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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선 평론선집

최남선 평론선집

최남선 (지은이), 문흥술 (엮은이), 김학중 (해설)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5-07-06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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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선 평론선집

책 정보

· 제목 : 최남선 평론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30457826
· 쪽수 : 363쪽

책 소개

최남선은 번역가, 출판인, 시인, 문화운동가, 역사가 등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다. 전방위적인 그의 글쓰기는 우리의 근대 초기의 모습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지점들을 점유하고 있으며 근대 학문의 기초를 이루는 대부분의 인문적 지형을 모두 다루고 있다. 백과사전적인 그의 글들을 아울러 살펴본다.

목차

제1부 문학평론

제1장 신변잡기와 기행문 서문
書齋 閑談
十年
半巡城記
平壤行
巡禮記의 卷頭에
≪白頭山 覲參記≫ 卷頭에
≪金剛 禮讚≫ 序詞

제2장 문학평론
朝鮮의 家庭文學
外國으로서 歸化한 朝鮮 古談−朝鮮歷史通俗講話別錄
토타령
朝鮮의 神話
時調類聚

제2부 역사

海上大韓史
壇君 及 其 硏究
我等은 世界의 甲富

제3부 문화 교양

現時代의 要求 人物
少年 時言

해설
최남선은
엮은이 문흥술은
해설자 김학중은

저자소개

최남선 (원작)    정보 더보기
시인, 출판가, 문화운동가 등으로 활약하며 근대 초기 우리 문학 및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대대로 잡과 합격자를 배출한 중인 집안의 영향 속에서 최남선은 어린 시절부터 신문명과 관련된 서적들을 접할 수 있었다. 독학으로 한글을 깨치고 7∼8세 무렵에는 한문을 배워 중국어로 번역된 신문명 서적을 읽었다. 13세가 되던 해인 1902년에는 경성학당에서 일본어를 배워 일본어로 된 신문과 잡지를 통해 서구의 근대 풍경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했다. 15세가 되던 해인 1904년 대한제국 황실유학생에 선발되었다. 일본 도쿄에 있는 동경부립제일중학교에서 유학했고 이듬해 집안 사정으로 인해 유학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1906년에 재차 일본 유학길에 올라 와세다 대학 지리역사과에서 공부했지만 1907년 3월 학업을 중단했다. 하지만 바로 돌아오지 않고 이듬해인 1908년 8월에 귀국했다. 약 2년 3개월간 일본에 체류하면서 일본의 신문물, 특히 출판에 큰 자극을 받았다. 1908년 일본에서 인쇄 기구를 들여와 경성에 신문관(新文館)을 설립했다. 이 신문관에서 발간한 잡지가 한국 최초의 근대 잡지인 ≪소년≫이다. ≪소년≫이 한일강제합병 이후 일제의 압력으로 폐간된 뒤에도 ≪붉은 저고리≫, ≪아이들 보이≫, ≪새별≫, ≪청춘≫ 등의 잡지 출판을 이어 갔다. 잡지 출판 외에 조선의 고서적을 발굴 출판하는 데에도 관심을 가졌다. 이는 일본이 조선의 고서를 출판한 데 따른 충격으로 인한 것이었다. 그는 1911년 조선광문회를 설립하며 조선의 고서를 자주적으로 발굴하고 출판해 널리 보급하고자 했다. 일본 유학 시절부터 관심을 가졌던 ‘조선적인 것’에 대한 탐구는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이후에 단군에 대한 연구 등으로 확장되었다. 계몽운동에 대한 탐구와 조선적인 것에 대한 열망은 1919년 3.1 만세 운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행동에 옮겨지기도 했다. 그는 당시 민족대표 33인 또는 민족대표 49인의 한 사람으로 참여했으며 <기미독립선언서>를 기초했다. 이에 최남선은 3.1 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일제에 의해 투옥되었다. 2년 8개월의 수감 기간 동안 최남선은 1920년대 자신이 추구할 작업의 기초를 다졌는데, 그것을 출감 후 <단군론>(1926), <불함문화론>(1927) 등으로 구현해 냈다. 이 작업들은 역사학과 민속학과 관련된 작업들이었는데 <심춘순례>, <백두산 근참기> 등의 현장 답사 기행문 등과 병행했다. 이는 조선적인 것의 기원을 찾으려는 일련의 작업들이었다. 물론 이 시기에도 주간 잡지 ≪동명(東明)≫(1922)을 발행하고 ≪시대일보(時代日報)≫를 창간하는 등 지속적인 출판운동을 펼쳤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민족 운동가로서의 면모는 1927년 변화의 양상을 맞이했다. 조선총독부가 설립한 ‘조선사편수위원회’에 참여하게 되면서부터 최남선은 친일 성향으로 변모했다. 일제의 기관지인 ≪매일신문≫에 적극 참여하고 중추원 참의를 지냈으며 1939년에는 만주국의 건국대학 교수로 재직하게 되었다. 해방을 맞이하고 반민족행위자처벌법이 발효되면서 최남선은 반민특위에 의해 체포되었다. 그러나 서대문형무소에서 지낸 수감생활은 짧았다. 그는 곧 보석으로 풀려났고 반민특위가 이승만 정부에 의해 무력화되면서 그의 친일행위에 대한 사법적 판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방기에서 한국전쟁에 이르는 시기에도 우리 역사에 대해 연구했으며 1951년 해군전시편실 고문을 지내고 1952년 육군대학에서 역사를 강의했다. 1955년 뇌일혈로 쓰러진 후 투병하다가 1957년 10월 10일, 향년 68세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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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인간주체의 와해와 새로운 글쓰기>가 당선되어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자멸과 회생의 소설문학≫(1997), ≪작가와 탈근대성≫(1997), ≪시원의 울림≫(1998), ≪모더니즘 문학과 욕망의 언어≫(2000), ≪한국모더니즘 소설≫(2003), ≪존재의 집에 이르는 지도≫(2004), ≪형식의 운명, 운명의 형식≫(2006), ≪문학의 본향과 지평≫(2007) 등을 썼고, 장편소설 ≪굴뚝새는 어디로 갔을까≫(2000), 편저 ≪운수 좋은 날≫(2001), ≪태평천하≫(2002), ≪상록수≫(2003), 공저 ≪소설 신라열전≫(2001) 등을 펴냈다. 2006년 김달진 문학평론상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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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창세』와 청소년 시집 『포기를 모르는 잠수함』, 소시집 『바탕색은 점점 예뻐진다』를 냈으며, 2017년 박인환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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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어려서부터 文献의 價値를 혼자 생각하고 甚히 尊重하게 알아서 무릇 글씨를 쓴 종이는 다 貴重하게 넣어 두는 중에서도 特別히 國家와 民族의 生活에 關係되는 文献을 수집 保存하기에 苦心한 것은 거의 天性이었다.
내가 國文을 解讀한 것은 6·7歲頃의 일인데, 그때에는 國文으로 冊을 發刊하는 것이 예수교 편의 전도 문자밖에는 없었건만, 그것이 發行되는 대로 사서 읽고 保存해서 한 코렉숀을 이룰 만했었다.
―<書齋 閑談>


朝鮮의 人文的 모든 것이 壇君에 비롯하얏다 함은 우리의 오랜 傳統的 信念임니다. 이것으로써 歷史의 起頭를 삼으며 이것으로써 氏族의 淵源을 삼아서 아모도 또 조곰도 의심하려 아니함니다. 壇君을 제처 노흐면 朝鮮이란 長江도 샘 밋치 막히는 것이매 壇君이 소중하고 壇君을 소중하게 해야 할 것은 朝鮮 文化에 대한 全的 問題로 진실로 必然 當然한 일이지마는 壇君을 소중하게 함에 대한 우리의 노력은 과연 무엇이 잇슴니가. 미들 것으로 밋는 밧게 그를 眞知 實解하려 하는 知的 努力인들 무엇이 잇슴닛가. 그러나 컴컴한 이대로 그만 저만함이 壇君의 久遠性을 위하야 한때라도 흠이 되지 하면 다행일 것임니다.
―<壇君 及 其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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