기하라면 1973년 대학 시절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입학과 동시에 서울대 공대와 미대 사이 황량한 벌판에 자리 잡은 공릉동 교양학부에서 1년을 보냈다. 거기서 책을 읽고 짝사랑을 하고 술을 마시고 시도 썼다. 2학년 때에는 청량리의 삐걱거리는 사범대학 교실에서 1년을 보내고, 1975년 이후에는 쥐라기의 공룡처럼 덩치만 큰 관악캠퍼스로 옮겨 와 덜컹거리는 버스에 몸을 싣고 몇 년을 통학했다. 청춘 시절을 돌아보면 그래도 떠오르는 것은 공릉동 교정에 늘어선 플라타너스와 뒷산 언덕의 코스모스, 그 언덕에서 바라보던 상계동 쪽 들판, 미대와 같이 쓰던 운동장, 거기서 벌이던 탈춤, 축제 때의 연극, 빈 강의실에서 끄적이던 습작 메모, 어깨가 둥글고 얼굴이 흰 여학생의 모습, 고은과 신경림, 황동규와 정현종의 몇 편의 시 등이다.
―<청춘에 바친 일제강점기 세 시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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